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에서 본 부부..
저도 아기가 있어서인지 비슷한 아이들 데리고 장보는 부부가 눈에 들어왔어요 나이는 30대 초중반쯤 아이 하나는 3살 정도 하나는 몇개월 안되서
아빠가 아기띠하고요.
큰아이는 카트에 앉았고 아기띠한 아빠가 그 카트 밀고
엄마은 이리저리 물건보고요.
둘다 훈남 훈녀느낌인데다 제가 가는데마다 겹쳐서 자주 보였어요
한창 장보고 2층 올라가는 무빙워크 타는데 여자목소리로 막 큰소리가 나는거에요. 신랑이 저기 싸운다 해서 보니 그 부부인데..
여자목소리가 너무 큰거에요.. 그냥 집에서 둘이 크게 싸우는것처럼
말없이 어디가지말라고~~ 어?? 가지말라그랬지 어? 대답안해??
이런식으로 몰아부치고 남자는 암말도 없이 그냥 카트잡고 있더라고요
먼저 든 생각이 애들이 다 보는데 애앞에서 저래.. 랑
어휴 사람많은데서 넘 심하다.. 남자 딱해.. 이생각이 들었어요.
음.. 짜증나죠 저도 몇번 남편이 마트나 백화점서 말도없이
어디갔는지 안보이면 화나고 말좀 하고 가라고 머라하기도 했어요.
근데 얼마나 심했으면 얼마나 화가나면 저럴까요.
무엇보다 아이눈에 어떻게 보였을지.
엄마가 그러는거 보니 처음일것 같지도 않고 어떤 스타일인지도 나오고..
첨에 눈에 자꾸 띄고 애들도 이쁘고 보기좋다.. 라고 생각했는데
먼가 배신감 같은것도 들었네요..ㅎ
1. ....
'19.2.13 11:22 PM (220.85.xxx.22)아니 왜 화가 나죠? 핸드폰 폼으로 있나요? 그 여자 정신병 아닌가요
2. 무식
'19.2.13 11:22 PM (121.176.xxx.225)무식하면 용감 하다고
무식 한 거죠
공공장소에서 남편 얼굴은 뭐가 되고
같이 도매급 당하는 아이들 까지3. 완전
'19.2.13 11:24 PM (211.215.xxx.107)무식한 여자네요.
남자가 여자 보는 눈이 없었나 봐요
어쩜 저리 경박한 행동을.4. 딸기
'19.2.13 11:26 PM (223.62.xxx.25)다른 걸로 속 썩고 있는데
나가서 폭발한지도 모르죠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는..5. 보이는게다가아님
'19.2.13 11:29 PM (68.129.xxx.151) - 삭제된댓글저 애들 어릴때 밖에서 남편에게 화내는 미친년 짓 여러번 했었는데요.
남들은 밖에서 소리 지를 정도까지 이르는 그 과정을 못 보고,
그 장면만 보고 여자탓을 하는데요.
그 사정 다 아는 사람들은
어휴 저렇게 자기 이미지 관리까지 신경 쓸 여유가 없을때까지 감정이 치닫게 몰아댄 그 남자탓을 하게 되거든요. 근데 언제나 그런 상황에서 남자는 점잖은 척, 조용히 욕 먹지요 (욕 먹을 짓 했으니까 조용히 있는건데 남들 보기엔 점잖고 괜찮은 남자를 나쁜 년이 잡는 상황)6. 무식여자
'19.2.13 11:30 PM (121.130.xxx.60)남자를 닭잡듯이 잡는 여잔가보네요
훈녀는 무슨 성형녀일듯
인성삐뚤어진 성형녀7. 보이는게다가아님
'19.2.13 11:32 PM (68.129.xxx.151) - 삭제된댓글저 애들 어릴때 밖에서 남편에게 화내는 미친년 짓 여러번 했었는데요.
남들은 밖에서 소리 지를 정도까지 이르는 그 과정을 못 보고,
그 장면만 보고 여자탓을 하는데요.
