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주유소가 있어서 자주 이용하는데
동네에서 기름값 젤 싸기도 하고... 세차장도 완전 최신식이라 여러가지로 마음에 들어 끊을수도 없는데
서비스로 커피주는 부스에 아줌마가 완전 웃겨요 ㅠㅠ
미리 시럽넣지 말고 주세요 ..하면 시럽을 두번 찍 뿌리면서 '전혀 안넣으면 맛없으니까 조금만 뿌릴께요
이정돈 들어가야되요~'
아 정말 짜증나요 ㅠㅠ
아기 줄거니까 오렌지주스 얼음넣지 마세요~ 하면
얼음좀 들어가야 맛있죠 하면서 얼음을 주섬주섬 ... 하길래
하나도! 넣지 마세요.. 아기 줄거라구요
했더니 한개두요?? 하면서 의아하다는듯.... 뚱한얼굴로 쓱 내밀고
스트레스받느니 공짜 커피, 주스.. 차라리 안얻어먹는게 돈버는 걸까 싶기까지해요
근데 여긴 커피도 맛있다는거 ㅠㅠ
(물론 남편이 가져왔던 시럽 안뿌린걸로...)
남편한테 말했더니 (똑같은 주문했는데) 자기한테는 한번도 안그랬다고... --" 더 열받아요
방법 없을까요? 지금 또 주유한 영수증들고 세차하러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