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코고는 남편

ㅇㅇ 조회수 : 2,171
작성일 : 2019-02-15 02:52:10
방에서 자고싶은데
심하게 코고는 남편때매 매일 소파에서 자요 ㅜㅜ
남편보다 항상 늦게자니 중간에 들어갔다가는
시끄러워 잠을 못자네요 ...
방법 없을까요? ㅜㅜ
IP : 175.223.xxx.1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15 3:01 AM (58.122.xxx.3)

    남편보다 일찍 자기 외에는...

  • 2.
    '19.2.15 4:22 AM (121.176.xxx.145)

    저 지금 새벽에 깨어 지만원 글 때문에 한바탕 웃고는 아직도 못자고 있어요.
    남편 코골이도 쩌렁쩌렁하고..
    다행히? 저는 제가 방에 있고 남편이 거실에..
    그런데 바로 옆에서 들리는 듯..ㅠ
    곧 동 터 올 걸 생각하니 더 조바심 나서 그런지 말동말동..
    출근해야하는데..

  • 3. 방법
    '19.2.15 4:24 AM (74.75.xxx.126)

    있어요. 저도 티비에서 무슨 아침 의학상식 프로 보고 알았는데요, 코골이는 원인도 다양하고 유형도 여러가지고 그중에 위험한 종류도 있다고 해서 남편한테 무조건 병원 가서 검사부터 받아보게 했어요. 남편이 나이 들고 배 나오면서 코골이가 점점 심해져서 이제는 어디든 누우면 업어가도 모르게 자던 저마저도 옆에서 같이 못 잘 정도로 코골이가 심해졌거든요. 병원 가라고 했더니 남편이 처음에는 엄청 섭섭해 하더라고요. 남편이 고단해서 코고는 것도 이해 못 해주냐고요.

    제가 병원 가라고 할 때는 귓등으로도 안 듣더니 친한 친구 한 명이 기면발작증 진단 받았다는 얘기를 듣고 자진해서 병원에 갔어요. 결국 남편도 기면 발작증 진단 받고 얼굴에 쓰는 마스크 (산소호흡기 같은) 걸 쓰고 자는데요, 딴 세상 같아요. 남편 코골이가 없어지니 가족 모두 숙면할 수 있고요, 무엇보다 본인이 잔 것 같이 자고 개운하게 일어나니 낮에 졸고 피곤에 쩔어하는 일이 없어졌어요. 새로운 남편이 생긴 기분이에요. 밤길에 장거리 운전하는 것도 걱정 안 하게 되고요.

  • 4. ㅇㅇ
    '19.2.15 4:55 AM (72.234.xxx.116)

    수면무호흡증일 수도 있으니 검사 받고 양압기 사용하셔야 될 걸요. 코골이 심한 분들 비만인 경우가 많아요. 코나 목에도 살이 쪄서 일단 체중조절을 해야되고요. 수면 무호흡증이 길어지면 뇌나 심장으로 산소공급이 차단되는 상태라서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의 문제가 올 수 있어요. 그래서 양압기 사용해야 되고요. 가끔 어릴 적 코뼈 부러졌는데 치료받지 않아서 코뼈가 휘었거나 문제가 있어서 호흡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요. 그런 경우는 수술받으면 되고요. 일단 코골이 심하면 병원 가서 검사 받아보시라고 하세요.

  • 5. docque
    '19.2.15 10:55 AM (121.132.xxx.9)

    https://www.e-jsm.org/upload/0401017.pdf

    -본문 중 인용-

    오래 전부터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이 비만이나 심혈관 문제와 강력한 연관성이 있다는 인식에도 불구하고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은 (obstructive sleep apnea; OSA) ‘전신 질 환’이라기보다는 호흡 통로의 ‘국소적인 이상’으로 간주되 어왔다 는 정확하게 정의되지는 않은 병리생리적인 . OSA 상태를 지칭하는 대사성 증후군 과 (metabolic syndrome) 밀접한 연관성이 있어 대사성 증후군의 하나의 양상이라고 간주될 수 있는 증거들이 요약될 것이다.