그 사정 다 아는 사람들은
어휴 저렇게 자기 이미지 관리까지 신경 쓸 여유가 없을때까지 감정이 치닫게 몰아댄 그 남자탓을 하게 되거든요. 근데 언제나 그런 상황에서 남자는 점잖은 척, 조용히 욕 먹지요 (욕 먹을 짓 했으니까 조용히 있는건데 남들 보기엔 점잖고 괜찮은 남자를 나쁜 년이 잡는 상황)
---- 애들 어릴때 저희 부부의 문제는 주로 남편이 경제적인 사고, 시부모관련 문제, 그리고 급할때 연락이 안 되고, 자기가 사고치고 전화, 문자 안 받고 씹는거 등등. 미치고 팔짝 뛸때까지 정신적으로 고갈되게 함.
애들 다 크고, 시부모 정리 좀 되고, 남편 빚 다 갚아주고,
남편 제 정신 차리고,
지금은 밖에서 남편에게 화 낼 일 하나도 없고,
남들 보기에 우리 부부는 다들 부럽다고 하는 부부 ㅠ.ㅠ8. 아무리
'19.2.13 11:37 PM (121.130.xxx.60)보이는게 다가 아니고 화가 난다하더라도, 공공장소인데 타인에 대한 배려를 전혀 안하잖아요
그점에서 무식하다고 하는거예요 그 집안 사정따위야 알게 뭡니까. 공공장소에서 해야할짓과 말짓에 대해서만 평가하는겁니다9. ㅎㅎ
'19.2.13 11:38 PM (1.240.xxx.22) - 삭제된댓글설 전날 마트서 장 보내는데 저도 그랬고
여기저기 남편한테 소리 지르는 여자 많던데요.
뭔가 쌓인게 있거나 스트레스 있음 그럴수 있다고 봐주세요.10. ..
'19.2.13 11:45 PM (119.64.xxx.178)식당에서 투닥거리다 나가는여자봤어요
아빠랑 아이만 멀뚱히11. 둘째가 어리다면
'19.2.13 11:46 PM (221.153.xxx.221)산후 우울증 아닐까요
저도 둘째 어릴때 미친년 머리에 꽃단거같은 행동을
몇번 했어서 ㅜ 반성합니다
이젠 안그래요 그런데 그땐 죽을거같았거든요12. 아무리님
'19.2.13 11:51 PM (68.129.xxx.151) - 삭제된댓글님은요.
그 정도로 몰려 본 적이 없으신 거예요.
정말 운이 좋으신 거고요.
저도요.
정말 순한 사람이라고, 어른들이 말 걸면 울까봐 무서워서 말 못 걸겠다고 농담 하시던 그런 순하디 순한 사람이었습니다.
학과 선배들, 교수님들 다 이뻐해 주시고, 과 친구들중에 적도 없고,
직장 생활할때도 직장에서 동기 직원들 중에서 한 사람은 심지어 제가 부탁하면 거절을 할 수가 없다고 정말 신기하다고 농담할 정도고, 직장선배들도 정말 이뻐해 줬거든요.
정말 저는 살다가 제가 길에서 주변에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도 다 망각할 정도로,
남들이 저를 어떻게 볼 건지 그런거 생각할 여유가 없을 정도로 몰려질 정도의 피폐한 삶을 살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어요.
시집살이, 시부모 구박, 정신적인 학대,
저는 심지어 개스라이팅이라는 심리학적인 용어가 있다는 것을 알기도 전에,
제 남편과 시부모님들이 내게 하는 짓이 마치 예전 어릴적에 본 잉그리드 버그만 나온 영화의 남편같다. 라는 생각을 하고 일기 쓴 적도 있어요.
그런데 개스라이팅이라는 심리학 용어가 존재하더군요.
전 젊은 부부들, 특히 애들 어린 경우,
그 사람들 길에서 싸우면 둘 중 누구 탓 안 하고 그냥 애들 어려서 힘들겠구나 하고 지나가 줍니다.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면 사람들은 체면 차릴 여유가 없어요.
