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대협 "자위대 행사니 참석말라는 공문까지 보냈다"

베리떼 조회수 : 1,924
작성일 : 2011-09-23 09:52:44
정대협 "자위대 행사니 참석말라는 공문까지 보냈다"
◇ 김현정 > 안타깝네요. 7년 전에 신라호텔에서 열렸던 자위대행사 이야기로 넘어가보죠. 그 행사에 위안부 할머니들과 함께 항의하러 가셨던 것 맞죠? 
◆ 윤미향 > 맞습니다. 

◇ 김현정 > 그랬다가 현장에서 연행이 되셨죠? 
◆ 윤미향 > 그렇습니다. 

◇ 김현정 > 어떤 행사였나요? 
◆ 윤미향 > 일본 자위대가 창설한 지 50주년 행사를, 서울시내 아주 굉장히 고급호텔이죠? 신라호텔에서 개최한다는 소식을 저희가 들었어요. 그런데 그 행사를 개최한다는 것도 저희가 참 분통스러웠어요. 왜냐하면 일본의 자위대는 여전히 그때는 일본군 위안부문제에 비해서 일본정부가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법적 책임을 부인하고 제대로 된 역사적인 진실을 밝히지 않을 때였습니다. 그런데 왜 피해국에서, 피해국의 심장인 서울에서, 심장 한복판이라고 할 수 있잖아요? 서울에서 자위대, 그 군국주의의 상징인 자위대 창설 50주년 행사를 개최해야 되나, 이것도 저희가 정말 분통스러웠는데. 거기에 한국의 국회의원들과 정치인들이 참여한다, 이런 소식은 저희들에게 이게 무슨 일인가라는 생각을 가질 수밖에 없었고요. 
◇ 김현정 > 한나라당 4명, 열린우리당 1명, 이렇게 다섯 분인데. 

◆ 윤미향 > 제가 항의공문을 보내고 그 항의공문 속에서 그런 내용을 담았습니다. 지금 일본의 자위대 창설 50주년 행사를 서울에서 개최 한 것은 일제식민지 피해를 겪고 있는 우리들에게 굉장히 굴욕이다, 이런 의사도 전했고. 그래서 국회의원이 왜 거기 참석하는지 항의하는 그런 내용을 담았습니다. 

◇ 김현정 > 항의서한을 보냈는데, 의원실에서는 답변이 안 왔습니까? 
◆ 윤미향 > 네, 오지 않았습니다. 

◇ 김현정 > 그 행사가 어떤 행사인지 다 설명을 하는 공문이었습니까? 
◆ 윤미향 > 그렇습니다. 

◇ 김현정 > 나경원 최고위원이 여기에 대해서 최근에 해명을 했습니다. "당시 초선의원이었고, 어떤 행사인지 정확히 몰랐다, 인지를 못 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윤미향 > 일반 시민이라면 그런 해명이 이해가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정치인으로서, 정치인이 발언한 행동은 굉장히 한국사회의 책임을 가져야 되는, 책임이 분명히 있는 그런 행동이고 말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초선이었기 때문에 몰랐다? 이것은 정말 좀 아니라고 생각을 해요. 허허...(웃음) 정말 굉장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10923094...
###################################################################################
허허,,, 
 저도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허허,,,

어떤 성격의 모임인지,,,알아보고 다녀야 하는것이 기본 아닌가,,
그게,,, 초선하고 무슨 상관이란???
수준하고는,,
게다가,,, 거짓말까지,,,

IP : 180.229.xxx.1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usybee
    '11.9.23 9:54 AM (222.106.xxx.11)

    나경원인줄 모르고 갔다고 나경원인거 생각나서 그냥 나왔다네요.. 울나라 국회의원인거 모르고 갔다고 울나라 국회의원인거 생각나서 나왔다네요. 일본자민당 국회의원인줄 알고 갔다가 생각나서 나왔다네요.

  • 2. ..
    '11.9.23 9:59 AM (112.152.xxx.195)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일본왕(천왕)" "신사" "가미가제" "일본군" "태양일장기" 등등 많이 있지만...

    자위대는 일본 패망의 상징이지요. 일본이 전쟁에서 패망해서 정식 군대조차 갖을 수 없어서, 자기를 방위하는 민방위같은 것만 만들 수 있게 된 것이지요.

    뭐, 돈이 워낙 많은 나라라서 민방위가 다른 나라 군대보다 훨씬 강력한 무기로 무장하고 있기는 하지만, 여하튼 "자위대"라는 명칭 자체는 일본 군국주의 패망의 상징이지요.

    일본의 꿈이 민방위가 아닌 정식 군대를 조직하는 것 이지요.

