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비싼 선물 사주는 남편, 그만큼 사랑한다는 건가요?

조회수 : 7,814
작성일 : 2019-02-14 00:48:24

전업주부고

남자가 생활비 관리합니다.

첫 결혼기념일에 사고싶은거 뭐든지 사라고 하면서

엄청 비싼걸 사줬어요. 분위기 좋은데서 밥도 먹고...

결혼할때도 전 돈 든거 거의 없이 신랑이 본인이 명품 사는걸

좋아해서 그런가 천만원짜리시계 명품 예물 등등 자기거랑 제거랑

같이 했어요. 평소에도 갖고 싶은 거 잘 사줍니다.

그런데 뭐 사이는 그냥 그래요.

크게 재미있지도 없지도 않게 살아요.

친구 말로는 돈 많아도 마음 안 크면 그렇게 사주기 쉽지 않다.

비싼거 마니 사주는거보면 너 많이 사랑한다ㅡ

이렇게 얘기하는데 저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

마음으로 살뜰히 저를 아껴준다는 느낌은 잘 못 받는데..

새삼 친구 말이 맞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전 본인이 우선 명품을 좋아하니까 나한테도
저러나보다 생각했거든요.

이렇게 비싼 거 척척 사주는 행위도 저를 많이 사랑한다는 반증이 되나요?

아니면 이렇게 뭐 잘 사주고 하는건 크게 사랑하지 않아도
와이프에게 해줄 수 있는건가요..
IP : 220.73.xxx.12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하다
    '19.2.14 12:49 AM (121.175.xxx.13)

    적으세요 남자는 돈이 곧 마음이다!!!

  • 2. ...
    '19.2.14 12:50 AM (59.29.xxx.68)

    ... 쓴소리 하겠습니다.
    님 믿고 싶은대로 믿으면 그게 답입니다.
    뭘 원하는데요?

    바람피니까 무마하려고 비싼거 사준다?
    당신 많이 사랑하는 거다?
    자기 취향대로 돈 쓰는 거다?
    구두쇠거나 이기적인 건 아니다?

    어리석네요, 진짜.

  • 3. chiro
    '19.2.14 12:51 AM (58.142.xxx.31)

    마음에 확신이 없는데..선물이 사랑의 증거가 될 수는 없죠
    소통이 잘된다는느낌, 사랑받는다는 느낌은 돈으로 증명하는게 아니지 않을까요
    비싼선물 받아도 기쁘거나 행복하지 않으신거 같아 안타까워요

  • 4. ㅇ__ㅇ
    '19.2.14 12:51 AM (116.40.xxx.34)

    돈이 곧 마음이라니... 그래서 우리 남편은 인터넷 만원짜리 귀걸이 사주고 그랬구나..... ㅜㅜㅜㅜㅜ

  • 5. ......
    '19.2.14 12:52 AM (110.47.xxx.227)

    적으세요 남자는 돈이 곧 마음이다!!! 2222222222
    남자들은 아무리 아내라도 싫은 여자를 위해서는 절대로 지갑을 안 엽니다.

  • 6. 00
    '19.2.14 12:52 AM (58.124.xxx.162) - 삭제된댓글

    적으세요 남자는 돈이 곧 마음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22222

  • 7. 저 댓글
    '19.2.14 12:55 AM (58.231.xxx.208)

    정답
    님 믿고 싶은대로 믿으면 그게 답입니다.


    작은거 사줘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바람피면서도 카드쥐어주며 사고싶은거
    다 사라는 사람도있고.

  • 8. 점점
    '19.2.14 12:57 AM (220.84.xxx.102)

    돈이 곧 마음이라는 ㅍㅎㅎ

    내 아는집 남편은
    지바람피거나 딴여자 만나면
    엄청 돈에 관대해요.
    그걸로 셀프 속죄하더라구요.

