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대협 "자위대 행사니 참석말라는 공문까지 보냈다"

베리떼 조회수 : 2,172
작성일 : 2011-09-23 09:52:44
정대협 "자위대 행사니 참석말라는 공문까지 보냈다"
◇ 김현정 > 안타깝네요. 7년 전에 신라호텔에서 열렸던 자위대행사 이야기로 넘어가보죠. 그 행사에 위안부 할머니들과 함께 항의하러 가셨던 것 맞죠? 
◆ 윤미향 > 맞습니다. 

◇ 김현정 > 그랬다가 현장에서 연행이 되셨죠? 
◆ 윤미향 > 그렇습니다. 

◇ 김현정 > 어떤 행사였나요? 
◆ 윤미향 > 일본 자위대가 창설한 지 50주년 행사를, 서울시내 아주 굉장히 고급호텔이죠? 신라호텔에서 개최한다는 소식을 저희가 들었어요. 그런데 그 행사를 개최한다는 것도 저희가 참 분통스러웠어요. 왜냐하면 일본의 자위대는 여전히 그때는 일본군 위안부문제에 비해서 일본정부가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법적 책임을 부인하고 제대로 된 역사적인 진실을 밝히지 않을 때였습니다. 그런데 왜 피해국에서, 피해국의 심장인 서울에서, 심장 한복판이라고 할 수 있잖아요? 서울에서 자위대, 그 군국주의의 상징인 자위대 창설 50주년 행사를 개최해야 되나, 이것도 저희가 정말 분통스러웠는데. 거기에 한국의 국회의원들과 정치인들이 참여한다, 이런 소식은 저희들에게 이게 무슨 일인가라는 생각을 가질 수밖에 없었고요. 
◇ 김현정 > 한나라당 4명, 열린우리당 1명, 이렇게 다섯 분인데. 

◆ 윤미향 > 제가 항의공문을 보내고 그 항의공문 속에서 그런 내용을 담았습니다. 지금 일본의 자위대 창설 50주년 행사를 서울에서 개최 한 것은 일제식민지 피해를 겪고 있는 우리들에게 굉장히 굴욕이다, 이런 의사도 전했고. 그래서 국회의원이 왜 거기 참석하는지 항의하는 그런 내용을 담았습니다. 

◇ 김현정 > 항의서한을 보냈는데, 의원실에서는 답변이 안 왔습니까? 
◆ 윤미향 > 네, 오지 않았습니다. 

◇ 김현정 > 그 행사가 어떤 행사인지 다 설명을 하는 공문이었습니까? 
◆ 윤미향 > 그렇습니다. 

◇ 김현정 > 나경원 최고위원이 여기에 대해서 최근에 해명을 했습니다. "당시 초선의원이었고, 어떤 행사인지 정확히 몰랐다, 인지를 못 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윤미향 > 일반 시민이라면 그런 해명이 이해가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정치인으로서, 정치인이 발언한 행동은 굉장히 한국사회의 책임을 가져야 되는, 책임이 분명히 있는 그런 행동이고 말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초선이었기 때문에 몰랐다? 이것은 정말 좀 아니라고 생각을 해요. 허허...(웃음) 정말 굉장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10923094...
###################################################################################
허허,,, 
 저도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허허,,,

어떤 성격의 모임인지,,,알아보고 다녀야 하는것이 기본 아닌가,,
그게,,, 초선하고 무슨 상관이란???
수준하고는,,
게다가,,, 거짓말까지,,,

IP : 180.229.xxx.1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usybee
    '11.9.23 9:54 AM (222.106.xxx.11)

    나경원인줄 모르고 갔다고 나경원인거 생각나서 그냥 나왔다네요.. 울나라 국회의원인거 모르고 갔다고 울나라 국회의원인거 생각나서 나왔다네요. 일본자민당 국회의원인줄 알고 갔다가 생각나서 나왔다네요.

  • 2. ..
    '11.9.23 9:59 AM (112.152.xxx.195)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일본왕(천왕)" "신사" "가미가제" "일본군" "태양일장기" 등등 많이 있지만...

    자위대는 일본 패망의 상징이지요. 일본이 전쟁에서 패망해서 정식 군대조차 갖을 수 없어서, 자기를 방위하는 민방위같은 것만 만들 수 있게 된 것이지요.

    뭐, 돈이 워낙 많은 나라라서 민방위가 다른 나라 군대보다 훨씬 강력한 무기로 무장하고 있기는 하지만, 여하튼 "자위대"라는 명칭 자체는 일본 군국주의 패망의 상징이지요.

    일본의 꿈이 민방위가 아닌 정식 군대를 조직하는 것 이지요.