  • 3. 가카는 절대...
    '11.9.23 10:06 AM (121.172.xxx.87)

    정말 한나라당 나경원 모두 모두 신물납니다 ㅠㅜ 요즘 저를 제일 짜증나게 하는거 1위 가카의 키스타임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 2위 저축은행 사건 (개인적으로 출혈이 ㅠ) 3위 나경원 (원래부터 이여자는 그냥 싫었어요)

  • 4. 정치인이라서
    '11.9.23 10:08 AM (1.246.xxx.160)

    갔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인이라서 사학법도 반대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그게 모두 자기 일신상에 이익이 된다고 생각하니까 무시할건 무시하고 데모라도 해서 반대할건 반대한다 그런거겠죠.
    참여정부때 사학법시위하지 않았나?? (워낙 깜빡이머리라서??)
    그리고 지금은 거짓말로 넘어가면 된다 우기다말겠지 흥 그런 배짱이죠.
    내가 먼저지 나라가 무슨?
    아니 독립군후손들 못봤어 멍청이들, 그런 속셈일테죠.
    이런 사람을 뽑아준 사람들이 궁금하네ㅉㅉㅉ.

  • 5. ***
    '11.9.23 10:41 AM (203.249.xxx.25)

    나경원은 전형적인 주입식암기교육의 표본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려서부터 고액과외, 쪽집게과외로....거기까지 가다보니 스스로 생각할 능력도, 철학도 없이 그냥 남의 생각이나 앵무새처럼 읊어대고 의식수준은 초딩에서 머물러있는 것이 아닐까요? 말하는 것 보면 딱 초딩여학생 수준같아요.(말빨센) ㅎㅎ

  • 6. 생각없음..
    '11.9.23 10:52 AM (114.200.xxx.81)

    주어 없다는 여자, 생각도 없음..

    그나저라 신라호텔도 문제 아님? 저런 행사를 "롯데호텔"도 아니고 '신라'호텔에서 열도록 했다는 게..
    (사전에 알지 못해서 그랬다 치더라도 신라라는 이름이 웃는다..)

  • 7. 그런데 신라가
    '11.9.23 12:19 PM (1.246.xxx.160)

    슈스케 제작진들 진짜 머리비상한듯. 버스커는 일석이조효과. 투개월 예림이와의 러브라인 관심폭발에 버스커의 실력까지 좋으니...굿

  • 8. 마니또
    '11.9.23 4:29 PM (122.37.xxx.51)

    맘이 다 아프네요
    할머님들은 내나라 내 딸같은 여자들이 국회의원이란 뱃지달고 거길 갔으니
    어떠했을까요
    제발 제대로 배운 우리들이 본떼를 보여줍시다
    자위대사건 주위에 많이 알립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7 아이 8살이 될때 까지 야단을 쳐 본 적이 없다고 해요.. 20 육아 2011/09/28 2,827
17396 명품 가방 사는게 굉장히 사치하는걸까요? 23 .. 2011/09/28 5,462
17395 7천에 대한 월세 얼마 받아야 하나요? 9 아파트 2011/09/28 2,022
17394 푸틴이 대단해요. 9 ... 2011/09/28 2,036
17393 아빠를 싫어하는 5살남아..괜찮을까요?? 1 음... 2011/09/28 1,139
17392 남은 음식 안싸오셨으면 좋겠는데. 1 음식점 2011/09/28 1,938
17391 계속 졸졸졸 9 화장실 변기.. 2011/09/28 2,446
17390 퍼프 소매 흰 블라우스좀 봐주세요.. 가격은 무지 착해요. 7 블라우스 2011/09/28 1,997
17389 물을 많이 먹어서 컵을 자주 씻어야하는데요. 8 설거지 2011/09/28 2,204
17388 코스트코 티슈 거지도 아세요...??? 13 코스트코 2011/09/28 4,109
17387 그림 어떻게 사나요? 1 ... 2011/09/28 1,215
17386 대검찰청 수사관이라는 사람에게서 전화왔는데요 17 ... 2011/09/28 2,778
17385 학교에서 인기있는애들은 어떤애들일까요?? 10 eee 2011/09/28 3,142
17384 쇼파패드 써보신분 계시나요? 2 이쁜이맘 2011/09/28 1,785
17383 공지영, 백지연 3 .... 2011/09/28 2,501
17382 심은하 남편’ 지상욱, 서울시장 출마 31 밝은태양 2011/09/28 11,664
17381 60대가 들을 수 있는 암보험 있을까요? 7 가을날 2011/09/28 1,422
17380 머루랑 캠벨 중 어느 것이 더 맛나나요? 6 포도사기 2011/09/28 2,580
17379 부모 자식간 주택매매 2 증여 2011/09/28 5,294
17378 두드러기 이런 경험 있는분들 계세요~ 9 세상에나 2011/09/28 3,717
17377 7살 아이 데리고 놀러갈만한곳 어디 있나요 4 도랑이 2011/09/28 2,117
17376 (급질)의료매트 괜챦은거 추천바래요. 1 데이지 2011/09/28 1,407
17375 갖고 있는 한복, 저고리만 다시 맞출까 하는데요~~ (조언절실).. 8 동생결혼 2011/09/28 2,507
17374 MB 친인척 또다시 비리 13 세우실 2011/09/28 1,793
17373 경주여행 숙소 4 경주최씨 2011/09/28 1,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