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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과일을 잘 못 깎네요^^

거 참 조회수 : 2,656
작성일 : 2019-02-20 11:28:24

공부부터 성격까지 주위로부터 늘 칭찬을 듣는 아들인데

과일을 칼로 잘 못 깎아요.

생각해보면 결국 위험하다고 못하게 한  제 잘못이지 싶다가도

그래도 서른이 넘은 아들이 그걸 못하는 거 보니까

이해가 안 가기도 하고.

여러분 자제분들은 어떠세요? ㅎㅎ

IP : 125.140.xxx.19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2.20 11:32 AM (221.149.xxx.177)

    음 감자깎이로도 못 깎나요? 저도 서른쯤 된 미혼녀인데...;;; 과일 예쁘게 못 깎아요. 요리 딴건 다 잘하지만. 필요시에는 감자칼 동원합니다.

  • 2. ㅇㅇ
    '19.2.20 11:33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요즘 아이들 과일 못 깎아요
    저희 아들들도 다 컸는데 사과 좀 깎으라하면
    과도는 아예 만질 생각도 안하고
    감자칼로 대머리 밀듯이 반들반들 깎아요
    어릴때 연필 깎기부터 시작한 저희하곤 다르더라구요

  • 3. ㅇㅇ
    '19.2.20 11:34 AM (1.252.xxx.77) - 삭제된댓글

    중등 아들 사과 한 번 깍아보라 했더니 못 깍아서
    저걸 어째? 했는데

  • 4. ...
    '19.2.20 11:34 AM (110.5.xxx.184)

    못하게 해놓고 못한다고 하시면....
    과일깎기는 8-9세면 소근육 발달로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고 연습으로 충분히 잘 할 수 있는건데 못하게 하셨으니 강제로라도 이해해 주셔야 겠네요.

  • 5. ..
    '19.2.20 11:36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외국애들은 사과 돌려깍기 같은것 잘 못해요
    아마도 근육의 사용법이 조금 다른듯합니다.

    인간의 도구를 사용할 줄 아는 동물이니, 과도 말고 다른 도구를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6. ㅇㅇ
    '19.2.20 11:38 AM (107.77.xxx.34) - 삭제된댓글

    그깟 과일 못깎아도 괜찮아요...

  • 7. 그러게
    '19.2.20 11:41 AM (211.245.xxx.178)

    이상하지요.
    우리때는 안 가르쳐도 과도 다 쓸줄알았는데 우리애들도 대학생인데 과일 못 깍아요.
    남의 자식 메론 못 깍는다고 흉볼게 아니더라구요.

  • 8. 과일
    '19.2.20 11:51 AM (121.176.xxx.225)

    먹고 싶음 깍아 먹습니다
    과일 안 깍아도 사는 데 지장 없고요
    깍아 먹는 과일 이라야 사과 배 정도 인 거고
    그거 안 먹어도 살아 가는 데 지장 없어요

  • 9. 안깎아도
    '19.2.20 11:55 AM (183.98.xxx.142)

    되는 과일이 많아서 괜찮아요 ㅋㅋ

  • 10. 맞아요...
    '19.2.20 11:58 AM (175.210.xxx.146)

    안깍고 그냥 깨끗이 씻어 먹으면 됩니다. 아니면 파먹으면 되고... 걱정 안해도 됩니다. 그거 못깍았다고 죽는거 아니고.. 먹고싶으면 수저로 파먹어도 되요..

  • 11.
    '19.2.20 12:01 PM (175.223.xxx.61)

    키위도 씹어먹음 되겠네욤

  • 12. ...
    '19.2.20 12:29 PM (220.116.xxx.114)

    그깟 과일 안깍아도 된다는 분들은 그럼 과일 안먹어도 된다는 뜻?
    아님 누가 깎아주면?

    서른살이면 지금부터 사과 10개만 깎아 보면 금방 잘 하겠고만, 그게 뭐 어렵고 시간 걸리는 거라고 못 깎아도 된다 생각하시는지... 안 깎고 안 먹으면 배나 단감은 평생 못먹고 살겠네. 하긴 안먹으면 되죠 머...

