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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의를 하는데 너무 빨리 목이 쉬어요..

걱정 조회수 : 3,867
작성일 : 2011-09-23 00:47:59

뜬금없는 댓글다신 분이 있어 많이 불쾌하였습니다 휴.. 원글은 삭제할께요.

댓글들에 좋은 정보가 많이 있어 원글만 삭제합니다.

조언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IP : 183.96.xxx.15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3 12:53 AM (108.27.xxx.196)

    저는 평소에는 고등학생들 가르치고 주말에 초등 저학년 가르치는 알바를 하튼데 초등학생들 3시간 가르치고 나면 목이 아프네요. 평소에는 목이 마르다 뿐이지 전혀 아프지 않거든요.
    같은 시간 목을 써도 차이가 있더라고요.
    중간 중간 의식해서 목소리 톤을 낮추고 강의 구성도 말보다 쓰거나 보여주는 것의 비중을 더 주도록 바꾸실 수 있다면 그렇게 하시면 어떨까요.

  • 2. ㅇㅇㅇ
    '11.9.23 1:02 AM (121.174.xxx.177)

    짚신나물이라고 하는 선학초가 목에 좋아요.

    ipalat라고 독일제 성대보호약이 있어요. 성악가들이 이 약을 먹어요.

    http://cafe.daum.net/d-mart

  • 3. 걱정
    '11.9.23 1:17 AM (183.96.xxx.214)

    아~ 댓글 들 감사합니다..
    정말 고민인데 이렇게 코멘트들 주시니 감사합니다.
    링크해 주신 사이트도 가봐야겠네요.
    그리고 니들님, 저 강의한지 10년 다되어가요..ㅠ 그런데 요즘 더 심해지는거 같아.. 고민이에요.

  • 걱정
    '11.9.23 2:13 AM (183.96.xxx.214)

    니들님, 이게 무슨 소리에요?
    제가 이해가 안가는데요?

  • 걱정
    '11.9.23 2:27 AM (183.96.xxx.214)

    사과하신다고는 하시지만,, 제가 많이 불쾌합니다.
    진지한 고민 글에.. 짝만들어서 쫓아다니는 것을 소홀히 해서 생기는 결핍이 아니냐는 말. 너무 불쾌하네요.
    정말 불쾌합니다.

  • 걱정
    '11.9.23 2:30 AM (183.96.xxx.214)

    아 그리고,
    열정적인 사랑에 빠지면 여기에서 이런 말 안한다는 말씀도.. 너무 뜬금없어요..
    졸려서 자려고 했는데.. 니들님 댓글에 잠이 확 깨고 있습니다.
    너무 기분이 안좋네요..휴..

  • 어머
    '11.9.23 2:36 AM (218.155.xxx.186)

    기분 나쁜 댓글이네요. 원글님 무시하세요!!! 익게가 이럴 땐 참 ㅠㅠㅠㅠ

  • 4. 쇼콜라
    '11.9.23 1:39 AM (218.155.xxx.186)

    헐, 저도 강의한지 10년차인데 원글님 열정 대단하시네요! 점점 요령만 늘고, 절대 무리 안 하거든요 ㅠㅠㅠㅠ
    쌩목으로 질러서 그러신 거 같은데, 1시간 수업하고 바로 쉬실 정도면 너무 무리해서 하시는거에요. 그러다 큰 일 나십니다.
    소리 넘 크게 내지 마시고 좀 낮추셔야 해요. 강의자 입장선 넘 중요한 내용이고, 학생들이 못 알아들을까봐 소리가 자꾸 커지는데요. 어차피 내가 어떻게 수업하건 들을 놈 듣고, 한 귀로 흘릴 놈은 흘린다 이맇게 편하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강의 중에 따뜻한 물 많이 드세요.

  • 5. 그지패밀리
    '11.9.23 1:46 AM (1.252.xxx.158)

    그게요.기가 빠져서 그래요.
    이제 늙어가는데다가 젊어서는 젊음으로 버텼지만 목도 늙어요.
    전 직작 느꼈구요.저는 보통때도 말이 많은 사람인데다가 강의할때 온몸이 부셔져라 해요.
    엄청 열정적이라.
    그런데 그렇게 해야 못하는 애들은 머릿속에 박히거든요.
    내가 아는것을 다 꺼내어 놓는 작업..
    거기다 목소리가 작거나 또는 힘이 없거나 대충건성 해버리면 애들은 다 알아요
    아니 듣는사람은 다 알아요.그렇게 쭉 하니깐 애들성적도 안오르고.

    그런데 문제는 나는 늙는데 쭉 그런힘이 안나오는다는게 문제죠
    기를 보충해야 하구요.단순히 목에 좋은음식 먹어서도 안되요.
    목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요.

    상시복용은 도라지물...약재상.믿을만한 데라야겠죠.중국산도 많구..
    국내산 깨끗한걸 구입해서 도라지 말린것.
    큰주전자에 넣고 끓여요 그물 상시 복용

    오미자 드링킹.저는 하루에 마시는 양이 어마어마해요.
    기보충용으로.

    피곤하면 비타민 발포 비타민이 효과가 바로 와요.
    알약 비타민제는 효과가 좀 느려요
    강의가 순간 팍 피곤해지면서 사람이 가거든요.그러니깐 효과가 빠른거 위주로.