  • 9.
    '19.2.14 1:12 AM (175.223.xxx.226)

    남자가 생활비 관리하는데 투명하게 님에게 백프로 공개하나요?? 질문이 참 1차원적이네요.
    선물 하나로 그사람의 마음을 알수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 10. 솔직히
    '19.2.14 1:15 AM (112.161.xxx.58)

    진짜 와이프 사랑하면 일단 생활비 관리 마누라한테 맡기고요. 와이프가 카드를 쓰든 뭘사든 별로 간섭 안해요.
    (계획성없고 멍청한 여자가 와이프일 경우 제외).

  • 11. //
    '19.2.14 1:27 AM (58.126.xxx.74)

    일단 내가 아내랑 같이 다니거나
    굳이 같이 다니지 않아도 내 와이프인거 사람들이 다 아는데
    나는 그렇게 쫙 빼입고 멋지게 해 다녀도
    옆의 와이프가 짝퉁이나 그냥 인터넷 5만원짜리 그런거 걸치고 다니면
    자기 치장이 무색해지니까요.
    아내가 후줄근하고 자기만 빼입는건
    명품빽 들고 만원짜리 고터 구두 신고 지마켓 옷입고 지하철 타는 모습같죠
    아내 차림 맞춤이 안되면...
    그러니까 사랑도 사랑인데 남편 취향이 고급이라 그런것도 있죠.
    그래도 싫어하는 여자한테 그렇게 돈이 써지지는 않을거예요.
    나름 사랑의 표현도 맞고요.
    나름 님이 남편 안목에 여러모로 부합하고 흡족하다 생각해요.

  • 12. 우와
    '19.2.14 1:51 AM (221.153.xxx.221)

    58.126 님 공감
    저는 제가 꾸미는거 좋아하고 남편이 관심없는데
    같이 다닐때 저만 꾸미면 넘 언밸런스해서 자꾸 사입혀요
    뭐 사랑의 감정이랑은 별개라고 할수도;((

  • 13. 58.126님이
    '19.2.14 1:52 AM (110.70.xxx.44)

    말하는게 사랑의 감정의 발로라고는 못하지않나요...
    자기 과시욕구 아닌가..

  • 14. 58님의 댓글은
    '19.2.14 2:07 AM (110.5.xxx.184)

    남편 자신의 만족을 위한 것이지 아내를 위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나름 사랑이라고 하셨지만 부부간의 사랑은 부부만이 알죠.
    돈을 주고받는 것을 사랑이라 여기는 부부도 있고 정신적 소통을 사랑이라 생각하는 부부도 있고.

  • 15. 질문이
    '19.2.14 2:28 AM (14.54.xxx.173) - 삭제된댓글

    이 질문이야 말로 당사자 본인만이 느낄 수 있는
    문제네요
    첫댓글님처럼 남자는 돈이 곧
    마음이라 느끼지 않으니 질문하셨겠지만
    그렇다면 여자의 마음은 돈으로 절대 살수 없는거 ~

  • 16. ...
    '19.2.14 3:04 AM (211.36.xxx.123) - 삭제된댓글

    글쎄
    돈이 넉넉하다면 돈으로 해결하는게 제일 쉽지 않나요?
    저같음 다정하게 챙겨주는게 비싼 선물보다 더 좋을 것 같아요

  • 17.
    '19.2.14 6:24 AM (114.204.xxx.195) - 삭제된댓글

    우리부부도 그냥 그래요
    그렇지만 제가 남편한테 명품선물 잘합니다
    그냥 남편이라서 해요
    부부사이가 그냥 그래서 남편이라서 하지
    남편이 밉고 싫으면 아무리 남편이라도 안하죠
    결론은 그냥 나랑 사는 사람이라 내꺼 사는김에
    같이 산다 이거임

  • 18. ..
    '19.2.14 7:04 AM (175.116.xxx.93)

    돈으로 떼우네. 제일 쉽고 티 팍팍나고.

  • 19. 그냥
    '19.2.14 7:28 AM (39.7.xxx.241) - 삭제된댓글

    명품이 취향이라 선물도 명품인거 아닌가요.
    명품을 받아도 아내가 남편 애정에 대한 확신이 없으니 이런글을 쓴것같아서요.
    명품좋아하는 남자 위험한데 돈관리를 하고 있다니 걱정이...