그래서 자살도 하는 거고요.13. 68.129님
'19.2.13 11:59 PM (121.130.xxx.60) - 삭제된댓글님이 하신 말씀 어떤건지 잘 이해합니다
사람이 극단적으로 몰려서 자기자신을 놓아버릴지경으로 그럴수 있죠
물론 그런 경우라면 이해할수도 있겠죠
허나,
단순히 성격이 GR맞아서 때려잡고사는 뒤틀린 성격의 소유자라면
본인의 성격적 결함으로 인해 그렇게 밖에 나와서도 타인들 처다보든말든 아랑곳없이
내성격 다 드러내고 소리지르고 하는 경우의 사람도 있지 않겠어요
69님처럼 순한사람이 진짜 극단적으로 몰린경우라면 저렇게 밖에 나가서 뒤틀린짓 하지도 않아요
오히려 안으로 더 곯는 유형이겠죠 힘드셨겠습니다만,
제가 지적한것은 후자의 유형에 더 많을법한 경우를 두고 한말입니다
보통 소리 내지르고 자기할말 다하고 사는 성격의 소유자들은 극단적으로 몰리지 않아요
공공장소라면 특히나 성인으로서의 기본적인 소양을 덜갖춘 무식인으로 보는게 맞을거예요14. 68.129님
'19.2.14 12:00 AM (121.130.xxx.60)님이 하신 말씀 어떤건지 잘 이해합니다
사람이 극단적으로 몰려서 자기자신을 놓아버릴지경으로 그럴수 있죠
물론 그런 경우라면 이해할수도 있겠죠
허나,
단순히 성격이 GR맞아서 때려잡고사는 뒤틀린 성격의 소유자라면,
본인의 성격적 결함으로 인해 그렇게 밖에 나와서도 타인들 처다보든말든 아랑곳없이
내성격 다 드러내고 소리지르고 하는 경우의 사람도 있지 않겠어요
68님처럼 순한사람이 진짜 극단적으로 몰린경우라면 저렇게 밖에 나가서 뒤틀린짓 하지도 않아요
오히려 안으로 더 곪는 유형이겠죠 힘드셨겠습니다만,
제가 지적한것은 후자의 유형에 더 많을법한 경우를 두고 한말입니다
보통 소리 내지르고 자기할말 다하고 사는 성격의 소유자들은 극단적으로 몰리지 않아요
공공장소라면 특히나 성인으로서의 기본적인 소양을 덜갖춘 무식인으로 보는게 맞을거예요15. ..
'19.2.14 12:07 AM (58.122.xxx.3)맞아요 보이는게 다가 아니죠
평소 쌓아 놓은게 많은데다 살 물건을 잔뜩 들었는데
큰마트에서 카트밀던 남편은 안보이고 물건 든 손 때문에 전화도 마땅치 않고 결국 바닥에 물건 내려놓고 전화하게 되거든요.
정말 아이들한테 시달려 피곤해서 체력 힘든데 짜증 정말 많이나요
처음 한두번은 좋게 하소연하다
또 저런짓하면 정말 이성을 놓게 될 것 같아요.16. ,,
'19.2.14 12:17 AM (219.250.xxx.4)다음 댓글로
맞는다는 다 이유가 있다!!!17. ㅎㅎㅎ
'19.2.14 12:20 AM (14.32.xxx.147)남자가 여자한테 저러면 미친놈 당장 이혼하라고 난리일텐데 확실히 여자들은 참 편하네요
내가 화내고 미쳐 날뛰는건 다 이유가 있고 괜찮다라...사실 정말 인격적으로 괜찮은 사람이 몇 %나 되겠어요 그냥 미성숙한 인간들끼리 만나 난리치며 사는건데 저럴거면 왜 결혼이란걸 하고 아이를 낳아서 미쳐가는지 모르겠네요18. 여자건 남자건
'19.2.14 12:40 AM (110.5.xxx.184) - 삭제된댓글공공장소에서 저렇게 대놓고 일방적으로 구박하는 건 보기 흉해요.
