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비싸게 주고 사서 한 번도 안 입고 놔둔 바지가 있어요.
길이가 좀 긴데 아랫단 디자인이 독특해서 자르면 그 매력이 사라질까봐 손을 안 대고 뒀는데요.
원단도, 색상도 너무 훌륭한데, 바지길이때문에 손이 안 가더라고요.
그런데, 그 아랫단을 포기하고 길이를 좀 짧게 자르면 당장 너무 잘 입을 듯 하거든요.
그런데 또 잘라내면 바지길이 짧은 유행이 가버릴까 싶어서요.
패피님들, 어떻게 보시나요? ㅎ
매우 비싸게 주고 사서 한 번도 안 입고 놔둔 바지가 있어요.
길이가 좀 긴데 아랫단 디자인이 독특해서 자르면 그 매력이 사라질까봐 손을 안 대고 뒀는데요.
원단도, 색상도 너무 훌륭한데, 바지길이때문에 손이 안 가더라고요.
그런데, 그 아랫단을 포기하고 길이를 좀 짧게 자르면 당장 너무 잘 입을 듯 하거든요.
그런데 또 잘라내면 바지길이 짧은 유행이 가버릴까 싶어서요.
패피님들, 어떻게 보시나요? ㅎ
짧으면 짋은대로 길면 긴대로
티피오가 있는건데
왜 굳이 핏 좋은 긴 바지를 자를 생각을 하나요
유행요? 바지 짧게 입어서 예쁘던가요?
한국사람 열이면 여덟은 엉덩이 처지거나
볼륨없어서 안그래도 짧은 다리 더 짧아
보이는 체형인데 바지마저 짧아서 얼마나
웃긴데요
따라하지마시고 자신있게 입으세요
지금 잘라서 잘입을거 같으면 활용하세요.
아무리 좋은옷도 다시 유행돌때까지 기다리면
빈티지 분위기 되요.
저는 7부? 8부? 이런바지 입으면 다리가 너~~~무 짧아보여서 못입어요 ㅠㅠ
그래서 긴~바지 걍 입습니다.
유행도 유행이지만 어울려야 입는거니까요.
저는 발등까지 오는 바지를 입어야 다리길이가 그나마 정상으로 보이거든요.
짧은 바지 너무 편하고요
다리 안 짧아 보이는데요 ㅋ
긴 바지가 키 작은 사람들은 오히려 다리 짧아 보이고 추레해 보여요
걍 잘라서 지금 입고 나중에 긴 바지 유행일땐 걍 하나 사세요
짧은 바지 편해서 유행이 한참 갈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