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뭐든지 함께 하고싶어하는 남편, 개인시간이 필요한 나..

.. 조회수 : 3,061
작성일 : 2019-02-15 17:24:35
제목 그대로에요.
남편은 뭐든지 함께 하기를 원해요.
맞벌이인데 남편이 교대근무라 쉬는 날이 저랑 달라요.
어쩌다 주말에 같이 쉬는 날이면 온종일 함께 있고 싶어해요.
저는 좀 혼자 여유롭게 개인적인 일도 보고싶은데..

제가 혼자 어디가면 꼭 데릴러 가냐고 물어봐요.
고맙긴한데 저는 그냥 혼자 좀 다니고 싶거든요.
그래서 아니라고 괜찮다고 하면 서운해해요.

그나마 다행인 건, 남편이 교대근무라 가끔씩 야간근무를 하고 주말마다 쉬지 않아서 그때는 온전히 저만의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거?

저는 함께 있는것도 좋긴한데 저만의 시간과 공간이 좀 필요한 사람이거든요.
하루종일 붙어있으면 행복하다기보단 좀 답답한 기분...
제가 문제겠죠...
그래도 최대한 혼자 있을때 자유 누리고 같이 있을때는 원하는대로 해주려고 노력은 하는데 조금 답답하긴해요.
이러다가 만약 남편이 저에 대한 애정이 식고 혼자 놀겠다고 하면 또 엄청 서운해할거면서.. ㅎㅎ

저같은 성향의 아내분은 없겠죠?
제가 문젠가봐요 ㅠㅠ
IP : 223.38.xxx.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듣기만해도
    '19.2.15 5:25 PM (183.98.xxx.142)

    숨이 콱콱 막히는데
    그럼 저도 이상한걸까요?

  • 2. ..
    '19.2.15 5:26 PM (222.237.xxx.88)

    저도 혼자 잘놀지만 때로는 남편을 끼워줍니다.
    제가 싱글이나 비혼도 아닌데 너무 혼자놀긴 미안해서요.

  • 3. ㅇㅇ
    '19.2.15 5:29 PM (39.7.xxx.179)

    남편이 아내를 무척이나 사랑하시나 본데
    사랑과 구속을 구분하지 못하는군요
    아내로선 그런 남편이 불편할 수도 있으니
    자책하지 마시고
    혼자 있고 싶을 때가 있다는 걸 이해시키세요
    아내를 사랑한다면 이해해 줄거예요

  • 4. ...
    '19.2.15 6:10 PM (175.112.xxx.5) - 삭제된댓글

    두뇌형 인간은 혼자 있거나 자는게 에너지 보충인데
    가슴형 인간은 사람들이랑 어울려 놀고 수다떠는게 에너지 보충이라 하더라구여.
    남, 녀 에너지 크기도 다르지만 성향도 있을 것 같아요.

  • 5. 교대근무라
    '19.2.15 6:23 PM (125.177.xxx.11)

    쉬는 날이 다르면
    평소 충분히 개인시간 갖겠네요.
    어쩌다 주말에 같이 쉬면 남편과 함께 시간 보내도 되지 않나요?
    저도 남편하고 취향도 다르고 혼자 잘 노는 타입인데
    주말엔 남편 데리고 다녀요.

  • 6. ... .
    '19.2.15 8:26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매번 같이 쉬는 것도 아니고 님 혼자 있을 시간도 있다면서요? 그럼 그 시간을 100프로 알차게 잘 쓰시면 안되나요?
    저도 님과 비슷한 성향이고 껌딱지 남편이 있어서 심정은 이해 가지만, 같이 쉬는 날까지 님 혼자 보내시는 건 욕심 같아요. 남편 입장선 늘 부인과 따로 놀아야 되잖아요.
    0도 아니고 50을 누리면서 100을 바라시는 건 좀...