  • 6. docque
    '19.2.15 10:58 AM (121.132.xxx.9)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은 수면중 산소부족을 야기하는데
    혈관이나 뇌기능에 치명적이고
    염증을 유발해서 각종 염증/통증 질환의 악화 원인이 됩니다.

    주로 원인이 대사증후군이기 때문에
    칼로리 섭취를 대폭줄이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섭취를 좀더 챙기시고
    유산소 운동 하시고 하면 생각보다 효과적으로 증상이 개선됩니다.

  • 7. ㅇㅇ
    '19.2.16 10:00 AM (116.39.xxx.178)

    아.. docque님
    고정 아이디이신 분이 맞다면, 예전에도 좋은 정보로 도움 많이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반갑고 감사드려요 ^^

  • 8. ㅇㅇ
    '19.2.17 12:15 PM (116.39.xxx.178)

    댓글 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네요
    새로운남편이 생긴듯하다니 ㅎ 꼭 검사 한번 받아봐야겧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3564 올스텐 빨래 건조대 녹슬지는 않는건가요? 7 궁금 2019/02/16 2,331
903563 터키 일주일?, 장가계여행? 12 123 2019/02/16 2,631
903562 펑합니다 76 월세 2019/02/16 8,754
903561 사진빨은 얼굴형이 걍 좌우하나봐요 ㅜㅜ 5 사진꽝 2019/02/16 6,776
903560 손님초대상 봐주세요 8 와사비 2019/02/16 1,943
903559 [단독] '황당' 드루킹 플랜이 문재인 대선연설에 인용됐다는 김.. 4 판새아웃 2019/02/16 1,696
903558 겨울이랑 여름중에 둘중에 언제가 더 좋으세요..?? 31 ... 2019/02/16 2,542
903557 비행기 7시 출발인데,,, 로밍 6 여행 2019/02/16 1,594
903556 제가 프리랜서며느린데 시어머니한테 8 ... 2019/02/16 4,127
903555 70대 부모님 모시고 괌여행은 별로인가요? 13 주부 2019/02/16 7,779
903554 보테가 호보백 어떤가요? 1 미영 2019/02/16 2,456
903553 운동화 잠시 봐주실래요? 13 결제준비 2019/02/16 2,961
903552 눈이 부시게 라는 드라마요 뭔가요 17 눈부심 2019/02/16 6,583
903551 오늘 광화문에 6시까지 밖에 못 가요ㅠㅜㅜㅜ 5 ㅠㅠ 2019/02/16 1,104
903550 맨밥 안먹는 아이있나요?ㅜ 5 .. 2019/02/16 1,973
903549 혹시 이소성췌장에 대해 아시는 분 있나요? 1 용감한불나방.. 2019/02/16 1,308
903548 당일치기 제주 vs 부산 4 나마야 2019/02/16 1,601
903547 절실) 이 아파트를 과연 사야할지 말아야할지 조언 좀 해주세요 29 고민 2019/02/16 6,509
903546 종북 빨갱이가 페미로 국면전환 된것 같네요 34 요즘 2019/02/16 2,568
903545 싸한 느낌이 드는 사람, 편견이겠죠? 3 안녕 2019/02/16 4,273
903544 간헐적 단식으로 2킬로 뺐어요 (키포인트: 저녁 굶거나 달걀 2.. 23 2019/02/16 10,259
903543 아들에게 보여 줄거예요. 9 서울의달 2019/02/16 2,725
903542 저 요가 아치자세했어요. 7 까페 2019/02/16 3,267
903541 앞니 색이 불그스럼하게 변했어요 1 .. 2019/02/16 1,231
903540 아로마 향, 천연화장품 강좌.. 배워볼까 고민 중이에요 3 ㅇㅇ 2019/02/16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