극단으로 몰린 상황도 아니고 결혼생활 하면서 참다 터진 정도가 아니라면 사람들 앞에서 꾸중하고 다그치듯 하는 거 정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언젠가 밤에 남편과 산책한다고 하천변을 걷고 있었는데 주변에 사람이 없었어요.
그런데 멀리서 여자가 버럭버럭하는 소리가 점점 가까워지는데 옆에 지나갈 때 보니 남녀 모두 4,50대인듯 보였는데 여자가 남자를 원글의 부부처럼 호통을 치고 따지고 막 혼내듯 소리치더라고요.
그 남자는 그냥 옆에서 걸어가고.
그런데 한 200미터 가도록 그 조용한 밤중에 버럭거리며 혼을 내는데 듣는 제가 다 짜증이 폭발.
집에서 싸우든가, 여자는 뭐가 저리 당당해서 온 동네가 다 들리게 쩌렁거리는 목소리롤 남자에게 뭐라 하는지.
원글의 부부는 애도 남자가 애기띠에 안고 카트에 앉혀 다 보고 있는데 물건을 얼마나 손에 들고 다닌다고 짜증이 나는지 모르겠네요.
한두개씩 골라 담으며 같이 가든가 아님 남자에게 애 맡기고 혼자 카트 끌던가....
저렇게 애 맡기고 자유로운 손으로 다니면서 남편잡는 여자라면 집에서 애만 보며 우울증 걸릴 처지는 아닐듯 합니다.19. 여자가
'19.2.14 12:41 AM (61.105.xxx.209)여자나 나의 이상한 행동에는 숨은 사연이 있다???
진짜 웃기는 논리네요.
다른데 화가 났으니 길에서 저러는게 당연하다???
여자 때리는 남자가 하는 말 같아요.
여자는 아이랑 남편 안보고 뭐하고 남편만 여자 주시하며 쫄랑쫄랑 따라 다녀야 하나요?
남자도 다른 물건 쳐다 보다가 여자 놓칠수도 있지.20. 흠
'19.2.14 12:41 AM (49.167.xxx.131)어디가면 왜 안되죠 애둘을 다 데리고있는데 혼자훌훌보면 되지 마트가면 저흰부부는 각각다니다 먄날때 전화해 접선하고 헤어지고 그러는데
21. 남자건 여자건
'19.2.14 12:41 AM (110.5.xxx.184)공공장소에서 저렇게 대놓고 일방적으로 구박하는 건 보기 흉해요.
극단으로 몰린 상황도 아니고 결혼생활 하면서 참다 터진 정도가 아니라면 사람들 앞에서 꾸중하고 다그치듯 하는 거 정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원글의 부부는 애도 남자가 애기띠에 안고 카트에 앉혀 다 보고 있는데 엄마 혼자 물건을 얼마나 손에 들고 다닌다고 짜증이 나는지 모르겠네요.
한두개씩 골라 담으며 같이 다니든가 아님 남자에게 애 맡기고 혼자 카트 끌던가....
저렇게 애 맡기고 자유로운 손으로 다니면서 남편잡는 여자라면 집에서 애만 보며 우울증 걸릴 처지는 아닐듯 합니다.22. ....
'19.2.14 12:44 AM (180.71.xxx.169)미친년이네요.
대형마트에서 부부가 찢어지는 경우 다반사지 그걸 못 참고 사람 많은 곳에서 개망신을 주나요?
분노조절 장애 같네요.23. ㅋㅋ
'19.2.14 1:49 AM (223.39.xxx.51)원글같은여자가 더 싫어요 마트에서 응큼하게 남 유심히 보고 뒷담화하네요
24. 정상아님
'19.2.14 2:14 AM (107.77.xxx.12) - 삭제된댓글우울증이나 분노조절장애이거나..
겉은 멀쩡한데 일반적이지 않은 사람들 다 그런 사람들이에요. 그냥 귀 막고 갈 길 가심이 정신건강에
이로움.25. ..