    그리고 유라에 보면 프로폴리스 캔디있어요.7천원짜리.거기다 비타민씨 캔디도 있어요 7천원
    그걸 자주 먹어줍니다.
    프로폴리스 캔디 의외로 효과좋구요.

    홍삼도 먹어주네요.이건 잘 먹진 않아요 비싸서.
    아껴서 먹어요.

    이정도 먹어줘야 기가 조금 보충될겁니다.
    그래도 피곤은 달고 살죠.기가 많이 빨리면.
    나중에 그냥 계속 방치하면 얼굴이 팍 갈겁니다.
    어느순간 쭈글쭈글.목도 맛가고.

    옆에 다른 과목 선생님이 저보고 차를 많이 먹으라고 하는데 ..전 차는 아주 싫어해요.
    별 희한한 차를 다 갖다주는데 진짜 못마셔서 애들 줬어요.ㅋ

  • 쇼콜라
    '11.9.23 1:54 AM (218.155.xxx.186)

    목도 늙는다는 말 정말 공감해요! 근데 피부보다 목소리 노화가 더 나이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하더라구요... 전 운동을 꾸준히 하는 편인데, 십년 전 처음 일 시작할 때보다 지금이 더 체력이 좋고, 수업 많아도 잘 버텨요. 아마 처음 시작해서 멋모르고 할 때보단 힘조절이 잘 되서 그럴 터이고, 운동으로 다져진 체력도 무시 못할 거 같아요. 그지패밀리님도 운동 1주일에 2,3번씩이라도 하세요. 오늘 마사지샵 갔더니 피부 좋아졌다고 놀라더라구요. 운동만큼 좋은 게 없다고 맛사지사도 그러더라는^^
    전 제 직업 정말 좋아해서 오래오래 일하고 싶어요. 몸관리 잘 해야죠! ^^

  • 6. 그지패밀리
    '11.9.23 2:03 AM (1.252.xxx.158)

    쇼콜라님 저 여기서 운동설파하는 댓글러인데요..ㅋ
    저 운동 쭉 하고 있어요..그래서 그나마 견디고 있는거 같아요
    오늘은 안나겠네요 시험기간이라 만들게 너무 많아요.
    이제 피곤이 슬슬 몰려오네요.
    저도 자려구요.
    다들 목관리 잘하세요.그나마 감기 한번도 안생기는거.그수많은 아이들이 감기걸려와도 꿋꿋히 한번도 안걸린 저를 대견해 하고 있어요.
    신종플루 올때도.ㅎㅎ

  • 쇼콜라
    '11.9.23 2:07 AM (218.155.xxx.186)

    아 그러시구낭, 민망*^^* 제가 아직 82 초보라서요^^ 그지패밀리님, 편안한 밤 되세요!!!

  • 7. 그지패밀리
    '11.9.23 2:10 AM (1.252.xxx.158)

    아니요...운동 좋다고 말하는 님은 다 좋아요. 제가 운동을 너무 좋아라 해서요.

  • 그지 패밀리님
    '11.9.23 9:42 AM (183.98.xxx.175)

    오미자 적당히 드세요. 과용은 뭐든 안좋습니다.
    기 보충하는데는 도움되는건 맞지요.

  • 8. 걱정
    '11.9.23 2:16 AM (183.96.xxx.214)

    기보충, 운동..^^ 네 명심할께요.
    휴.. 그래도 습관적으로 반복되는 이 패턴 고치기가 참 어렵네요..ㅠ
    그지패밀리님 정확한 지적 하셨구요. 강의하다보면 강조를 막 안할 수가 없어서...^^;;

    암튼 저만 이러는거 아니였군요. 제가 유독 심한줄 알았거든요.
    근데 제가 관리를 너무 안했던 거네요.
    그리고 강의때 물도 따뜻한 물로 마셔야겠네요. 늘 시원한 찬물을 마셨다는..;;
    도라지물도 우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9. dd
    '11.9.23 2:59 AM (180.228.xxx.40)

    직업적 고충을 이해하지 못하고 단순한 약물 추천이 원글에게 얼마나 큰 쥐약인지
    깨달아야 할 겁니다.
    원인을 공부하고 제거하세요!
    http://www.myigoodvoice.co.kr/clinic01/clinic01_02.asp
    음성이나 성대치료부터 하세요!

  • 10. 블랙커피
    '11.9.23 3:39 AM (92.233.xxx.216)

    최근 들어 전과 다르게 목이 쉽게 쉰다면....
    검사를 한 번 해 보세요.... 꼭이요...
    갑상선 검사도 하시구요....

  • 11. ...
    '11.9.23 7:45 AM (61.253.xxx.53)

    그러게요. 나이가 들어가신다면 저와 비슷한 연배이신듯
    저는 유치원강사를 다니는데
    아침 저녁 구운소금물에 가글 권해드려요...;;

  • 12. ...
    '11.9.23 10:02 AM (112.222.xxx.34)

    여기에 도움 되는 글 참 많네요.
    저도 강의를 하다보면 목소리가 쉽게 상하더라구요.
    요즘엔 기도 많이 빠진거같고 팍 늙는다는게 느껴지는데
    그지패밀리님 댓글처럼 기 보충하는 것들을 먹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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