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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살때 저희 아버지가 저더러 대출 5천 이상 받을거냐고

... 조회수 : 7,044
작성일 : 2019-02-13 23:21:13
깊은 고민을 하시며 대출 5천 받으면 한달 이자가 얼마인지 아느냐고
난리셨어요. ㅠㅠ
그런데 저 1억8천 대출 받았어요.
이걸 아시면 놀라 까무러칠거 같은데
오늘 갑자기 주소 좀 알려달래요
아무 이유도 없이.
전번에 그 집 대출 얼마 꼈냐고 취조하듯 묻는데
대답 안했더니
결국 등기부등본 떼보실거 같은데...
뭐라고 이야기를 할지
다 갚을 능력 되니까 그런건데
ㅡ.ㅡ 왜 이러시는지 모르겠네요.
글고 등기부등본은 전국 어디서든 떼어보는게 가능한거죠?
인터넷은 못하셔서 직접 가서 떼어보실듯 한데...
난감하네요
저희 아버지는 2천 대출도 불안해 하시는 스타일이라...
1억8천 대출인거 알면 진짜 많이 놀랄거예요
IP : 125.183.xxx.15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2.13 11:22 PM (125.252.xxx.13)

    등기부는 누구나 어디서나 집주소만으로 뗄수 있어요

  • 2. ...
    '19.2.13 11:23 PM (175.113.xxx.252)

    근데 그정도면 아버지가 갚아주시는건가요..??? 만약에 지나치게 많이 대출을 내셨다면요.. 아니면 굳이 등기부등본까지 떼보실일이 없지 않나요..???

  • 3. ...
    '19.2.13 11:25 PM (218.235.xxx.91)

    이럴땐 적반하장으로 나가셔야해요.
    돈 모아서 집사려할때 1-2억 더 올라있으면 아버지가 책임질거냐고, 다 갚을만하니까 대출받는다고 정 불안하면 아버지가 그 돈 보태주시든가 아니면 가만 계시라 하세요...

  • 4. 어머~
    '19.2.13 11:25 PM (1.231.xxx.157) - 삭제된댓글

    미혼인 딸 오피스텔 사면서 대출 4천 받았어요
    이자 얼마 안되던데요?

    저희 부부 평생 대출 1원도 안받고 살았는데 딸아이 저렇게헤서 오피스텔 사는 거보니 우리가 미련했다 싶더군요
    집 살땐 대출 끼고 그거 갚는게 버는 거더라구요

    아버지께 단호하게 말씀드리세요 알아서 한다고.

  • 5. ..
    '19.2.13 11:25 PM (211.208.xxx.123) - 삭제된댓글

    돈 받아 쓰셨어요? 고등학생도 아니고

  • 6. 놀라게
    '19.2.13 11:26 PM (1.231.xxx.157)

    두세요
    별걸 다 참견이시네요

  • 7. 등기부 등본에
    '19.2.13 11:27 PM (42.147.xxx.246)

    대출 받은 것도 나오나요?

  • 8. 등본에
    '19.2.13 11:33 PM (1.231.xxx.157)

    나와요

  • 9. ...
    '19.2.13 11:38 PM (211.206.xxx.33) - 삭제된댓글

    친정아버지죠?
    남의 집 등기부등본은 왜 떼보나요?
    진짜 별걸 다 참견하시네요
    본인이 갚아주실 것도 아니면서 이상하십니다
    혹시라도 진짜 떼봤다고 하면 나중에 남편에게 이 이야기 안들어가게 하세요

  • 10. 아니
    '19.2.13 11:41 PM (121.130.xxx.60)

    등기부등본이야 근처 부동산만 가도 언제든 다 떼볼수 있는거지만,
    집산사람 원글님이고 갚을능력있는 사람도 원글인데 아버지가 왜 저러신대요
    너무 고리짝 사고방식 이자에 대한 벌벌떠는 그런분이신거 같은데 행여 아시고 뭐라하셔도
    단호하게 말씀하세요

  • 11. ..
    '19.2.13 11:44 PM (123.215.xxx.114)

    결혼하셨어요? 기혼이시면 *** 서방이 하자고 했다. 갚을 수 있어서 한거다 라고 확실하게 말하세요. 괜히 우물쭈물하면 더 신뢰가 없어 보여요. 대출에 벌벌떠시는 아버님이라면 부동산에 별 재미는 못보셨을듯...

