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이나 연예인들은 어떻게 그만큼만 먹고 살아요?
모델이나 여자 연예인들 다이어트나 일상 생활 들어보면
거의 안먹다시피 아님 새모이만큼 먹고 또 운동하잖아요
계속 그래야하는 직업이라고..
근데 그라면 채력적으로 어떻게 견뎌요?
제가 먹는걸 굉장히 좋아해요. 대식가는 아닌데 맛에대한 흥미나 신경이 예민한지 뭐 먹는걸 그리 좋아하고
맛집 찾아가는거 좋아하고
본능적으로 어떻게 먹어야 맛있게 먹는지 알고~
거기다 제가 태음인이라 먹는 족족 흡수하는 비만되기 딱 좋은 체질인데요
늘상 10kg 이상 쪘다 뺐다 반복하는 다이어트 채질이에요
근데 나이가 먹을수록 살이 더 안빠지고 빼기가 힘들어서 이번에 처음으로 약의 힘을 빌려 하고있는데요
약을 먹으니 신기하게도 음식이 안땡겨요. 정말 늘 먹고싶은것이 많던 저였는데
딱히 챙겨먹기도 귀찮고 식탐이 없어지더라구요
예전엔 소식해도 티비만 틀면 인스타면 키면 맛있는 음식들이 너무 많이 나오니까 그 유혹을 떨처버리기가 힘들어서 무너지고 했는데
지금은 수요미식회 스테이크를 보면서도 먹고싶다는 생각이 안들고 음식 너는 너, 나는 나 분리해서 생각을 할수 있더라구요
약 먹기전 처음 이틀은 노페물 빼는 시기라 단식하고 죽 같은거 먹으며 그에 맞는 약을 먹고
이 이틀간은 그냥 거의 누워있었어요. 배는 안고픈데 힘이 없어서
그리고 일반식 들어가는 세째날부터 오늘이 다섯째날인데
세끼 꼬박 챙겨먹어야 하는데
제가 진짜 적게 먹어요. 그렇게 먹어도 더이상 음식이 땡기지 않아서 소고기무국이나 두부넣은 된장국을 밥그릇에 조금 밥한스픈 정도 먹는다던가 우유나 딸기 한알정도로 식사를 대체하고
오늘 저녁도 샐러드채소 조금 삶은달걀 하나 토마토 하나 먹었는데
모델들이나 연옌들이 왠지 이정도 먹고살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전 어제부터 1시간정도 공원 걷고오는데
배는 안고프지만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기운이 없어요
특히 저녁엔 그냥 침대에 누워있어요
근데 그들은 어떻게 활동을 다 하고 사는걸까요
진짜 신기하네요
1. tree1
'19.2.15 10:25 PM (122.254.xxx.22)영양가 있는 걸 먹어요 영양제도 많이 먹고요
2. tree1
'19.2.15 10:27 PM (122.254.xxx.22)일반인들이 자주 못 먹는 영양가 있는 것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영양제
3. ...
'19.2.15 10:27 PM (221.151.xxx.109)그래서 대부분 예민하고 우울증 걸리고 최악으로는 자살...
4. ..
'19.2.15 10:30 PM (180.230.xxx.161)모델 한혜진보니 생존 가능할 정도만 먹는다고ㅎㅎ
그러니까 예민할 수 밖에 없겠던데요5. ㆍㆍㆍ
'19.2.15 10:32 PM (58.226.xxx.131)한번씩 쓰러지는 연예인들 뉴스로 나오잖아요. 촬영장에서 무대에서 쓰러지는거 종종 보죠. 그리고 연예인들 뒷담화보면 까다롭다 싸가지없다 까칠하다 1뭐 그런 얘기 많던데 전 그것도 식이를 너무 제한한 영향이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리도 배고프면 예민해지잖아요.
6. ㆍㆍ
'19.2.15 10:33 PM (122.35.xxx.170)그래서 나이들어 골다공증 많이 걸려요.
7. ..
'19.2.15 10:34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생리 안하는 애들도 많대요.
8. ㆍㆍㆍ
'19.2.15 10:35 PM (58.226.xxx.131) - 삭제된댓글어떤 모델 인터뷰를 본적이 있는데요 생존이 가능할 만큼만 먹는데요 ㅎㅎ
9. ...