  • 13. 시켰어요
    '19.2.20 12:47 PM (121.174.xxx.172)

    아들,딸 둘다 20살 넘었는데 과일 못 깎아서
    시켰어요
    그런데 오히려 딸은 좀 하다가 잘 안되니 깎으라고
    하면 짜증내는데 아들은 잘 깍아 먹어요
    그런데 웃긴건 아들은 과일 좋아하고 딸은 반대거든요
    결국엔 자기가 답답하면 시도해서 먹지만 다 큰
    성인이 과일껍질 못깎아 먹으면 주위에서 이상하게
    봅니다. 부모는 그런것도 안가르치고 뭐했냐 소리 들어요

  • 14. ㅇㅇ
    '19.2.20 1:11 PM (107.77.xxx.34) - 삭제된댓글

    그깟 과일 못깎아도 되는 이유는 과일을 도마에 놓고 칼로 껍질 부분을 잘라내어도 되고 (대부분 요리사들은 이렇게 합니다) 감자 깎이로 벗겨내도 되고, 또 앞으로 미래에는 손질된 과일을 많이 사먹게 될거라서 그렇습니다.
    너무 옛날 방식만 고집하지 마세요.
    저는 3학년 때부터 과일 깎았지만 이젠 고기 생선 야채 모두 손질된 것만 사서 칼 쓸 일이 거의 없어요.
    세상은 변하니까요.

  • 15. .....
    '19.2.20 1:16 PM (50.66.xxx.217)

    전 말랑한 키위나 망고는 깎을수 있지만
    사과, 배 이런 종류의 과일은 과도로 절대 못깍아요.
    그래서 감자칼 씁니다.

  • 16. ...
    '19.2.20 1:17 PM (220.116.xxx.114)

    과일 못 깎는 거하고 깎을 수 있는데 안 깎는 건 차이가 있죠.
    세상에는 뭐 하나라도 못하는거보다는 할 수 있는게 하나라도 있는게 낫죠.
    세상이 변화해도 짜잔하고 해야할 순간도 있는 거니까요.

    안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이래도 뭐하나 더 할 줄 아는게 있으면 사는게 더 낫습니다.
    뭐 그리 어렵고 힘든 거라고...

  • 17. 뭐 어때요?
    '19.2.20 3:12 PM (121.161.xxx.174) - 삭제된댓글

    별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아들 뿐만 아니라 딸들도 마찬가지예요.
    30 넘고 결혼해서 애도 있는 시조카딸이 자기할아버지 제사 도우러 왔는데 과일 못 깎더라구요.
    예쁘게 못 깎는다 정도가 아니라 아예 못 깎더라구요.^^
    해볼 기회가 없었거나 공부하고 직장 다니느라 집안일 많이 안해보면 그럴 수도 있죠.
    근데 제눈엔 전혀 거슬리지 않던데요 뭐.
    자꾸 하다보면 늘겠죠. 대단한 기술도 아니니까요.

  • 18. 딴소리
    '19.2.20 4:05 PM (175.223.xxx.147) - 삭제된댓글

    이건 딴소린데
    정말 모처럼 '깎다' 제대로 쓰신 분들을 보네요.
    '깍다'로 잘못 쓰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요ㅜㅜㅜㅜ
    자음 앞에 올 때는 ㄲ이 아니라 ㄱ으로 쓰는 거
    양보해서 그럴 수 있다 쳐도
    모음 앞에서는 좀...
    '깍아' 이렇게 쓰면 이상하지 않나요?
    발음이 [까가]가 되는데...

  • 19. 그러게
    '19.2.20 4:33 PM (223.33.xxx.68)

    깎는다고 멀쩡히 쓴 다른 댓글들을 분명히 봤을 텐데
    그걸 학습하지 못하고 꿋꿋이 깍는다고 쓰는 분들도 있고.
    저는 이게 제일 신기해요.
    맞게 쓴 걸 뻔히 보면서 자기는 계속 틀리게 쓰는 거.
    깎는 거예요~ 깍는 게 아니고......

  • 20. 원글
    '19.2.20 8:24 PM (114.204.xxx.109)

    ㅎㅎㅎ 우리 아들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이게 다행인건지^^
    어쨌든 계속 깎아보게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재밌는 표현들이 많아서 많이 웃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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