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전 포도가 유독 맛있네요.

냠냠 조회수 : 3,399
작성일 : 2011-09-22 23:07:43

워낙 포도를 좋아하긴 했어요.

그래도 한송이 두고 며칠을 씨름할 정도로 먹는 양이 많지는 않았죠.

그런데 올해 우연히 마트갔다가 가격도 저렴하고 시식해봤는데 맛도 좋길래 한박스 샀어요.

처음에 좀 먹다가 좀 뜸했다가 갑자기 포도주스 생각이 나서 윙~ 갈아서 걸러 마셔봤더니 그 맛이

정말 환상이더라구요.

과일쥬스 갈아놔도 시큰둥하던 남편과 딸래미까지 한잔 더 달라고 할 정도로요.

그렇게 두번 갈아마시고 한송이 남은거 저 혼자 다 따먹고 있습니다.

내일 신랑에게 과일좀 사러가자고 했더니 포도 많이 사잡니다.

포도쥬스 많이 만들어 먹자구요.

올해 유독 포도가 맛있네요.

IP : 116.125.xxx.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1.9.22 11:08 PM (1.251.xxx.58)

    저도 올해 포도가 맛있어요. 신맛이 덜하고 단맛이 많이 나요.
    올해 과일이 좀 싸고 맛있어서....저같은 서민도..과일 재놓고 먹네요

  • 2. ㅇㅇ
    '11.9.22 11:11 PM (125.146.xxx.230)

    올해 비가 그렇게 많이 왔는데도 과일들이 맛있더라고요.
    복숭아도 원없이 먹었고 이제 포도 먹어야겠어요.

  • 3. ..
    '11.9.22 11:25 PM (180.229.xxx.18)

    맞아요 요즘 포도 맛있어요~
    저는 히트레시피에 나오는 포도쥬스 만들어서 냉장고에 두고 먹는데
    얼음 넣어서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꺄오

  • 4. 그지패밀리
    '11.9.22 11:32 PM (1.252.xxx.158)

    무주 반딧불 포도가 맛있었어요 올해 먹어본것중에는..
    은근 생협꺼는 올해 맛이 없었구 복숭아는 금성 복숭아가 맛있었는데 이제 한물갔더군요 몇일전에 받아보니..복숭아는 이제 끝을 내야 할 타이밍.
    지금은 무주 반딧불 포도 가득 사놓고 먹고 있어요.
    그거 끝나면 머루 포도 나오겠죠.

    저는 포도랑 오디랑 복숭아랑 섞어서 즙내서 아이스크림 바 통에다 넣어서 냉동실에 넣고 우리애 하드처럼 해서 줘요

  • 포그니
    '11.9.23 4:18 AM (59.19.xxx.29)

    그지패밀리님 반딧불 포도 어디서 살 수 잇는 것인가요/ 검색해 보아도 구입할만한 곳이 잘 안보이네요

  • 그지패밀리
    '11.9.23 6:51 AM (1.252.xxx.158)

    인터넷으로 샀거나 제가 혼자 샀으면 전번이라도 알려드리겠는데. 이건 물건떼러가는사람에게 부탁을 해서 받은거라서 어떻게 알려드릴 방법이 없네요.
    검색을 저도 지금 해보니 구매하는곳이 없네요.
    작년에도 맛있길래 올해도 부탁한거였는데.당도가 무주반딧불이 좀 높다고 하네요 다른 지역보다.
    맛있는거 모두 다 같이 먹으면 좋은데 저도 잘 모르겠어요. 박스를 보니 구천동농협이네요.
    저는 무농약으로 받았는데.저농약도 있고 뭐 여러가지가 있는듯요.