  • 12. ㅇㅇ
    '19.2.14 12:19 AM (175.223.xxx.180)

    울 아빠가 그런 스타일이에요.
    대출에 대한 태도 말고요.
    남편 다니는 회사 홈피까지 다 뒤져보고
    직원수나 그런거 남편 본인보다 더 잘 알아요.
    어려서부터 늘 그런식
    일거수일투족 다 알려그러고 이래라저래라
    미칠거같음

  • 13. ㅇㅇㅇ
    '19.2.14 1:28 AM (221.144.xxx.198)

    5천 정도면 돈 주시려고 그러시나봐요.ㅎㅎㅎㅎ
    자녀 증여세 면제 액수가 10년 당 5천만원인데
    딱이네요!
    고맙습니다 아버지 하고 냉큼 받으소서 ^ ^

  • 14. ......
    '19.2.14 2:00 AM (110.70.xxx.44)

    결혼하실때 친정아빠가 돈이라도 많이 대주셨어요? 아님 지금도 뭐 용돈이라도 꽤 주세요?
    그런거 아님 조용하라고 하세요. 진짜 말귀 못알아듣고 세상변한거 모르는 아버님들 꽤 계신데 강하게 말해야 알아듣습니다.
    님 월급과 총자산 규모를 몰라 자세히 말은 못하겠지만 월급이 비해 과하다면 아버님 말씀이 맞을수도 있겠죠.
    근데 대출 안끼는 사람들은 이제 돈 못모으는 세상이예요.

  • 15. 좌지우지
    '19.2.14 4:05 AM (116.37.xxx.156)

    결혼한 자식한테 돈 풀고도 좌지우지하는거 조심스러운 마당에 한푼도 도움 안주면서 무슨 등기부등본이며 대출땜에 혼날까 전전긍긍
    아빠가 지랄하면 연락 받지마요
    대체 무슨자격으로? 갚아줄거아니면 지랄마라그래요. 참나. 아직도 지가 쥐고 흔들수있는 어린 소녀로 보이나??

  • 16. 남편이
    '19.2.14 4:28 AM (116.37.xxx.156)

    알면 님 흠이에요 아주큰!
    입장 똑바로하고 친아빠한테 주제파악하시고 ☆서방 귀에 등기부등본이니 하는 소리 들어가면 나 이혼당한다고해요
    아빠가 갚아줄거아니면 나대면 큰일나는 자리라구요
    돈도없이 무슨 휘두르고 혼내고하려고! 돈있어도 휘두르려고하면 의절입니다. 결혼한 자식이 손벌리고 속섞이지않으니 나서서 휘젓는건지!!!! 저런 아비들이 돈달라고 징징거리면 전화안받습디다

  • 17. 오프로는
    '19.2.14 6:14 AM (175.123.xxx.115)

    주민센터 가능하고요. 인터넷으로도가능해요

  • 18. 갚아줄거 아님
    '19.2.14 9:24 AM (121.190.xxx.146)

    갚아줄거 아님 말도 하지말라고 하세요.
    친정아버지가 평소에도 자식들 꽤나 휘두르고 싶어하는 사람인가보네요.
    집에 그런 사람있음 아주 골치 아파요. 우리집에도 그런 분 한분 계셔서 아주 진저리처져요. 잔소리잔소리잔소리

  • 19. 대단하네요!!!
    '19.2.14 9:41 AM (110.9.xxx.18)

    돈 보태줄것도 아니면서 저 난리신지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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