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럽넣지 말라는데 지맘대로 넣어주는 판매원아짐... 어케해야되요?

우씨 조회수 : 2,621
작성일 : 2011-09-23 11:22:06

셀프주유소가 있어서 자주 이용하는데

동네에서 기름값 젤 싸기도 하고... 세차장도 완전 최신식이라 여러가지로 마음에 들어 끊을수도 없는데

서비스로 커피주는 부스에 아줌마가 완전 웃겨요 ㅠㅠ

미리 시럽넣지 말고 주세요 ..하면 시럽을 두번 찍 뿌리면서 '전혀 안넣으면 맛없으니까 조금만 뿌릴께요

이정돈 들어가야되요~'

아 정말 짜증나요 ㅠㅠ

아기 줄거니까 오렌지주스 얼음넣지 마세요~ 하면

얼음좀 들어가야 맛있죠 하면서 얼음을 주섬주섬 ... 하길래

하나도! 넣지 마세요.. 아기 줄거라구요

했더니 한개두요?? 하면서 의아하다는듯.... 뚱한얼굴로 쓱 내밀고

스트레스받느니 공짜 커피, 주스.. 차라리 안얻어먹는게 돈버는 걸까 싶기까지해요

 근데 여긴 커피도 맛있다는거 ㅠㅠ

(물론 남편이 가져왔던 시럽 안뿌린걸로...)

남편한테 말했더니 (똑같은 주문했는데) 자기한테는 한번도 안그랬다고... --" 더 열받아요

방법 없을까요? 지금 또 주유한 영수증들고 세차하러 가는데...

IP : 183.99.xxx.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3 11:28 AM (122.34.xxx.100)

    시럽 넣지 말라고 강하게 이갸기하시고, 그래도 쫌만.. 그래도 넣지말라고 강하게 말하시고..
    그래도 넣어버리면 안먹는다고 다시 만들어달라고하세요.
    자기 몸 피곤해지면 남 말도 들어줄꺼에요.

  • 원글
    '11.9.23 11:30 AM (183.99.xxx.55)

    제가 기가 약해보였나봐요... 전 다시 만들어달란 말을 하는건 상상도 못해봤네요;;
    그러게요.. 그럼 될걸 ...

  • 동감
    '11.9.23 11:31 AM (119.192.xxx.21)

    안먹는다고, 다시 만들어달라 하세요.
    서비스로 주면 무조건 먹어야 하는거 아니잖아요.
    기왕 서비스로 주는거 손님이 받고 기분 좋게 마실 수 있도록 해야지.
    그럴거 아니면 자판기 두지 왜 사람이 앉아서 커피 제조 하는거죠?

  • 원글
    '11.9.23 11:34 AM (183.99.xxx.55)

    아이가 여운형이라는 이름만 알고 있어도 좋다고 생각해요.

  • 2. 헝글강냉
    '11.9.23 11:42 AM (112.169.xxx.232)

    혈당때문에 시럽 안된다고 하시던가요... 약간 눈에 힘주면서 낮은톤으로 강하게 말해보세요...

    그런 아줌마들 너무 싫어요... 싫다는데 막 강요하는....

  • 3. ....
    '11.9.23 11:45 AM (14.47.xxx.160)

    말했는데도 또 넣어서 주시면 낮은 어조로

    " 제가 시럽 넣지말고 달라고 말씀 드리지 않았나요?
    죄송한데 시럽 안넣은걸로 다시 주세요! "

  • 4. 꼭 나쁜게 아니라
    '11.9.23 11:46 AM (211.207.xxx.10)

    만만하며 친근해서 그럴 거예요.

    저도 둥글고 원만하게 생긴 인상인데요,
    아이에게 먹이기 싫어서
    서비스 자체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은데 꿋꿋하게 그냥 막 주더라구요.
    자기페이스대로 해도 다 받아줄 거 같은 인상이 있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27 나경원 사실상 승리!! 3 해어지화 2011/10/26 1,654
28926 와이티엔은 친 나? 와이티엔 보.. 2011/10/26 1,169
28925 언론노조, 오전까진 박 불리했었다고 해요. 오후에 뒤집고 승리 2 오직 2011/10/26 1,718
28924 한나라당 초상집이네요! 부릅뜨니 숲.. 2011/10/26 1,196
28923 개 떨었는데 이긴 거죠?????????????????? 4 오하나야상 2011/10/26 1,394
28922 문지애 아나 표정이 넘 밝죠? 9 클로버 2011/10/26 3,451
28921 호텔에서 숙박할 때 비누 남은거 6 알뜰살뜰 2011/10/26 3,325
28920 오세훈씨 고마워요~~ 5 투표 2011/10/26 1,257
28919 강남 아짐들 커밍아웃요~ 9 ㅇㅇㅇ 2011/10/26 2,437
28918 한나라당 선거캠프 모두 철수중 4 이겼나봐요~.. 2011/10/26 1,893
28917 잊지 말아야할것은요. 광팔아 2011/10/26 990
28916 불안해서요.. 에휴 2011/10/26 947
28915 또 한번의 10.26!! 3 아아 2011/10/26 1,055
28914 자자.. 아직 정줄 놓지 마세요!!!! 12 웃음조각*^.. 2011/10/26 1,658
28913 한명숙님때처럼. 뒤집힐일없이 안정적 수치인가요? 7 떨려요 2011/10/26 2,540
28912 시청 갑니다~~~~~ 10 phua 2011/10/26 1,872
28911 출구조사 못믿어요 지난 선거에 놀란가슴 아직 침착하게 기다리기로.. 강남 2011/10/26 1,143
28910 나경원 얼굴 보고싶은건 이번이 처음 15 오예` 2011/10/26 1,759
28909 만세 ! 만세! 만세! 1 아.. 2011/10/26 893
28908 서울 시민 여러부~~~~~운 1 소운 2011/10/26 957
28907 김어준,주진우,김용민,정봉주,안철수의 힘 4 하하하 2011/10/26 1,913
28906 이제 재미난 교통방송들을수 있는건가요? 나루 2011/10/26 889
28905 주진우기자 사랑합니다 ~~~~ 4 ㅎㅎ 2011/10/26 1,595
28904 여러분 행복한 밤이에요 2 후리지아향기.. 2011/10/26 822
28903 투표하려고 노원에서 서대문구까지 택시탔어요 ㅎㅎ 23 .. 2011/10/26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