  • 5. --
    '11.9.22 11:50 PM (118.103.xxx.190) - 삭제된댓글

    지난번 추석때 시댁에서 싸주신 포도가 참 맛있어서 왠만해선 두 식구 다 못 먹는 양인데도 끝을 내고 ㅎㅎ
    오늘 과일사러 갔더니 눈길 가는건 역시 포도류..
    일반 포도는 다 팔리고 거봉이랑 머루포도만 있던데 머루는 비싸서 거봉 한상자 사왔어요.
    몇 년만에 거봉 먹어보는데 커서 그런지 즙도 장난아니고 달고 맛있네요 ㅜㅜ

  • 6. 한송 이
    '11.9.22 11:58 PM (211.234.xxx.128)

    저도 샀네요 오늘 한뱍스~
    사과도 시지않고 맛있더군요 갑자기 품종 이름이 생각이 안 나네요ㅜㅜ
    암튼 올해 과일 다 달콤하고 맛있네요

  • 7. 샐리
    '11.9.23 7:35 AM (218.39.xxx.38)

    포도는 초가을 최고의 과일 같아요. 얼마 전 친정 근처에 갔다가 식구들하고 포도밭에 다녀왔어요.
    친환경포도밭인데 하우스포도더라구요. 노지보다 하우스포도가 당도가 더 높다고 하시던데요...
    참 달았어요. 식구끼리 일곱 박스 사서 두박스씩 나눠 왔네요.^^

  • 8. 포그니
    '11.9.23 7:57 AM (59.19.xxx.29)

    그지패밀리님 답변 감사해요 ㅎ

  • 9. 포도
    '11.9.23 8:49 AM (112.214.xxx.180)

    원글님,포도쥬스 맛있게해 드시는법 알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79 눈떨림증상 고친분있나요? 11 .. 2011/11/29 4,437
41878 갤럭시s에서 구동할만한 유용한 어플 알려주세요 1 궁금맘 2011/11/29 1,063
41877 전세 들어올사람 계약했는데 계약금.. 16 못됐쓰 2011/11/29 2,559
41876 노무현 대통령 죽음 지방가니 외로워서 죽은것 ? 2 후안무치 2011/11/29 946
41875 조중동 개국..아까 TV조선 간판 올라가던데 1 yjsdm 2011/11/29 930
41874 교통방송이 바뀌었나? 1 tbs 2011/11/29 714
41873 아이 유치원에서 생일 파티를 하는데요~ 2 고민맘 2011/11/29 1,271
41872 한미fta 서명햇으니 끝? "한미fta 발효절차 중단할 수 있다.. 1 발효 아직 .. 2011/11/29 1,021
41871 내일 여의도 가실 분 손들어봐요 ^^ 26 두분이 그리.. 2011/11/29 2,068
41870 아이가 잘하면 주위엄마들이 왕따시키나요? 20 복주산 2011/11/29 4,137
41869 재활용에 누가 만화책을 엄청 버려놨네요 13 ,,, 2011/11/29 2,767
41868 초등학교 4학년 교과서 언제 바뀌었나요? 5 궁금 2011/11/29 1,998
41867 원희룡 “한나라 해체 후 재창당해야”…“안철수 정도라면…” 8 세우실 2011/11/29 1,591
41866 많은분들이 오셨으면 해요)정태근사무실앞 집회 2 성북집회 2011/11/29 944
41865 다이어트시 염분섭취는 왜 안되는지? 11 ?? 2011/11/29 3,464
41864 임신중 하혈 5 컴맹 2011/11/29 2,236
41863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 저희집 지붕위에 올려져 있는데 어떻게 해석.. 1 달리 뭐라... 2011/11/29 1,011
41862 노무현 정부의 시위 강경진압 문제에 대하여 9 ㅁㅁㅁ 2011/11/29 2,496
41861 여의도 공원 오시는길 ~~ 4 ^^별 2011/11/29 1,601
41860 지조가 없는 아이친구엄마 태양 2011/11/29 1,811
41859 론스타 왜이리 봐주고 있나 2 혹시 삼성이.. 2011/11/29 909
41858 반품시 택배비 무나요? 8 롯데몰,, 2011/11/29 1,344
41857 급) 노니님 김장 레시피에 갓 얼마나 1 넣을까요? 2011/11/29 978
41856 아이방을 가가 가구로 바꿀 때, 캐노피? 2 가구 2011/11/29 1,385
41855 모기가 아파트 집으로 침투하는 경로? 12 pianop.. 2011/11/29 15,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