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자주 잘 마시는? 방법

방법알려주세요 조회수 : 2,466
작성일 : 2011-09-23 11:20:02

가을이 되니 몸은 자꾸 건조해지는데

물을 잘 안마셔요 --안 먹혀요

운동하면서도 또 운동 끝나고도 물 한모금도 안땡기는 이상한 체질

억지로 먹으려고 일부러 물에 매실 ,효소 등 타서 마시곤 하는데

의식적으로 먹지 않으면 하루종일 커피 두잔 마시는게 다 입니다

국도 국물은 안좋아해요

나이도 들고 하는데 물을 많이 마실수있는  방법 뭐 없을까요?

IP : 122.42.xxx.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3 11:25 AM (211.245.xxx.203)

    조그만 생수병을 항시 곁에 두세요. 눈에 띌 때마다 억지로라도 한모금씩 드시구요.
    머그잔에 차 티백 같은 거 담아서 컵워머 같은 거 위에 두고 따뜻하게 해서 자주 드시면 좋구요..
    물 꼭 드셔야 돼요. 최소 하루 1리터 이상은 꼭 드세요.. 저는 물먹는 하마라 그보다 훨 많이 먹지만.;
    얼마전 대장암 판정 받은 지인이, 하루에 물 1잔도 제대로 안 마셨다 그러더라고요....

  • 2. 물안마시는하마
    '11.9.23 11:30 AM (180.71.xxx.10)

    제가 물을 너무너무 안마셔요
    도대체 물이 안먹혀서요
    식전이나 식후에도 안마셔요
    단 짠음식을 먹었거나 너무 배고팠다가 밥을 먹고나면
    그땐 물이 좀 마시고 싶긴 합니다.
    아파서 약먹어야 할때..쫌 마시고요
    그외 운동을 하거나 찜질방가서 땀을 많이 흘려도 물이 안먹혀요
    밥먹을때도 찌개국물은 좀 먹지만 물김치나 국종류도 안먹힙니다.
    이것도 병인가요?
    그래도 억지로라도 마셔야 할까요?
    저는 지금 무쟈게 뚱뚱 고도비만입니다.

  • 3. 억지로..
    '11.9.23 11:37 AM (119.192.xxx.21)

    사무실에 하루종일 앉아있는 직업인데.... 하루에 1.5리터 정도 물을 마셔요.
    그 외에 두유 두병(아기 기다리는 중) 더 마시구요.


    아침에 출근해서 일단 두유 하나 먹고,
    500ml짜리 병을 책상 위 눈에 띄는 자리에 두고,
    이멜하나 보내고 한 모금, 글 한줄 쓰고 한 모금, 비타민 먹으면서 한 모금
    어찌어찌 해서 오전중에 한병을 꽉 채워 먹어요.

    그리고 그 병에 페퍼민트나 카모마일 티백을 하나 넣고 그냥 찬물을 받아요.
    점심먹고 온 동안 그 병에 티백이 우러나니까 오후 시간에는 우러난 차를 마셔요.
    그럼서 머그컵에 물을 가득 떠와서 차 마시는 사이사이 물 한모금씩 마시구요.
    퇴근 전에 두유 하나 더 먹음 끝.

    식사할 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저녁에 자기전에 물 좀 더 마시면
    거의 2리터 되는 거 같아요.

  • 4.
    '11.9.23 11:43 AM (124.60.xxx.19)

    특별한 방법이 있을까요?
    그냥 의식적으로 마시는 수밖에...
    저도 예전에 물 참 안먹었었는데 요걸 의식적으로 마시다보니 이젠
    물을 남들보다 많이 마시는 편으로 바뀌더군요.

  • 5. 시절인연
    '11.9.23 12:00 PM (211.54.xxx.196)

    저도 물을 잘 안 마시던 타입이었어요..종합검진시 담당 의사가 물을 많이 마시라고 하는 바람에 의식적으로
    물을 마셨는데...큰 머그잔으로 사무실에서 4잔 이상 꼭 마시고 이외에 이리저리 마셨더니..
    그 다음해 종합검진시 의사가 물은 충분히 마시고 있다라고 하더라구요...그냥 딴 음료는 안 마시고
    물만 미지근하게 해서 마셨는데...마시다보면 다른 음료는 쳐다도 안 보게 되고...
    심지어 물이 맛 있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ㅋㅋㅋ
    단지 화장실을 자주 가야 한다라는 사실과...퇴근해서 집에서는 잘 안마시게 된다라는 사실 ㅋㅋㅋ