'19.2.14 3:11 AM (121.191.xxx.194)남자건 여자건 하여간에 미친 짓 하는건 꼴불견이죠.
그게 뭐 화낼 일인가요?
꼬투리 잡아서 GR 하는거지.
참 못된 년 보셨네요.
어디서 그런 행패를 부려서 남들까지 불편하게 하는지.26. ㅇㅇ
'19.2.14 6:29 AM (223.33.xxx.101)사연이 있든 뭐든 남들이 다 보는 앞에서 불편하게 그러면 안되는거죠.집에서 두사람이 풀어야지 ..
27. ㄱㄱ
'19.2.14 7:30 AM (58.121.xxx.37)원글같은여자가 더 싫어요 마트에서 응큼하게 남 유심히 보고 뒷담화하네요 2222
28. 엥?
'19.2.14 7:51 AM (49.161.xxx.193)이런게 뒷담화면 82 태반의 글이 뒷담화일텐데...ㅋㅋ
29. ...
'19.2.14 7:54 AM (61.252.xxx.60) - 삭제된댓글보이는게 다가 아니고 화가 난다하더라도, 공공장소인데 타인에 대한 배려를 전혀 안하잖아요
그점에서 무식하다고 하는거예요 그 집안 사정따위야 알게 뭡니까. 공공장소에서 해야할짓과 말짓에 대해서만 평가하는겁니다222222
공공장소에서 목소리 낮추라고 하면 '넌 나보다 남들을 더 신경쓰냐' 고 하는 사람들 있는데,
저 여자의 히스테리와 괴성을 들어야 하는 타인들은 무슨 죄죠? 타인들 기분까지 나쁘게 한거잖아요.
괴성 지르는 사람이 자기 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죠.30. ...
'19.2.14 7:54 AM (61.252.xxx.60)보이는게 다가 아니고 화가 난다하더라도, 공공장소인데 타인에 대한 배려를 전혀 안하잖아요
그점에서 무식하다고 하는거예요 그 집안 사정따위야 알게 뭡니까. 공공장소에서 해야할짓과 말짓에 대해서만 평가하는겁니다222222
공공장소에서 목소리 낮추라고 하면 '넌 나보다 남들을 더 신경쓰냐' 고 하는 사람들 있는데,
저 여자의 히스테리와 괴성을 들어야 하는 타인들은 무슨 죄죠?
죄없는 타인들 기분까지 언짢게 한거잖아요.
괴성 지르는 사람이 자기 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죠.31. ....
'19.2.14 8:09 AM (122.61.xxx.35)그래서 부부는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맞네요.
저는 옥소리.박철이 방송에 나와서 리마인더결혼식
한다고 서로 부둥켜안고 같이 안으면서 몸제끼고
하는데...며칠있다 이혼소리나오고 ...진짜 ㅠㅠ32. ...
'19.2.14 8:47 AM (180.229.xxx.82)맨날 여자가 ㅁㅊㄴ인 글엔 보이는게 다가 아닐거래 그놈의 우울증타령은 단골이고 밖에서 저정돈데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저남자 인생 불쌍하네요 반대로 남편이 저렇게 마트에서 망신을 주면 같이 살기 싫을 것 같아요
33. ㅡㅡ
'19.2.14 8:50 AM (125.177.xxx.144)공공장소에서 여자가 소란피우는거 본거
글썼다고 응큼한건가요?
여자라서 이유가 있다라니
유유상종이라고 비슷한 여자들 많나보네요.34. 어떻게
'19.2.14 9:03 AM (223.62.xxx.71)저 상황이랑 남자가 여자때리는거랑 비교를 해요?
공공장소에서 큰소리낸건 잘못이지만 그게 어떻게 남성의
폭행과 연관지어집니까?
저는 그여자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그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문장 보면 남자가 여자속 드럽게 긁는다는거 알겠네요.
다들 아이 다 키워놓은 연배들은 저마음 몰라요.옛날분들이고. .
