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 몰핀맞으면서 진통하는 거요.
그래도 아픈 것 보다 나으니, 환자를 위해서
마약성 진통주사 놔주는 거죠?
어차피 죽을 때가 다 돼서 그렇게라도. 고통 잊으라고 해주는 건가요?
너무 아플 때면, 그런 마약성 진통주사 맞는 환우들.
그런거 몸에 안좋을텐데도 맞는 이유는
너무 아파서겠지? 생각들어서요..
1. 당연하죠
'19.2.20 12:34 PM (183.98.xxx.142)저도 어설프게 항암치료로 연명하기
싫어요
기분좋고 안아프다면 몰핀 맞다
죽는게 백번 낫겠어요2. 에효
'19.2.20 12:35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일반진통제가 안들으니 마약성진통제를 쓰는거죠
몸에안좋은거 다 알아요3. ...
'19.2.20 12:38 PM (220.116.xxx.114)모든 약에는 쓰는 원칙이 있어요
이 약으로 얻는 이익이 위해를 상회할 때만 사용한다.
말이 옛날스럽고 이상한데, 어떤 약이나 부작용, 독성 등의 문제가 다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약을 쓰는 경우는 그 모든 나쁜 것보다 이익이 클 때는 사용한다는 겁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마약성 진통제라고 할 수 있죠.4. 그 단계면
'19.2.20 12:38 PM (110.5.xxx.184)몸에 좋고 안좋고 가릴 단계가 아니죠.
고통 자체가 삶의 질을 바닥으로 끌어내리는데요.
몰핀으로도 제어안되어 고통때문에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하실 지경이예요.
조금이라도 편하게 해드리는 것이 목적이예요.5. ...
'19.2.20 12:40 PM (112.170.xxx.23) - 삭제된댓글선진국일수록 모르핀 투여량이 많다던데요
쓸데없이 고통스럽게 죽어갈 필요는 없죠6. 호수풍경
'19.2.20 12:40 PM (118.131.xxx.121)말기 암 환자...
암으로 돌아가시는 경우 거의 없데요,,,
마약 중독으로 가신데요...
몰핀 하도 맞아서 마약중독.... ㅜ.ㅜ7. ..
'19.2.20 12:44 PM (211.36.xxx.176) - 삭제된댓글그 고통을 견딜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자살해야 할까요
죽여달라(살인)할까요.
몰핀 맞아야겠죠..8. ...
'19.2.20 12:46 PM (112.170.xxx.23) - 삭제된댓글치료용으로 쓰는게 아니라 호스피스 같은데서 가망없는 환자들한테 쓰는거잖아요
고통스럽지 않게 죽음을 맞도록 도와주는 약이죠9. 슈바이처박사 말
'19.2.20 1:00 PM (125.179.xxx.192)죽음조다 더한것은 통증이다...라고 했대요. 암통증은 그만큼 힘든거죠.
10. 출산
'19.2.20 1:09 PM (39.125.xxx.17) - 삭제된댓글암성 통증이 심해지면 출산 때 제일 아픈 거 보다 더 아프다는데
몰핀이 아니라 몰핀 할아버지라도 맞아야 그나마 존엄성을 지킬 수 있어요.
우리나라의 암성 통증 관리 수준은 아프리카 우간다 수준이라던데요.11. 몰핀이 통하면
'19.2.20 1:26 PM (14.41.xxx.158)감사하게요 몰핀도 안통하는 통증이 있어요 질환에 따라
목숨이란게 당장 끊어지진 않고 수도없이 칼로 도려내는 통증이 밀어 닥치니 환자가 그래서 더 상하는거에요
목숨 끊어지기 전까진 어떻게든 통증을 덜 느끼고 가느냐가 환자의 질을 결정12. .....
'19.2.20 1:30 PM (110.47.xxx.227) - 삭제된댓글몸에 안좋다면서 통증 참는 것보다 어리석은 짓이 있을까요?