  • 6. 준준
    '11.9.23 12:05 PM (211.246.xxx.117)

    저도 물 엄청 못마셨어요 ㅠㅠ
    물냉면도 면만건져먹고 차종류도 안마시고
    근데요 뭐라도 마시는 이율ㄹ만드니까 마시게 되더라구요
    몸이 힘들어 홍삼 먹는데
    일부러 큰컵에 조금타요
    그럼 그 홍삼 아까워서라도 끝까지 마시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먹다보니 물을 마시게 되더라구요
    커피마시면 마신만큼 물을 더마시게되구요(이뇨작용있잖아요)
    그리고 물많이마시면 화장실도 자주 잘가게되고요
    일단 일주일만 하루 3~4컵이상(워낙 안드시는분이니 이만큼도 힘드실거 알아요)드시고나면...
    피부가찢어질것같던 당김이 완화된걸느끼실거구요
    카모마일같은차 많이드시면 피부 겉모습도 달라지신걸 느끼실거예요^^

  • 7. 감사합니다~
    '11.9.23 1:19 PM (122.42.xxx.21)

    이래저래 억지로 마시는수 밖에 없겠지만 이렇게 댓글로 자극을 받아야
    마셔질것 같아서 글 올렸는데 역시 잘 올렸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29 교원 위즈키즈가 한달 얼마인가요? 1 초등생 2011/12/23 1,065
50728 광고링크 댓글 다시는 분들께 진심 한마디 드립니다. 1 플리즈 2011/12/23 767
50727 커플끼리 놀러가는거 진짜 힘드네요. 1 하.... 2011/12/23 1,674
50726 5개월된 아가와는 뭘하고 놀아줘야 할까요? 2 애엄마 2011/12/23 842
50725 집보러갔는데 세입자가 나꼼수팬이더군요...근데 눈물이. 4 마니또 2011/12/23 3,394
50724 남의 집 귤을 왜 훔쳐갈까요... 11 참.. 2011/12/23 3,302
50723 뽁뽁이 싸게 파는곳 링크좀 부탁드려요~~ 7 뽁뽁이 2011/12/23 4,132
50722 초등4학년 남자아이도 어그 신나요? (60대 아빠도?) 2 발 따순게 .. 2011/12/23 758
50721 고용보험가입증명서 어디서 발급 받나요? 3 고용보험 2011/12/23 39,194
50720 갑자기 늙었어요. 피부가 안 좋은 고민 2 피부고민 2011/12/23 2,958
50719 오늘 김한석 부부 나온 방송 보셨어요? 30 감동..그리.. 2011/12/23 33,471
50718 코스트코 오늘 가보신분? 1 어쩌지 2011/12/23 1,909
50717 또 꿀꺽? ---- "2조 국고 손실에 정권실세 개입 .. 2 꿀꺽 2011/12/23 835
50716 정봉주의원님 어머님께서 쓰러지셨대요...ㅜㅠ 4 ........ 2011/12/23 3,299
50715 5살 아들이 한글배우고 싶다는데 어떻게 가르치는게 좋을까요? 8 문의 2011/12/23 1,177
50714 생각할수록 이해가 안가요. 짜증 2011/12/23 767
50713 와인안주 추천부탁드립니다~ 5 크리스마스~.. 2011/12/23 2,771
50712 개인홈피에올라온 똥사진 6 2011/12/23 3,637
50711 검찰, 정봉주측 요구 수용...26일 수감 5 세우실 2011/12/23 1,406
50710 대체 종교가 뭔가요.슬프네요 13 ... 2011/12/23 2,578
50709 카톨릭신자분들께 여쭈어요. 24일저녁과 25일 양일간 미사 드려.. 7 궁금 2011/12/23 5,428
50708 크리스마스답게 배경이나 바꿨네요~휴~ 짜잉 2011/12/23 605
50707 곧 시어머니 생신이신데 이런 선물 좋아하실까요? 5 친정엄마같은.. 2011/12/23 1,386
50706 대구중학교 자살사건 25 세아이사랑 2011/12/23 4,756
50705 패딩계의 샤넬이라는 몽클..을 입어보고 19 2011/12/23 14,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