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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집을 하려면..기술을 어디서 배우면 될까요

잘될 조회수 : 2,374
작성일 : 2019-02-14 11:40:28
제가 옷만드는거나 집에 제 옷 수선하고 자르고 짜집기하고.하는거에 관심이 좀 있는 편인데요..
나이가 좀 있어서 패션디자인이나 옷 만드는 직업을
갖기엔 좀 부족하고 늦은듯하고..
수선하는 일을 하면 어떨까하는데요

그게 좋다 아니다 돈 안된다 먼지만 마신다.ㅡ등등은
이미 다 알고있구요...
적게벌고 적게 쓰며 사는정도여도 괜찮은데요..

수선집을 차리거나 하려면
어디서 뭘 배우면 도움이 될까...궁금해서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122.34.xxx.20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14 11:43 AM (222.237.xxx.88)

    https://m.blog.naver.com/kangseokopo/221438798023

  • 2. ..
    '19.2.14 11:44 AM (175.113.xxx.252)

    그것도 가르쳐주는 학원이 있지 않을까요.. 재봉하는 그런거 가르쳐 주는 학원같은곳요...
    국비로 하는 직업전문학교 뭐 이런데 한번 문의해보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 3. 원글
    '19.2.14 11:56 AM (122.34.xxx.203)

    댓글 감사합니다~^^

  • 4. 전에
    '19.2.14 12:03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미싱 잘해서 국비 학원에서 관련자격증 딴 사람이 하는 말이
    백화점 수선집에서 늦게까지 부려먹으며 최저임금 안 챙겨줘도 몇 년 버티면
    수선집을 차릴 능력이 비로소 갖춰진다고 하더라고요.
    그 사람 혀를 내두를만큼 미싱 잘했는데 그거 할 자신 없어서 사무직 해요.

  • 5. **
    '19.2.14 12:25 PM (125.252.xxx.42)

    문화센터에 양재반이나 수선반있던데
    지역 강좌한번 찾아보세요
    그리고 수선집까지 할 생각있으시면
    패턴 직접 그리고 옷만드는 과정부터 배워야할걸요
    취미로 내옷 손봐 입을거면 몰라도...

  • 6. ..
    '19.2.14 12:56 PM (210.179.xxx.5) - 삭제된댓글

    문화센터나 학원에서 미싱 배워도
    현장 경험이 최소 5년은 돼야 수선집 가능할 것 같아요.
    제가 미싱배워서 일년쯤 일도 했는데
    간단한 홈패션이나 커텐정도 만들지 수선은 못해요

  • 7. ㅇㅇ
    '19.2.14 1:01 P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다 배우셔야 한다고 들었어요.
    그게 내 옷 수선은 그냥 대충해서 입어도 되는데
    남의 옷 수선하는건 옷 만드는 걸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할줄 아는 사람이 수선도 하는거라고 하던데요.

  • 8. ....
    '19.2.14 1:10 PM (110.47.xxx.227) - 삭제된댓글

    옷수선하는 것보다 한벌을 만드는 편이 더 쉽고 편하다고 제법 괜찮은 의상실에서 옷 한벌을 만들어 낼 수 있을만큼의 기술자로 일하다가 독립해나와 옷수선을 하면서 맞춤옷도 만들어주던 분이 그러더군요.
    옷수선은 전문 기술자에게도 마냥 마음 편하고 쉬운 일은 아니라는 거죠.

  • 9. ....
    '19.2.14 1:11 PM (110.47.xxx.227)

    수선하는 것보다 아예 한벌을 만드는 편이 더 쉽고 편하다고 제법 괜찮은 의상실에서 옷 한벌을 만들어 낼 수 있을만큼의 기술자로 일하다가 독립해나와 옷수선을 하면서 맞춤옷도 만들어주던 분이 그러더군요.
    옷수선은 전문 기술자에게도 마냥 마음 편하고 쉬운 일은 아니라는 거죠.

  • 10. 옷수선
    '19.2.14 2:10 PM (59.8.xxx.23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대로 지방에서 작은 옷 수선집해요
    작게 벌어서 작게 쓰고 그냥 하고 있어요,
    주변인들이 공무원하고 똑같이 일한다고 하고요
    옷에 대해서 알아야해요
    어떤옷이든 그냥 보면 알아야해요
    바로보고 이건 어떻게 만들었고, 이 원단은 어떻게 다루었는지요
    서울에 그 많은 옷 만들던 사람들 다 옷수선 못해요
    미싱일은 잘해도 여러가지 만지는건 다르거든요
    저는
    옷이란 옷은 다 만들어봤어요
    일단 요령도 좋고, 그리고 샘플사였거든요
    그래서 처음에는 손님들이 무얼 그렇게 안해준다고 하는게 많냐고 불만이었는데
    이제는 이옷은 수선 안한다고 하면 알았다고 해요
    저는 수선을 해서 원 상태에서 달라지면 수선을 하면 옷 분위기가 달라지거든요


    하루에 겨울에는 두세시간 일하고 놀아요
    그래도 하루 알바비는 버니 만족하고요

    정말로 어떤옷은 차라리 만드는게 쉬울때도 있어요

    봄부터 가을까지는 하루종일 일만하다가 가는 경우많아서

  • 11. 옷수선
    '19.2.14 2:13 PM (59.8.xxx.239) - 삭제된댓글

    글이 중간에 잘려서 지웠더니 문맥이 맞지가 않네요
    대충 두두려 맞춰서 읽으세요

    수선집이 그냥 하기는 참 괜찮은듯해요
    일단 준비과정없고, 재료비 없다시피하고
    그냥 문 열고 일오면 일하다가 문 닫고 가면 끝
    재료준비하고 이런건 정말 어쩌다라서요
    저는 봄부터 여름까지는 가벼운 옷들도 만들어 팝니다,
    가방도 만들고, 기분 내키면 이것 저것

    그래도 보통은 하기 싫어서 이렇게 놉니다,

  • 12. 원글
    '19.2.18 2:16 PM (122.34.xxx.203)

    위에..옷수선 님
    지방.어디에서 하시나요
    그리 멀지않다면
    가서 뵙고 싶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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