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환자 몰핀맞으면서 진통하는 거요.

항암 조회수 : 5,161
작성일 : 2019-02-20 12:31:41
몰핀이 물론 몸에 매우 안좋겠죠?

그래도 아픈 것 보다 나으니, 환자를 위해서

마약성 진통주사 놔주는 거죠?

어차피 죽을 때가 다 돼서 그렇게라도. 고통 잊으라고 해주는 건가요?

너무 아플 때면, 그런 마약성 진통주사 맞는 환우들.

그런거 몸에 안좋을텐데도 맞는 이유는

너무 아파서겠지? 생각들어서요..

IP : 121.88.xxx.11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하죠
    '19.2.20 12:34 PM (183.98.xxx.142)

    저도 어설프게 항암치료로 연명하기
    싫어요
    기분좋고 안아프다면 몰핀 맞다
    죽는게 백번 낫겠어요

  • 2. 에효
    '19.2.20 12:35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일반진통제가 안들으니 마약성진통제를 쓰는거죠
    몸에안좋은거 다 알아요

  • 3. ...
    '19.2.20 12:38 PM (220.116.xxx.114)

    모든 약에는 쓰는 원칙이 있어요

    이 약으로 얻는 이익이 위해를 상회할 때만 사용한다.

    말이 옛날스럽고 이상한데, 어떤 약이나 부작용, 독성 등의 문제가 다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약을 쓰는 경우는 그 모든 나쁜 것보다 이익이 클 때는 사용한다는 겁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마약성 진통제라고 할 수 있죠.

  • 4. 그 단계면
    '19.2.20 12:38 PM (110.5.xxx.184)

    몸에 좋고 안좋고 가릴 단계가 아니죠.
    고통 자체가 삶의 질을 바닥으로 끌어내리는데요.
    몰핀으로도 제어안되어 고통때문에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하실 지경이예요.
    조금이라도 편하게 해드리는 것이 목적이예요.

  • 5. ...
    '19.2.20 12:40 PM (112.170.xxx.23) - 삭제된댓글

    선진국일수록 모르핀 투여량이 많다던데요
    쓸데없이 고통스럽게 죽어갈 필요는 없죠

  • 6. 호수풍경
    '19.2.20 12:40 PM (118.131.xxx.121)

    말기 암 환자...
    암으로 돌아가시는 경우 거의 없데요,,,
    마약 중독으로 가신데요...
    몰핀 하도 맞아서 마약중독.... ㅜ.ㅜ

  • 7. ..
    '19.2.20 12:44 PM (211.36.xxx.176) - 삭제된댓글

    그 고통을 견딜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자살해야 할까요
    죽여달라(살인)할까요.
    몰핀 맞아야겠죠..

  • 8. ...
    '19.2.20 12:46 PM (112.170.xxx.23) - 삭제된댓글

    치료용으로 쓰는게 아니라 호스피스 같은데서 가망없는 환자들한테 쓰는거잖아요
    고통스럽지 않게 죽음을 맞도록 도와주는 약이죠

  • 9. 슈바이처박사 말
    '19.2.20 1:00 PM (125.179.xxx.192)

    죽음조다 더한것은 통증이다...라고 했대요. 암통증은 그만큼 힘든거죠.

  • 10. 출산
    '19.2.20 1:09 PM (39.125.xxx.17) - 삭제된댓글

    암성 통증이 심해지면 출산 때 제일 아픈 거 보다 더 아프다는데
    몰핀이 아니라 몰핀 할아버지라도 맞아야 그나마 존엄성을 지킬 수 있어요.
    우리나라의 암성 통증 관리 수준은 아프리카 우간다 수준이라던데요.

  • 11. 몰핀이 통하면
    '19.2.20 1:26 PM (14.41.xxx.158)

    감사하게요 몰핀도 안통하는 통증이 있어요 질환에 따라

    목숨이란게 당장 끊어지진 않고 수도없이 칼로 도려내는 통증이 밀어 닥치니 환자가 그래서 더 상하는거에요
    목숨 끊어지기 전까진 어떻게든 통증을 덜 느끼고 가느냐가 환자의 질을 결정

  • 12. .....
    '19.2.20 1:30 PM (110.47.xxx.227) - 삭제된댓글

    몸에 안좋다면서 통증 참는 것보다 어리석은 짓이 있을까요?
    몸에 안좋은 진통제들 다 거부하면서 고통속에 천년을 더 산들 그 삶이 도대체 어떤 의미가 있다는 겁니까?
    어차피 모든 생명은 언젠가는 다 죽습니다.
    삶의 양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질이라고 생각합니다.
    몰핀을 안맞고 버티면 100년을 더 살 수 있다고 해도 24시간 몰핀을 맞으며 고통없이 한달만 살다가 가고 싶네요.

  • 13. .....
    '19.2.20 1:30 PM (110.47.xxx.227)

    몸에 안좋다면서 통증을 참는 것보다 더 어리석은 짓이 있을까요?
    몸에 안좋은 진통제들 다 거부하면서 고통속에 천년을 더 산들 그 삶이 도대체 어떤 의미가 있다는 겁니까?
    어차피 모든 생명은 언젠가는 다 죽습니다.
    삶의 양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질이라고 생각합니다.
    몰핀을 안맞고 버티면 100년을 더 살 수 있다고 해도 24시간 몰핀을 맞으며 고통없이 한달만 살다가 가고 싶네요.

