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정형외과 가니 발등에 인대 늘어나 반깁스를 하고 왔어요
여전히 통증 있구요
의사샘 말로는 통깁인든 반깁이든 여행은 갈 수 있다고, 다만 걷고 움직이는데 일행들이랑 움직이는 속도가
안 맞을거라고...
부부동반10명이 자유여행으로 베트남 나트랑이랑 달랏 가거든요.. 달랏은 고산지대던데..
심란하네요...
남편은 괜찮다고 하는데.. 가서 저만 많이 앉아 있고 일행에 괜히 신경쓰이게 해서 진짜 안가고싶은데
환불문제가 안될거 같고 그래요ㅠㅠㅠ
아침에 정형외과 가니 발등에 인대 늘어나 반깁스를 하고 왔어요
여전히 통증 있구요
의사샘 말로는 통깁인든 반깁이든 여행은 갈 수 있다고, 다만 걷고 움직이는데 일행들이랑 움직이는 속도가
안 맞을거라고...
부부동반10명이 자유여행으로 베트남 나트랑이랑 달랏 가거든요.. 달랏은 고산지대던데..
심란하네요...
남편은 괜찮다고 하는데.. 가서 저만 많이 앉아 있고 일행에 괜히 신경쓰이게 해서 진짜 안가고싶은데
환불문제가 안될거 같고 그래요ㅠㅠㅠ
앉아서기다리는것도싫고
도와드릴 일이 없고 그러네요
많이걸으면 빨리안나요
다리를 푹 쉬어줘야 빨리낫는데...어쩐대요
당연히 못가는거 아닌지요...
공항부터 많이 걷는데, 저라면 안갑니다.
그리고 인대한번 늘어나면, 처음에 안써야지. 여행한번 갔다가 평생 고생해요.
유럽 여행 이틀전에 발목 삐끗해 빈깁스 했어요. 여행 간다니 의사가 어이 없어 웃더라구요.
암튼 저는 예정대로 갔고 자유여행이라 최대한 덜 걸으려고 했고 반 깁스 하고 갔어요.
최대한 깁스 많이하고 잘때도 하고 잤어요.
밤바다 맛사지 하고...
가기 전날 응급으로 침도 맞고 난리 부르스...ㅎ
근데 저는 애들 때문에 (그때 못가면 몇년 힘든상황) 그냥 갔는데 친목 모임에 고산지대 가는거면 안갔을것 같아요.
다른경우지만 작년여름유럽여행중 삔다리
제대로 치료못하고 여행강행하다
지금도 불편해요ㅠ
걷기좋아했는데 오래걸음 끙끙앓아요
본인은 물론이고 일행한테도 민폐입니다.
돈 아까워 말고 포기하는 법도 이참에 배우세요.
몸 관리의 중요성도....
쉬셔야 제대로 낫죠. 건강한 몸으로 가도 여행 가면 피곤한데요;;
저라면 안 가고 쉬겠어요.
발목 인대다친거 쉽게 안나아요. 많이 움직이다보면 퉁퉁붓고요.
주변에 발목 인대다친사람이 없나보네요 여행가실 생각을
하시는거보니.. 제가족이라면 말려요
단체 자유여행이면 원글님 부부만 취소하시게 어려울 것 같네요.
자유 여행이라도 10명이 움직이는 거면 그냥 대중교통으로 다니는 건 아니지 않나요?
미니 버스 같은 거 예약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숙소가 괜찮을 곳이면 호캉스 간다 치고 함께 가서, 일정은 아주 최소한만 소화하세요.
낮에 호텔에서 뒹굴거리고 저녁 같이 먹고 이런 식으로 가는 게 가능하다면 괜찮을 듯합니다.
여행가시고 호텔서 편하게 쉬시면되죠. 베트남 다낭 휴양지예요. 좋아요.
깁스 안해도 괜찮을정도의 발바닥 이상 증상이 갑자기 왔는데 홍콩 출장에 갔다가 휠체어 생각이 간절했어요
쉬세요
문제는 공항이에요
깁스 안해도 괜찮을정도의 발바닥 이상 증상이 갑자기 왔는데 홍콩 출장 갔다가 공항에서 졸도하는줄
가야죠
반깁스하면 조금씩 다닐만 해요.
호텔에서 여유있게 쉬다오삼
일정 다 따라다니면 고생함.
여행 가기전까지
물리 치료 열심히 하시고
치료에 집중해서 최대한 회복 시켜서
가시면 될것 같은데요.
내일 당장 떠나는것도 아니시면요.
환불 안되면 호캉스라도 하셔야죠.
남편분 성향이 혼자도 민망해하지않고 잘 어울리면 원글님 혼자 호캉스, 부인들 인맥으로 모인거고 남편도 내향적이면 부부가 같이 호캉스.
가지마세요
다친다리는 될수 있음 쓰면 안돼요
완전 반대고요
제가 다리수술 여러번해서 알아요
초장에 제대로 관리못하면 평생고질병 됩니다
무조건 쓰지 않는게 최선입니다
부러진거 보다 더 안 좋은 케이습니다
정말 딱 호캉스로만 있다가 오세요
남편까지 못가는 건 넘 아니다 싶으니...
안가는게 좋고요 남편만 보내고요
가면 호텔에서만 쉬다 와야죠
같이 나가서 돌아다니면 민폐에요
호캉스 괜찮겠네요 ㅎ
역시 댓글 아이디어 짱... 책 몇권챙기고 아니면 전자책이라도.. 탭에 영화나 음악 많이 받아가세요. 많이 걸어야하는 곳에선 호텔서 푹~~~쉬는 거죠. 호텔 주변 산책하고
휠체어 빌려가셔서 공항같이 탈수있는덴 타시고
최대한 발 덜쓰고 상황봐서 호텔에 있고 쉬면 되지않을까요
아픈지 2틀째라 통증이 있고 잘 못 걷습니다. 일주일정도면 괜찮아 질거라고는 하던데
발목이 아니라 발등이네요
남편한테 멤버라도 교체 가능한지 알아봐달랬는데 오히려 제 생각을 안하고 괜찮다 식으로만 해서
방금전 전화로 말다툼했네요
여행 추진 한 동료직원이 여행사에서 10~15분 걷는 정도라 했다는데
일단 가서 쉬던가 해야겠습니다.
남편 친한 동료 직원들 모임이지 저까지 막 친한건 아니라 불편해서 안갈수 있으면 했으면
제가 감수 하고 가야 할것 같습니다. 남편한테 섭섭해서 짜증납니다.
댓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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