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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문 하나 수다 하나

일석 조회수 : 2,932
작성일 : 2019-02-19 20:35:12
홈쇼핑에서 팔던 플루라는 스크럽제 저것도 미세 플라스틱이겠죠?
버려야되겠죠?

이제 수다
한 십년전쯤 저희 아들 둘이예요
큰애 대학생 작은애 고등학생이었어요
시누이 딸이 우리동네로 이사하면서 전학하는데 이사 날짜가 안맞아서 조카만 우라집에 와서 이틀인가 잤어요.
근데 저는 잠을 거의 못잤어요. 혹시 만에 하나 하면서 아들들 감시하느라 ㅜ ㅜ
거실 소파에서 거의 뜬눈으로 이틀을 보초 섰지요
재 속마음은 지금도 아무도 몰라요.
괜히 저 혼자 아들들한테 미안해지곤 하지요.


IP : 125.187.xxx.3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
    '19.2.19 8:36 PM (223.62.xxx.191)

    아니 어머니 너무 나가셨네요
    끝까지 숨기세요

  • 2. 그러게요
    '19.2.19 8:39 PM (125.187.xxx.37)

    제가 너무 나갔지요 에구 아무리 왕래 자주 해도 그 무렵 제가 그런 피해사례들을 많이 읽고 보고 그랬거든요 ㅜㅜ 절대 비밀입니다~~

  • 3. 조심해서
    '19.2.19 8:40 PM (183.98.xxx.142)

    나쁠게 있나요?
    사촌아니라 친남매라도
    조심해서 나쁠거 없어요
    잘하셨어요

  • 4. ..
    '19.2.19 8:41 PM (222.237.xxx.88)

    플루 스크럽 호두가루인데요.

  • 5. ...
    '19.2.19 8:41 PM (221.151.xxx.109)

    저도 잘하셨다에 한표 ^^
    조심시켜야죠

  • 6. ..
    '19.2.19 8:42 PM (222.237.xxx.88)

    아들들을 잠재적 성범죄자로 보셨네요. 깔깔깔..

  • 7. ㆍㆍ
    '19.2.19 8:42 PM (223.39.xxx.212)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저도 중등때 이모집 놀러갔는데 고등 사촌오빠가 저 성추행했어요.
    그냥 지금까지 비밀로 하고 있어요.

  • 8. 원글
    '19.2.19 8:42 PM (125.187.xxx.37)

    아! 풀루 스크럽 그럼 써도 되는 거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9. 칭찬해~~
    '19.2.19 8:43 PM (223.38.xxx.165)

    우리 아들은 절대 안 그래!!! 하는 엄마들보다 백배 나으심.
    유비무환이죠 뭐. 칭찬 날려드려요~!

  • 10. ..
    '19.2.19 8:46 PM (223.62.xxx.211)

    윗님글에 공감.

  • 11. 아들엄마
    '19.2.19 8:49 PM (221.166.xxx.92)

    칭찬합니다.
    내집안부터 돌아보는게 좋은겁니다.
    내탓이 먼저지요.

  • 12. .....
    '19.2.19 8:52 PM (110.11.xxx.8)

    우리 아들은 절대 안 그래!!! 하는 엄마들보다 백배 나으심.
    유비무환이죠 뭐. 칭찬 날려드려요~! 222222222222222222

  • 13. 원글
    '19.2.19 8:55 PM (125.187.xxx.37)

    점두개님 안아드립니다.
    다 잊으시고 행복하세요~~

  • 14. Ff
    '19.2.19 9:01 PM (115.136.xxx.24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조카 입장에서 고마운 분이죠. 전 어렸을때 이종사촌 오빠에게 추행을 몇번 당했어요. 근데 그걸 누구한테도 말할수가 없었어요. 우리 부모가 변변찮고 가난해서 이모가 절 많이 신경 써 주셨는데 그일 이루로 이모집에 잘 안갔어요. 이모는 제가 왜 자주 안오는지 이해할수 없다고 하셨지만요. 지금도 그때의 수치심 때문에 기분이 안좋아져요. 이모네와는 다른 일도 생기고 해서 연락 안하고 사는데 그 사촌 오빠가 안부 궁금하다고 전화 왔어요. 얼마전에. 정말 짜증나고 황강하더군요. 가해자는 정말 뻔뻔해요.

  • 15. Ff
    '19.2.19 9:05 PM (115.136.xxx.247) - 삭제된댓글

    제가 분을 못참고 언젠가는 이모 앞에서 폭로할 날이 올지도 몰라요. 이모는 항상 자신이 그리고 자기 자식들이 어무 결점없고 성공한 것처럼 자랑했죠. 전 속으로 코웃음이 나요. 물론 이모 절못은 아니죠. 자식을 일부러 그렇기 키우지는 않으니까요.

  • 16. .....
    '19.2.19 9:11 PM (39.122.xxx.159) - 삭제된댓글

    82에서 가까운 사람들한테
    성추행 당했다는 글을 많이 봐서
    저희 애들만 ( 아들,딸) 두고 집비운적 없어요.
    피치 못하게 부부동반으로 1박 하게 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아들은 자취하는 친구집에 보내고
    딸은 우리집으로 친구들 불러서 파자마 파티했어요.
    아들이고 딸이고 잊을만하면
    성교육 시켜요.
    원글님 잘 하신거예요.

  • 17. 잘하신거예요
    '19.2.19 10:05 PM (223.38.xxx.200)

    그게 피해 아이에겐 말할 것도 없지만요.
    순간의 충동을 못참고 호기심에 그런일을 저지른 가해 아이의 영혼에도 어마어마한 얼룩이 생기는 일이에요.
    피해아이와 비교할 바도 못되고 양비론은 말도 안되는 거지만, 무슨 말인지 아실 거예요. 아이의 자아 존중감(나는 괜찮은 사람이야..하는) 을 완벽하게 말살해 버려요. 가해 아이도 망가집니다.
    혹시나 있을지도 모르는 불행에서 조카도 지키신 거고 내 아이도 지키신 겁니다.

  • 18. ...
    '19.2.19 10:13 PM (125.177.xxx.43)

    문 잠그고 조카를 데리고 주무시지..

  • 19. 보나마나
    '19.2.20 12:00 AM (114.204.xxx.189)

    제 아들 대학교때 동네 여고생 과외알바를 했는데
    시험기간이라고 우리집에 와서 밤 12시 넘어까지 보충을 해주더라구요 아들방에서 문닫고.
    졸려 죽겠는데 제가 거실에서 보초섰어요 ^^
    제가 카톡으로 빨리 보내라고.
    공부 끝나고 여학생 집까지 바래다 주러 나가는데
    저도 따라나가서 셋이 갔어요
    나중에 그집 엄마 왈, 자긴 신경안썼다고.
    오히려 둘이 공부하고 있으면 볼일보러 나갔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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