  • 20. ㄹㄹㄹ
    '19.2.14 10:31 AM (211.196.xxx.207)

    남자가 나한테 돈을 안 쓴다~ 마음이 없다~
    남자가 나한테 돈을 쓴다~ 돈으로 때운다~
    이거 보는 남정네들, 적으세요~
    여자들은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다~ 맞춰줄려고 애쓰지 마라!

  • 21. ....
    '19.2.14 10:41 AM (58.238.xxx.221)

    저도 엄청 사랑해서 그런것보다는 내아내니까 히는게 더 맞는듯 싶어요.
    아마도 그상대의 마음은 곁에 있는 본인이 더 잘알겠죠.
    사람이 물론 마음가는데 돈 가는거 맞지만 돈으로는 척척 해주는데 아내마음 몰라주고 평상시 무관심하고 애정이 안느껴진다면 그렇게 느끼는게 맞는거죠.

  • 22. 걍 내거라서
    '19.2.14 12:28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내 마음과는 별개

  • 23. ㅁㅁㅇㅇ
    '19.2.14 4:57 PM (106.102.xxx.164) - 삭제된댓글

    맘가는데 돈가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9968 3학년 학부모총회 다들 가시나요 10 nn 2019/03/11 2,234
909967 옷을 수입해 보려고 하는데? 다라이 2019/03/11 853
909966 tv 벽걸이 하면 어떻게 맞추나요? 4 처음 2019/03/11 1,066
909965 NYT "북 1차 미북회담이후 에도 핵탄두 6개 제조&.. 23 NYT 2019/03/11 1,571
909964 자동차보험 어느회사가 좋아요? 6 어디? 2019/03/11 1,666
909963 아이 심리상담 해보신분이요~ 6 초등맘 2019/03/11 1,463
909962 아이가 반수를 하고 싶어하네요...ㅠ 10 대딩맘 2019/03/11 2,878
909961 다른집 남편들도 이런가요? 30 프크 2019/03/11 7,508
909960 아이들 어린이집 잘 가나요? 2 강아지 왈 2019/03/11 1,439
909959 세월호 영화 개봉하네요 4 ㅁㅁㅁ 2019/03/11 1,108
909958 보험료가 미납됐는데 2 기역 2019/03/11 1,381
909957 이재명 증인 신문 완전 공개로 합의 7 이재명 김혜.. 2019/03/11 961
909956 "판사 수사기밀 누설은 뇌물만큼 나쁜 범죄" 뉴스 2019/03/11 718
909955 결혼준비 과정에서의 다툼... 시작일까요 52 이몽 2019/03/11 10,569
909954 마흔 중반 너무 편하게 살고 있어요 21 희망 2019/03/11 9,502
909953 초4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지 ㅠㅠ 벌써힘든엄마 13 해품달 2019/03/11 3,707
909952 새내기 생각보다 돈 많이드네요 기숙사 지내는 여학생 5 용돈 2019/03/11 2,508
909951 여아 싼옷 여러개vs 예쁜 브랜드 옷 두세개 5 .. 2019/03/11 2,133
909950 고1 아들의 실체에 가슴이 무너져 내려요. 152 ..... 2019/03/11 52,257
909949 참존 콘트롤크림 정말 신기하네요 20 ... 2019/03/11 7,664
909948 강남 중식당 중에 저녁코스 3만원 정도로 잘 나오는 곳 있나요?.. 9 중식 2019/03/11 2,215
909947 이럴 땐어떻게 해야하죠? ..... 2019/03/11 518
909946 어머니들이 예쁜아이를 질투하기도 하나요? 23 ... 2019/03/11 4,985
909945 내집 생기면 나중에 사야지~~. 이거 미련한건가요? 19 밤톨이니? 2019/03/11 3,606
909944 책추천에서 뇌의 거짓말이라는 책을 추천해주셨던 글이요. 2 ........ 2019/03/11 2,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