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조선일보는 ‘지상파의 공정성’을 말할 자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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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연합회가 화가났나 보네요
조선일보의 거짓프레임이 도가 넘어요
중략------TV든 라디오든 시사프로그램의 PD들은 자기 상식과 양심에 따라 제작할 뿐, 친여·친야, 친정부·반정부 여부를 잣대로 삼지 않는다. 프로그램에 외압을 가한 것은 이명박, 박근혜 시절 청와대의 일로, 지금은 제작현장에서 외압의 징후를 전혀 발견할 수 없다.
실제로 여당과 야4당 정치인의 출연횟수를 비교하면 여당 55건, 야당 61건으로 야당이 더 많다는 게 조선일보가 인용한 통계에서도 드러난다. 프로그램이 입맛에 안 맞는다며 출연을 거부한 당사자들이 뒤돌아서서 “출연 기회가 적다”며 불평하는 꼴인데, 조선일보는 자유한국당만 야당으로 보이는가? 조선일보는 이들의 나팔수 역할을 떠맡은 게 부끄럽지도 않은가?
역사와 시대정신을 거스르며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하고 멀쩡한 프로그램에 종북프레임을 씌워서 국가보안법으로 윽박지르는 정치세력에게 똑같이 발언 기회를 주는 게 과연 공정한 일인가?
조선일보는 건강한 방송에 불공정의 프레임을 뒤집어씌울 게 아니라 조선일보 자신이 공정한지 진지하게 돌아보아야 한다. 조선일보는 지상파를 걱정해 주기보다 거듭된 편파왜곡 보도과 선정적 방송으로 재승인 탈락 위기에 놓인 TV조선의 공정성을 먼저 걱정하고 대책을 제안하는 게 순서일 것이다. 그러지 않을 경우, 이미 사양길에 접어든 조선일보의 영향력은 급격히 추락할 것이며, 진실과 평화와 민주주의를 원하는 국민들로부터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중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