  • 14. 예전
    '19.2.20 1:31 PM (175.207.xxx.238)

    몰핀을 투여하는 의미가 예전과는 다릅니다.
    예전에는 마약성 진통제는 무조건 안좋다 하여 되도록 주사하지 않고 플라시보를 이용했지만
    최악의 통증상황에서는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해도 중독보다는 진통효과로 인한 혜택이 더
    많으므로 참게 하는것보다 진통제 사용이 더 완화되었습니다.

  • 15. ...
    '19.2.20 1:42 PM (122.38.xxx.110)

    몰핀맞다가 마약중독으로 간다니 어디서 들으셨어요.
    확인해봅시다

  • 16. 심장시술 하고
    '19.2.20 1:50 PM (175.210.xxx.146)

    몰핀 맞아 봤는데.. 중독 보다는 잠 잘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무지 아프다가.. 순식간에 고통이 사라지더라구요.. 고통 일부러 느낄 필요는 없잖아요.. 오히려 아파서 바로 죽을거 같았음...몰핀맞고... 고통 사라짐... 이런 느낌입니다..좋은거? 모릅니다..그냥 잘수 있어서 좋았어요...

  • 17. 아버지
    '19.2.20 2:12 PM (121.133.xxx.28) - 삭제된댓글

    80세에 위암 말기로 요양병원 입원하셔서
    본인이 직접 연명치료 거부하시고
    제발 통증만 견딜 수 있게 진통제 써달라고 하셨어요.
    치료 자체가 어려우니 극심하다는 위암 통증만
    안 겪고 가고 싶으시다고요.
    정말 4개월 동안 아주 조금씩조금씩 말라가시다가
    별 통증도 없이 가셨어요.
    간병하던 저희도 아버지 힘 안드셔서 편안했고요.
    강한 진통제로라도 다스려지면 다행이지요.

  • 18. 군인
    '19.2.20 2:43 PM (175.223.xxx.192)

    군인이셨던 아버님~~~
    그렇게 힘드셔도화장실 혼자가셨는데요
    몰핀 맞으실땐 정신을 못차리셨어요
    잠도주무시고요
    저희도 그나마 편안하게돌아가신듯해요

  • 19. 예전에
    '19.2.20 3:06 PM (168.126.xxx.161) - 삭제된댓글

    저 20대때 많이 아팠어요.
    보통의 진통제를 맞다맞다가 도저히 안돼서 마약성 진통제를 놔준거같아요. 잠깐의 환각과 편안한 수면으로 이어주는 고통속에 위안이었죠.
    2일 맞고 간호중이던 아버지한테 환각이 보인다는 이야기를 전했고 그 즉시 그 진통제를 중단하더군요. 그리고는 듣지도않는 다른 진통제...정말 힘들었어요. 방법만 있다면 스스로 죽고싶을만큼이요.
    아마 지금도 그런 경우에 그 진통제를 쓰겠지요.ㅜㅜ
    제 이야기는 80년대 중반이야기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5277 이 기쁨 진짜겠죠 ㅎㅎ 11 식구들 모두.. 2019/02/20 6,914
905276 인복많은 사람 특징은 뭘까요? 30 궁금 2019/02/20 23,184
905275 집단대출 전출부탁 좀 봐주세요...제발 ㅠ 6 대출 2019/02/20 1,313
905274 40미혼 보험설계3 3 2019/02/20 1,353
905273 용심이란게 뭔가요? 5 궁금 2019/02/20 5,200
905272 분당에 시계줄이랑 시계약 갈만한 곳 있을까요? 6 가시오 2019/02/20 3,989
905271 자한당은 서서히 자멸의 길로 4 ㅋㅋ 2019/02/20 1,614
905270 2월말에 스키장 가도 되나요? 1 고민 2019/02/20 2,225
905269 맹인 아버지가 키워낸 아들ㅠㅠ 8 ㅠㅠ 2019/02/20 4,161
905268 광주광역시 치질병원 소개해주세요 1 2019/02/20 1,948
905267 수미네 반찬 후라이팬 어디건가요? 프라이 2019/02/20 4,023
905266 소고기 양념 -혹시 시중 양념 조합해서 하시는분 있으신가요? 5 *** 2019/02/20 1,002
905265 이명희는 자식들 경제권도 쥐고 흔들었을까요. 13 ... 2019/02/20 6,455
905264 정기예금 어떻게 드시나요 3 인터넷 2019/02/20 3,371
905263 막장드라마 소리 피해 도망했어요 16 어찌하나요 2019/02/20 4,943
905262 포장이사 할 때요... 3 정리정돈 백.. 2019/02/20 1,263
905261 롯데월드 안 좋아한 아이있나요? 5 .. 2019/02/20 1,046
905260 조현아가 짠해요. 45 ... 2019/02/20 21,559
905259 (kbs)4월 11일 임시 공휴일 추진 11 소클리아 2019/02/20 2,868
905258 최근 2in1 에어컨 이전설치비용 아시는분? 6 모모 2019/02/20 2,358
905257 조현아..조원태가 사는집은 여기.. 20 . . 2019/02/20 27,349
905256 속초 숙소가 너무 비싸네요 5 2019/02/20 3,907
905255 한국왔다갈때마다 왜 이리 힘든지 6 마음 2019/02/20 3,295
905254 녹내장 직전이래요 ㅠㅠ 9 40후반 2019/02/20 7,029
905253 삶은 소면이 많아요. 어쩌면 좋을까요? 14 ... 2019/02/20 4,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