같이 힘들게 육아중에 장보러 나왔는데
물건 고르고 뒤돌아 담으려면 없고 없고..그거 하나들고
기다렸다가 안오면 전화해야하고..얼마나 열받는지
아세요?.
성인이면 성인답게 각자 맡은일 하고 빨리 밥먹으러 가거나
집에 가야지 애엄마 힘듭니다
지금 쇼핑하러 나온거 아니고 식량 채우러 나온거잖아요.
남자가 정말 철이 없어요.35. 관심
'19.2.14 9:04 AM (58.121.xxx.37)여자분 소란 피우기 전에
그 가족들을 유심히 관찰한 거 잖아요.
아이들.남편.부인
나이.생김새.행동
공공장소에서 소리 지른 거 분명 교양없고 잘못이죠..
하지만..36. ㅇㅇ
'19.2.14 9:43 AM (223.33.xxx.112)남자가 철이 없다니요..지금 뭔소리 하는거죠?
37. ㅇㅇㅇ
'19.2.14 10:46 AM (96.9.xxx.36)남자가 한두버 그런게 아닌가보죠.
우리집 남편도 애랑 둘이 두고 저 잠시 어디 갔다오면... 약속한 장소에 없어요.
휴대폰도 안받아요.
정말 열불/천불이 나요. 한두번도 아니고.38. ..
'19.2.14 11:25 AM (1.235.xxx.104) - 삭제된댓글여자가 있는 곳에 꼭 남편이 있어야할 법이라도 있나요? 남자도 어디가서 원하는거 볼수있죠. 남자가 애까지 다 맡고있었다는데..왜요..또 여자는 우울증이니 무조건 잘해주라구요?
39. 남자가
'19.2.14 11:27 AM (221.141.xxx.186)한두번을 그랬든 처음이든
공공장소에서 저짓하는건
정말 꽃단사람이죠
여자나 남자나
아이가 늘 말안듣는다고
공공장소에서 패는거나 같은거 아닌가요?40. 0000
'19.2.14 11:36 AM (223.62.xxx.147) - 삭제된댓글저게 유심히 관찰해야 알수있는 사안인가? 그냥 한눈에 삼십대 애둘 훈남훈녀구나..그냥 스치기만해도 알수있는건데?
이게 뒷담화? 드게 싫으면 82글 못읽을텐데..동네맘 시모 친정모 남편 자식 동료..다~~~~뒷담환데??41. ..........
'19.2.14 11:41 AM (210.183.xxx.231)다들 찔리신가봐요
밖에서는 남편 잡지 마세요
집안에서나 쥐 잡듯 잡으시고요42. 11
'19.2.14 11:46 AM (121.182.xxx.119)이게 여자옹호가 거리나 되나요?
싸운것도 아니고 여자혼자 지랄한건데..
그 소리를 듣고 남자가 아무말도 안하고 있었던거만 봐도
평소에 남자성격이 나오는거구요.
계속 저런식이면 남자가 언젠가 폭발할겁니다.43. 불쌍한 남편
'19.2.14 11:56 AM (222.232.xxx.165)불쌍ㅠㅠ 아내분 넘 무식해보임
44. ...
'19.2.14 12:18 PM (175.223.xxx.193)남자가 여자속 득득 긁어놓고
여자가 폭발하면 자기는 피해자인양 하는
그런 남편이라면
여자 속이 말이 아닐듯...
온갖 원인제공 다하고
왜 그랬냐 물으면 묵묵부답. 찜쪄먹으라고 입 다물고 있는
남자들,
말 좀 해요.
적어도 나중에 얘기하잔 말은 할수있을텐데...
부인이 똥매너 행동하게 만드는거
절반은 남편 탓.
반대도 마찬가지.45. ...
'19.2.14 12:22 PM (175.223.xxx.193)제 남편이 모든 분란거리 만들고
그거 문제 삼으면
입 딱 다물고 묵언수행해요.