  • 3. 가카는 절대...
    '11.9.23 10:06 AM (121.172.xxx.87)

    정말 한나라당 나경원 모두 모두 신물납니다 ㅠㅜ 요즘 저를 제일 짜증나게 하는거 1위 가카의 키스타임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 2위 저축은행 사건 (개인적으로 출혈이 ㅠ) 3위 나경원 (원래부터 이여자는 그냥 싫었어요)

  • 4. 정치인이라서
    '11.9.23 10:08 AM (1.246.xxx.160)

    갔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인이라서 사학법도 반대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그게 모두 자기 일신상에 이익이 된다고 생각하니까 무시할건 무시하고 데모라도 해서 반대할건 반대한다 그런거겠죠.
    참여정부때 사학법시위하지 않았나?? (워낙 깜빡이머리라서??)
    그리고 지금은 거짓말로 넘어가면 된다 우기다말겠지 흥 그런 배짱이죠.
    내가 먼저지 나라가 무슨?
    아니 독립군후손들 못봤어 멍청이들, 그런 속셈일테죠.
    이런 사람을 뽑아준 사람들이 궁금하네ㅉㅉㅉ.

  • 5. ***
    '11.9.23 10:41 AM (203.249.xxx.25)

    나경원은 전형적인 주입식암기교육의 표본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려서부터 고액과외, 쪽집게과외로....거기까지 가다보니 스스로 생각할 능력도, 철학도 없이 그냥 남의 생각이나 앵무새처럼 읊어대고 의식수준은 초딩에서 머물러있는 것이 아닐까요? 말하는 것 보면 딱 초딩여학생 수준같아요.(말빨센) ㅎㅎ

  • 6. 생각없음..
    '11.9.23 10:52 AM (114.200.xxx.81)

    주어 없다는 여자, 생각도 없음..

    그나저라 신라호텔도 문제 아님? 저런 행사를 "롯데호텔"도 아니고 '신라'호텔에서 열도록 했다는 게..
    (사전에 알지 못해서 그랬다 치더라도 신라라는 이름이 웃는다..)

  • 7. 그런데 신라가
    '11.9.23 12:19 PM (1.246.xxx.160)

    슈스케 제작진들 진짜 머리비상한듯. 버스커는 일석이조효과. 투개월 예림이와의 러브라인 관심폭발에 버스커의 실력까지 좋으니...굿

  • 8. 마니또
    '11.9.23 4:29 PM (122.37.xxx.51)

    맘이 다 아프네요
    할머님들은 내나라 내 딸같은 여자들이 국회의원이란 뱃지달고 거길 갔으니
    어떠했을까요
    제발 제대로 배운 우리들이 본떼를 보여줍시다
    자위대사건 주위에 많이 알립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21 저 같은 분 계세요? 6 아춥다 2011/10/25 1,231
28020 나씨 울까요? 6 ggg 2011/10/25 1,672
28019 밑에 "전 내일 투표안하려구요" 알바글이에요. 클릭 마세요 5 알바글 2011/10/25 874
28018 영어 통역사, 번역가의 삶(?)은 어떻던가요? 5 0000 2011/10/25 4,256
28017 유료로 다운 받은 영화파일 복사가 안되요 돈냈는데.... 2011/10/25 1,005
28016 지금 mbn 인터뷰 -신율 2 ... 2011/10/25 1,382
28015 핑크, 자유 반론제기해봐 쪠쪠하네 2011/10/25 811
28014 만약 이명박부부 담에 나경원부부가 대권잡으면 한국 어떻게 될까요.. 6 오직 2011/10/25 1,288
28013 이제 우리도 웃어 봅시다. 하하하 2011/10/25 798
28012 바이러스 땜에 느려진거 맞는것 같네요 1 난꼼수 2011/10/25 1,146
28011 10월 25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10/25 819
28010 내일 예상투표율과 박후보 예상득표율 맞추기 - 상품 있슴 12 이벤트 2011/10/25 1,329
28009 속보]한미FTA 비준동의안 국회 외통위 상정 5 망할너 ㅁ들.. 2011/10/25 1,251
28008 전기 쿠쿠나 쿠첸 같은거요 압력밥솥 6인용이요 4 쵸코토끼 2011/10/25 1,846
28007 조중동, 안철수 공격 그만좀 해라 3 아마미마인 2011/10/25 1,171
28006 설마 이번 선거에서 강남부유층에서 이변이 일어 나나요? 9 참맛 2011/10/25 2,450
28005 핑크 자유 풉님 댁이 말하는 무상 복지요.. 아래는 해당 안되나.. 공개 질문 2011/10/25 760
28004 알밥 한 세마리가 댓글로 치고받고 회원님들 농락하고 있네요. 5 오직 2011/10/25 1,039
28003 (수정) 선거 후원금 선거일까지랍니다. 8 후원금 잊지.. 2011/10/25 1,212
28002 "나씨가 눈물을 흘리면..." 약속이행 했습니다. 5 caelo 2011/10/25 1,484
28001 보온병 500ml짜리 무거울까요? 4 이클립스74.. 2011/10/25 1,420
28000 한국외대 영어교육과와 중대 한양대 영문과 13 조심스레 2011/10/25 7,803
27999 선생님한테 머리를 세게 맞았다고 하는데 선생님은 부인하는 경우... 5 5살 남아 2011/10/25 1,489
27998 가카가 '가난한 사람 성공돕겠다' 책을 냈답니다..으허허허 13 이런미췬 2011/10/25 1,811
27997 유시민 연설보고 감동 받았어요 7 감동 2011/10/25 1,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