'19.2.15 10:39 PM (59.5.xxx.193)단식이 건강에 더 좋아요 ㅎ 그래도 필요 영양소는 어떻게든채우니까 문제는 없겠죠
게다가 a급스타는 몇키로 감량과 식단 조절에 몇 억짜리 씨에프나 작품이 걸려있는데 그 위치에 가면 그 누구라도 이 악물고 할 거 같아요 ㅎ 물론 힘들겠지만10. 빅토리아베컴
'19.2.15 10:45 PM (222.96.xxx.21)거식증의심된다고 한 때 타블로이드지 꽤 많이 장식했던거 같은데
애를 넷이나 낳고
잘 살잖아요.
생리 안하는 애들도 많다 ㅡ 이것역시 카더라지.
글쎄요.
안먹다보면 안먹어져요.
1끼만 먹어도 살아집니다.
경험자인데
익숙해지면 배 별로 안고파요.
그 때 거의 매일 3시간 운동(등산)도 했는데 쌩쌩했어요
김상중씨도 1끼만 먹는다는데요 뭐.11. ...
'19.2.15 11:01 PM (218.235.xxx.91)그래서 예민하고 까칠하고 우울하고.
그래도 아름다움과 부와 명성이 따라오니 기꺼이 트레이드하는거죠.12. 타고난
'19.2.15 11:06 PM (223.33.xxx.241) - 삭제된댓글체질들이 간혹 있을것같고, 저 짤? 것도 없는 사람들이
더 지방 태워내는 직업인것 같아요. 자살한 모델 생각나네요ㅜㅜ13. 음..
'19.2.15 11:07 PM (14.34.xxx.144) - 삭제된댓글우리 언니가 50인데
모델은 아니지만 진짜 직접보면 사람들이 헉.....너무 말랐다~이런말이 걍 나올 정도거든요.
이디오피아 난민처럼 보이구요 ㅠㅠ
생리도 6개월에 한번씩 하는데도 애는 세명이나 낳았구요.
애들 셋 키우고 직장도 다니고 외모관리도 끊이없이 하고 운동도 진짜 열심히해요.
마지막까지 몸속 에너지 전~~~부 소진하고 잠들어요.
잠들기전에 에너지가 바닥나면 할머니처럼 꾸벅꾸벅 졸아요.
몸을 가누지 못할만큼 에너지 바닥이 될때 잠들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에너지 보충하기 위해서 각종 영양제먹고 단백질을 엄청 중요하게 생각하고
탄수화물을 안먹으려고 애쓰구요.
음식을 맛있다~이런거보다
살기위해서 먹어야 하는 에너지로 생각해서 좋은 에너지를 먹기위해서 노력해요.
그리고 너무 안먹다보니 입맛을 잃어서 맛을 잘 못느끼더라구요.
저는 길가다 고기 냄새나면 아~먹고싶다~이런 생각은 하는데
언니는 먹고싶다~라고 생각나는 음식이 하나도 없어요.
걍 살기위해서 먹어야 하는 그런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맛있는거 먹으면 행복하다~이런 생각이 드는데
언니는 먹어서 행복한 음식이 없어요. 안먹으면 죽으니까 먹는거라고 하더라구요.
같이 밥먹으면 언니의 표정을 보면 진짜 행복한 느낌? 맛있는 느낌 하나도 없고
진짜 살기위해 단백질 섭취 해야지~~살기위해 비타민 섭취해야지~이런식으로 먹어요.14. ...
'19.2.16 12:35 AM (220.127.xxx.135)제가 거의 연예인몸무게인데 161에 40-42 왔다갔다.
그냥 거의 하루에 한끼먹는거 같아요..(하루에 먹는거 다 합치면)
다 살아지고 별로 배 안고파요
생리도 무지 꼬박꼬박하고 애도 셋 ;;
남들보다 덜 먹는거 아니까 영양제 엄청 챙겨먹습니다...
오히려 적게먹고 영양제 꼬박 챙겨먹으니 피부는 더 좋은듯해요15. 저도
'19.2.16 7:31 AM (123.212.xxx.56)44키로정도 나갈때도
할거다하고 잘 살았어요.
그래도 체력이 4시쯤 방전.
그래도 간식 안먹고 버텼어요.
저녁에는 술도 자주 마시고,
지금 7키로쯤 쪘는데,지치지를 않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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