  • 7. 민트레아
    '19.2.15 8:30 PM (175.223.xxx.88)

    저랑 똑같으시네요ㅜ
    교대근무에 야근이라 낮에도 집에 있는시간 많은...
    저희는 취미(운동,원예)까지 같아서 숨막힐때가 있었어요ㅋ
    20년정도 같이 살다보니 이젠 좀 포기했어요
    퇴직후에 자연인이 꿈이라 제발 그러라고 응원하는 중입니다ㅎ

  • 8. ㅎㅎ
    '19.2.15 8:50 PM (27.175.xxx.168)

    저랑 같으시네요. 제남편도 교대근무에 꼭 같이 뭘 하려고하는데 자꾸 그러니 화가 나더라구요. 근데 결국은 같이 커피숍가서 따로 할일해요. 제 나름 견디는 방식이에요. 그나마 안들어오는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수있어 좋아요

  • 9. ㅇㅇ
    '19.2.16 12:53 AM (211.201.xxx.50)

    제발 남편이 혼자서 좀 놀러다녔으면 좋겠어요.
    저는 혼자서도 잘 놀고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것도 좋아하는데 남편은 취미도 없고 친구도 없어요. 운동도 안하고 퇴근후(7시면 와요), 주말내내 붙어있는데 숨막혀요.
    TV앞에 있으면 TV앞에 따라오고 PC 보고 있으면 옆에 와서 보고 있어요. 주말에 혼자 외출하기도 힘드네요.
    이제 20년찬데 점점 더 그럴 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1035 빨간 플랫슈즈 신고 싶어요 :) 6 ........ 2019/03/14 1,631
911034 세상사람 다 예뻐보이는데 나만 못생기고 못나보여요 5 ........ 2019/03/14 1,807
911033 현대카드 전화 .. 2019/03/14 690
911032 나오네요 조사받으러 7 속보로 2019/03/14 2,691
911031 항공사 유니폼 잘 아시는 분 7 ㅇㅇ 2019/03/14 1,536
911030 인터넷으로 과일 어디에서 시켜 드세요?? 3 시원한탄산수.. 2019/03/14 1,478
911029 주민번호 주소 유출시 피해볼수있는게 무엇이 있을까요? 1 정보 2019/03/14 1,035
911028 1시간 거리 광명 이케아 가볼만 할까요? 26 궁금해요 2019/03/14 3,457
911027 사람 찾고 싶어요. 10 첫사랑 2019/03/14 2,806
911026 소위말하는 명품브랜드들 가방 가격이 오르는 폼이 1 .. 2019/03/14 1,682
911025 언제든지 얼굴과 말을 바꿀 수 있는 나경원 우리의 얼굴.. 2019/03/14 789
911024 약속 취소되어서 영통 쌀국수 또 갈려고 했는데 16 2019/03/14 3,286
911023 딱 오십 됐는데요. 12 나이 2019/03/14 4,444
911022 여고생들 빌트인브라탑 입나요? 7 꽃샘 2019/03/14 1,402
911021 양현석 하면 천박하고 무식한 느낌만 들던데 13 .. 2019/03/14 5,185
911020 마스크팩 대신 랩씌웠어요 7 감사해요 2019/03/14 3,174
911019 개인레슨비 환불 4 ... 2019/03/14 2,736
911018 착용감 좋은 하드렌즈는 없을까요? 1 ㅇㅇ 2019/03/14 1,097
911017 4월 40대부부 4-5일 여행 할 할만한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6 추천 2019/03/14 1,678
911016 위닉스 타워 청정기 플라즈마 3 공기 2019/03/14 1,616
911015 버닝썬이 장자연사건을 덮기위해 14 그럴듯 2019/03/14 4,008
911014 병실에 음식 싸가도 될까요? 17 ㅇㅇ 2019/03/14 3,904
911013 손아랫 시누 결혼 옷 17 모름 2019/03/14 3,249
911012 홧병으로 침 맞아보신 분 ... 9 ... 2019/03/14 1,348
911011 음식 안해먹고 살면 집이 너무 쾌적할거 같아요 43 durr 2019/03/14 7,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