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초보 애기엄마입니다. 애기는 두돌 되었구요.
아직까지 한번도 치과를 데려가본 적이 없어요. 병원을 유난히 무서워하기도 하고 해서, 탈이 나지 않았으니 안갔던 건데요
저녁에 양치를 해주다가 아래 치아가 누렇게 된 것을 발견했네요..
양치는 (이것도 너무 싫어하고 떼써서) 자기전에만 하루 1번 시켜주고 있어요.. (더럽다고 욕하지 말아주세요ㅠㅠ 한번 시키는것도 꽁꽁 잡고 간신히 해야 해서..) 벨레다 삼키는 치약 약간 묻혀서 쓰고 있고요.
사실 애기아빠나 저나 그동안 치아는 건강하고 안썪는 편이라 애기 치아에 대해서도 방심하고 있었는데..
딸래미인데 치아 한쪽이 누래진걸 보니 심난하네요..
이거 치과 데려가면 어떻게 치료할 수 있나요? (애기라서 스케일링은 못할 것 같은데...ㅠㅠ)
아기들이 치과치료할때 가만히 안있을텐데..(감기때문에 청진기만 데도 울고불고 난리 나요..힘은 또 어찌나 센지)
치과 가면 어떻게 치료하는지요?
그리고.. 챙피하지만, 다른집 두돌 정도 애기들은 하루에 양치를 몇번 시키는지요?
심난한 초보엄마에게 지혜를 나눠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