몸에 안좋은 진통제들 다 거부하면서 고통속에 천년을 더 산들 그 삶이 도대체 어떤 의미가 있다는 겁니까?
어차피 모든 생명은 언젠가는 다 죽습니다.
삶의 양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질이라고 생각합니다.
몰핀을 안맞고 버티면 100년을 더 살 수 있다고 해도 24시간 몰핀을 맞으며 고통없이 한달만 살다가 가고 싶네요.13. .....
'19.2.20 1:30 PM (110.47.xxx.227)몸에 안좋다면서 통증을 참는 것보다 더 어리석은 짓이 있을까요?
몸에 안좋은 진통제들 다 거부하면서 고통속에 천년을 더 산들 그 삶이 도대체 어떤 의미가 있다는 겁니까?
어차피 모든 생명은 언젠가는 다 죽습니다.
삶의 양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질이라고 생각합니다.
몰핀을 안맞고 버티면 100년을 더 살 수 있다고 해도 24시간 몰핀을 맞으며 고통없이 한달만 살다가 가고 싶네요.14. 예전
'19.2.20 1:31 PM (175.207.xxx.238)몰핀을 투여하는 의미가 예전과는 다릅니다.
예전에는 마약성 진통제는 무조건 안좋다 하여 되도록 주사하지 않고 플라시보를 이용했지만
최악의 통증상황에서는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해도 중독보다는 진통효과로 인한 혜택이 더
많으므로 참게 하는것보다 진통제 사용이 더 완화되었습니다.15. ...
'19.2.20 1:42 PM (122.38.xxx.110)몰핀맞다가 마약중독으로 간다니 어디서 들으셨어요.
확인해봅시다16. 심장시술 하고
'19.2.20 1:50 PM (175.210.xxx.146)몰핀 맞아 봤는데.. 중독 보다는 잠 잘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무지 아프다가.. 순식간에 고통이 사라지더라구요.. 고통 일부러 느낄 필요는 없잖아요.. 오히려 아파서 바로 죽을거 같았음...몰핀맞고... 고통 사라짐... 이런 느낌입니다..좋은거? 모릅니다..그냥 잘수 있어서 좋았어요...
17. 아버지
'19.2.20 2:12 PM (121.133.xxx.28) - 삭제된댓글80세에 위암 말기로 요양병원 입원하셔서
본인이 직접 연명치료 거부하시고
제발 통증만 견딜 수 있게 진통제 써달라고 하셨어요.
치료 자체가 어려우니 극심하다는 위암 통증만
안 겪고 가고 싶으시다고요.
정말 4개월 동안 아주 조금씩조금씩 말라가시다가
별 통증도 없이 가셨어요.
간병하던 저희도 아버지 힘 안드셔서 편안했고요.
강한 진통제로라도 다스려지면 다행이지요.18. 군인
'19.2.20 2:43 PM (175.223.xxx.192)군인이셨던 아버님~~~
그렇게 힘드셔도화장실 혼자가셨는데요
몰핀 맞으실땐 정신을 못차리셨어요
잠도주무시고요
저희도 그나마 편안하게돌아가신듯해요19. 예전에
'19.2.20 3:06 PM (168.126.xxx.161) - 삭제된댓글저 20대때 많이 아팠어요.
보통의 진통제를 맞다맞다가 도저히 안돼서 마약성 진통제를 놔준거같아요. 잠깐의 환각과 편안한 수면으로 이어주는 고통속에 위안이었죠.
2일 맞고 간호중이던 아버지한테 환각이 보인다는 이야기를 전했고 그 즉시 그 진통제를 중단하더군요. 그리고는 듣지도않는 다른 진통제...정말 힘들었어요. 방법만 있다면 스스로 죽고싶을만큼이요.
아마 지금도 그런 경우에 그 진통제를 쓰겠지요.ㅜㅜ
제 이야기는 80년대 중반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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