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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에 몸 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 조회수 : 3,469
작성일 : 2019-02-20 10:27:48
유아기때부터 집중 케어 받았던 아이들이 있고
특별히 케어 받은것 없이 온 아이들이 있거든요.
당연히 케어 받은 아이들이 안받은 아이들보단 지식면에 있어 월등해요.
그런데 이번에 제가 본 아이도 그렇지만
어머니가 자칭 본인은 상당히 게으른 사람이래요.
책도 안읽어줬고 전집도 없고 그렇다고 음악을 들려준것도 아니고
그런데 저희 선생님들이 보기에 머리가 정말 똑똑했고 끈기며 집중력이며
이해력이며 공부 잘할 조건을 다 갖추었더라구요.
유아기때부터 집중케어 받았던 아이들이 하는 모든것들을 그 아이는
단 얼마만에 해내고 그 이상을 뛰어 넘는걸 보면서...
사실 많은걸 느낍니다.
그 어머님 본인은 먹고살기 바쁘고 맞벌이니 많은걸 못해줘서 많이 불안해 하시던데
제가 한마디로 일축해드렸어요.
어머님 이 아이는 영재까지는 아니여도 이대로만 자라면 최상위권 갈거라구요.
IP : 125.183.xxx.1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론적으로
    '19.2.20 10:31 AM (125.177.xxx.47)

    타고난 머리가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시죠?

  • 2. 슬프지만
    '19.2.20 10:31 AM (106.102.xxx.210)

    그런 아이들 있죠.
    공부 지지리 안하는데
    엄청 잘하는 애들.
    정말 머리 안되는 애들도 있고.
    노력으로 된다는 건
    어느정도 기본은 될 때 얘기구요.
    안타까운 아이들 꽤 있습니다.
    애들 공부 안되는 거.
    사실..부모탓입니다.

  • 3. 하지만
    '19.2.20 10:34 AM (220.71.xxx.227)

    고등가봐야 진짜실력이죠..

  • 4. ...
    '19.2.20 10:52 AM (39.7.xxx.84) - 삭제된댓글

    집중력, 지구력, 이해력, 응용력
    이 네개 있으면 반드시 성공하죠.
    최상위권 되고..
    성실성은, 학교 수행평가 놓치지않을 정도의 기본만 되면 되고요..

  • 5. ...
    '19.2.20 10:54 AM (223.62.xxx.163)

    저런 아이들은 고등가도 잘 해요.
    부모극성에 밀려서 했던 평범한 아이들이나 고등가서 밀리지....저런 학생 저희학원에도 있어요. 선행 한번도 안했던 아이인데..그냥 튀어요.. 수업하다보면 부정하려해도 공부는 타고난 부분이 커요. 심지어 노력하는 부분도 타고난 부분이에요.

  • 6. ..
    '19.2.20 11:03 A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

    공부만이 아니라 모든 일들이 그래요.
    평범한 애들이 백날 노력해도 잘 안되는 게
    재능있는 애들은 아주 간단히 해내죠.
    제가 아는 의대생은 책상에 앉지를 않아요.
    모든 글자는 누워서 읽었죠.

  • 7. ㅇㅇ
    '19.2.20 11:11 AM (14.48.xxx.237) - 삭제된댓글

    타고난 애들 있어요.
    우리 애 누나랑 2살 차이인데 누나 어깨넘어로 뭐든 배우는 아이였어요.
    고등가면서 학원 전혀 안다니고 혼자 공부했는데 오늘 카이스트 입학식합니다.
    과학고를 혼자 공부해서 조졸로 졸업했어요.
    참고로 엄마아빠는 가방끈 짧아요.
    이 아이는 수학문제를 눈으로 푸는 아이에요.
    연필잡고 공부하는걸 제일 싫어하고
    노트에 정리하는걸 제일 싫어하고 두번 묻는거 싫어하고
    복습을 진짜 싫어해요.

  • 8. 보여요
    '19.2.20 11:34 AM (61.82.xxx.218)

    전 사교육시장에서 20년 일해서 사실 아이가 어느 대학즘 가겠다 보여요.
    학업적인 성공이 사실 다른게 아니예요.
    이 아이의 역량만큼 최대한 끌어내서 아이 실력대로 대학을 가면 그게 성공이죠.
    물론 운이 좋은 아이들도 나쁜 아이들도 있어요. 하지만 대학 이후엔 결국엔 내 노력과 실력이니 대학만 잘 간 아이들도
    나오는거예요.
    근데 간혹 부모가 최대 방해요소인 경우가 있어요.
    그냥 두고 옆에서 조용히 뒷바라지 하면 대학 잘 갔을 아이 부모가 자기 눈높이에서만 아이를 채찍질하면 그 아이는 망하는거죠.
    그래서 선생도 잘 만나야해요. 원글님처럼 솔직한 선생이요
    상술에만 눈이 어두워서 이것도 해야한다 저것도 해야한다.
    이 정도 해내야 한다 휘둘리지 마세요.
    요란한 빈수레도 있고 늦된 아이도 있어요

  • 9. 다행
    '19.2.20 12:17 PM (110.70.xxx.184) - 삭제된댓글

    이글을 보니 가우스와 뉴튼 전기가 떠오릅니다
    담임선생이 부모를 설득해서 대학진학을 이끌지 않았다면
    걍 평범한 인생을 보냈겠죠..

  • 10. 영재영재
    '19.2.20 1:36 PM (112.221.xxx.67)

    어차피해도 영재못따라가니 포기하란건가요

    중간이라도 하라고 시키는거아니에요?

  • 11. ㅁㅁㅁㅁ
    '19.2.20 8:06 PM (161.142.xxx.117)

    결론은 남들에 비추지 말고 내아이를 몰입해서 잘 보라는 것 같아요.
    공부라는 것도 결국 인류가 만들어 놓은 학문이고 그 학문에 끼워맞춰서 배우는 거잖아요.
    학교에서 그렇게 배우는 방식이 맞는 아이가 있고 다른 방식으로 배움을 가져야 되는 아이들도 있는 거죠.
    내 아이를 잘 살피고 방법을 연구하고 선택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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