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기능항진

속상해 조회수 : 3,033
작성일 : 2011-09-22 23:14:31

갑상선기증항진이데 자꾸 살이쪄요

원래는 항진증환자는 살이 빠진다는데 저는 살이 엄청 찌네요

다이어트할려고 운동도 식사조절 하고있는데 몸무게 재어보면 그대로이네요

정말 신기할 정도로 않빠지네요

항진증도 이상한 항진증인가봅니다

혹시 갑상선 어느병원이 좋은지 알려주세요 부탁드려요

IP : 116.126.xxx.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2 11:21 PM (121.160.xxx.19)

    옆집 아줌마가 항진인데 뚱뚱해요. 저는 갑상선암 수술하고 재발하지 말라고 항진으로 처방받는데 처음에는 너무 많이 빠져서.... 출산하고 1년만에 태어나서 가장 작은 바지 사이즈를 사야했지요. 나중에 항진이 너무 과하게 처방되었다며 약간 줄였는데 1달에 1킬로씩 야금야금 쪄서 6개월동안 6킬로 찌더니 원래 체중 회복했어요. 항진이라고 꼭 살 빠지는 것만은 아닌가봐요.

  • 2. ㅇㅇ
    '11.9.22 11:22 PM (211.237.xxx.51)

    항진증인데 살이 찐다고요? 그럴리가요.
    항진증은 약을 계속 복용하다 보면 호르본이 분비되면서 약성분과 겹쳐져
    저하증이 유발될수도 있습니다.
    항진증과 저하증은 종이 한장차이죠..
    그래서 항진증 환자들은 처방 받을때 항상 호르몬 검사를 하고요.
    병원에 가서 호르몬 검사 다시 해달라 하시고 혹시 저하증이 된건 아닌지 확인해보세요.

  • 3. 아침
    '11.9.22 11:22 PM (59.19.xxx.113)

    저는 저하인데 살이 쪄요

  • 4. 항진->저하
    '11.9.22 11:27 PM (124.54.xxx.18)

    저는 갑상선 결절때문에 항진증세가 약간 있었어요.그래서 동위원소 치료를 했는데(저용량으로
    한 알 먹었음, 암은 아님) 하고 나서 살이 슬슬 찌더니 두세달 사이 4키로 정도 쪘어요.
    항상 먹는 거 똑같고 활동량도 비슷하고 그래요.
    정말 미스테리하고 답답했는데 의사도 항진은 살 빠진다 그러고 제가 알기에도 그러고.

    최근에 피검사하니깐 저하증세가 있더라구요.
    결절에서 호르몬이 잘못 분비되는 바람에 항진이 되었다 치료를 해서 기능을 제로로 만드니
    서서히 저하로 가고 있었나봐요.
    신지로이드 복용하긴 애매한 수치라서 저는 3개월에 한번 피검사만 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한번 약을 복용해보고 싶긴 해요.몸상태가 좀 더 가뿐해지지 않을까 해서..
    저는 혹 때문에 갑상선 호르몬이 잘못 분비되는 거라서 다른 분들이랑은 좀 다르죠

  • 5. 미도리
    '11.9.22 11:52 PM (1.252.xxx.212)

    완전 심했는데 약먹고 기간이 어느정도 지나니까 살이 점점점 찌더라구요.... 그러면서 움직일때 잘못하면 근육뭉치는 증상이 계속 생겨서.. 일상생활 지장갈 정도로... 아마 약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그러다가 저는 2년 정도 약먹고 약끊었는데 지금은 10년 가까이 됐는데 재발은 없더라구요.

    언능 쾌차하시길 바래요..

  • 6. 갑상선.
    '11.9.23 12:21 AM (121.175.xxx.182)

    저는 갑상선항진, 저하 다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고3때 갑상선 항진이 와서 (그때 엄청 살이 빠지더군요) 병을 몰랐을때죠~..
    약을 먹으니..살이 찌더군요.평균 몸부게 보다 훨 많이요.
    .그러더니 서서히 제 몸무게 유지 하더라구요`한 10년정도 항진증 약을 먹었습니다.
    저도 윗분처럼 가끔씩 동위원소 치료로 받았습니다~

    그뒤 한 8.년정도 괜찮아 져서 약을 먹지 않고 지냈는데..
    갑상선 저하증이 와서 지금 매일 하루 한알씩 약을 먹습니다.
    평생 먹어야 한다네요~ 지금 45세입니다.

    원글님은 지금 약을 먹으신지 얼마 안되어서 살이 찌는 것 같아요(저도 그랬어요)
    조금 지나면 살이 원래 상태로 가는듯 해요.
    너무 걱정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75 박영선 성토중인 노인분들 4 식당에서 2011/09/29 2,053
18074 나꼼수 티셔츠 사신분 받으셨나요? 5 ... 2011/09/29 1,607
18073 코스트코 꾸미바이트 속포장도 확인하고 사세요. 5 황당 2011/09/29 2,633
18072 급;;신세계나 롯데 상품권으로 외식 이용시 잔금이요.~~ 2 상품권 2011/09/29 1,831
18071 학교의 학부모 교육에 대한 짧고 얕은 생각 5 ... 2011/09/29 1,938
18070 인천국제공항 매각은 확실한 한껀? 여야 한 목.. 2011/09/29 1,308
18069 北 "동성애는 다 `00` 때문이야".. 공개처형 허걱! 3 호박덩쿨 2011/09/29 2,088
18068 초등학교 1학년짜리 소풍용가방은 어디꺼가 좋은가요? 9 애엄마 2011/09/29 2,460
18067 수학질문 질문 2011/09/29 1,259
18066 부산 호텔 어디서 예약하세요??? 2 schnuf.. 2011/09/29 1,749
18065 가을되니까 피부 당김이 정말 심합니다, 화장품조언좀 6 악건성피부 2011/09/29 2,852
18064 스마트폰 요금제에 대해 2 어려워요 2011/09/29 1,660
18063 소지섭,한효주 나오는 영화 보고 싶어요.. 4 ... 2011/09/29 2,435
18062 코치라는 브랜드가 여러가지 다 나오나봐요.. 2 영.. 2011/09/29 2,092
18061 (급) 케이블 취소하고 일반 방송 볼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2 완소무능 2011/09/29 1,665
18060 후쿠시마 진도6지진 났어요. 3 kyo 2011/09/29 2,902
18059 "두시의 데이트" 사태를 가장 적절하게 표현한 글.. 2 케이트 2011/09/29 2,606
18058 4인식구 한달 쌀소비량 어떻게 되시나요? 18 먹자먹어 2011/09/29 10,734
18057 게시판 사용시 유용한 팁.... 4 흠... 2011/09/29 1,595
18056 문에 낙서한 경우? 2 찌맘 2011/09/29 1,585
18055 정말 정말 편한 구두 추천 요망합니다.. 9 아 ! 물집.. 2011/09/29 3,203
18054 초강력 바퀴벌레 약 없을까요? 4 으악 2011/09/29 2,356
18053 이탈리아 날씨 문의 드려요. 2 떠나자 2011/09/29 1,809
18052 이천 맛집좀 알려주세요^^ 맘마 2011/09/29 1,254
18051 중학생 책상, 책장이 앞에 붙은 것과 옆에 붙은 것 중에서..... 6 어느게좋아요.. 2011/09/29 2,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