제가 제 풀에 지쳐 자기 잘못을 그냥 넘어가주길 바라는
속셈이 보여서
더 끝까지 잘못했단 사과 하게 만들어요.
애들 어릴때, 장 보고 살림해주는 이모님 계셔서 저 상황은
안 겪어봤으나
애들 어리면, 부부 협심해서 같이 분담해야지
말도없이 사라져서 애들에, 장본거에
부인 혼자 멘붕에 빠지게 만드는거,
부부 지간에 똥매너라고 생각해요.46. ..
'19.2.14 12:22 PM (223.33.xxx.1) - 삭제된댓글다 시끄럽고 마트에서 남자가 옆에 없다고 길길히 날뛰었다는데 무슨 편을 그리..
47. ...
'19.2.14 12:24 PM (175.223.xxx.193)애들에, 장본거까지 부인한테 떠넘기고 말도 없이
사라진 남편이 잘했다는건지?48. ...
'19.2.14 12:26 PM (175.223.xxx.193)그 부인, 저런 식으로 악처되는거,
남편 잘못임.
왜 원인을 제공하나.
어쩌다 한두번도 아니고
습관성이면
그거 고쳐야함.
찢어질거면 말하고 찢어지지
입 뒀다 뭐하남.49. ...
'19.2.14 12:28 PM (175.223.xxx.193)무엇보다도
말 없이 사라지는거, 배우자가 저리도 싫다는데
그거 못 맞춰주나.
그게 무에 그리 힘든 일이라고.
배우자 사이에서
상대가 극혐하는 행동은 서로 안해야
가정이 평화로운 법입니다.50. 악처가 되든
'19.2.14 12:39 PM (59.6.xxx.151)뭘하든 집에서 좀 하세요
나 힘들다고 남들이 다 봐줘야 하는 거 아닙니다51. ..
'19.2.14 12:50 PM (223.38.xxx.177) - 삭제된댓글그 여자도 남편이 싫어하는거 많아하갰죠. 그때마다 남편이 저리 화를낼까? 본인 싫은거는 꼭 하지말아야하고 어겼다고 길거리 고함이 이해되는 여자들은 그냥 결혼하지말고 혼자살지..ㅉㅉ
52. ..
'19.2.14 12:51 PM (1.235.xxx.104) - 삭제된댓글마트에서 딴거 사러 가는 정도가 극혐이면 그냥 이혼해라..
53. ..
'19.2.14 12:52 PM (223.38.xxx.52) - 삭제된댓글남편이 폭군되는것도 아내탓임..
54. ...
'19.2.14 1:34 PM (175.223.xxx.193)그럼요. 손뼉이 마주쳐야 소리나는거죠.
화목한 것도 부부가 같이 만드는것이고
불화한 것도 부부가 같이 만드는 거죠..55. 참나
'19.2.14 1:38 PM (223.62.xxx.78) - 삭제된댓글마트에서 본거 하나로 사람 바보 만들고
왜 그래요들.
남 일에 신경좀 꺼요
그럴만해서 그런건지 여자가 심한건지 몰라도
그당시에 시끄러우니 시선이 가지만 그런 사람도 있구나 하면되지 이렇게 글 쓰고 도마 위 올려서 추측할 일인가요??56. ..
'19.2.14 2:35 PM (211.224.xxx.163)문제있는거죠. 저 반대의 상황이 남자가 여자한테 저런 공공장소서 사람들 쳐다보던 말던 소리치는건데 그때 그 여자도 암말않고 가만있더라고요. 소리치면 더 민망한 상황연출되게 뻔하니. 백화점 신사복 매장서 오십대초중반 부네나는 아저씨가 비싼 매장서 옷 사는데 남자직원한테 뭔가 요구하다 부인이 말리니 부인한테 야 이 쌍년아 `~!@#$% 하던 놈을 봤네요. 그 주변있던 사람들 다 거기 쳐다보고. 그 부인 쥐구멍있으면 들어가고 싶은 표정으로 입 꾹하고 있고. 저런 인간들 개망나니죠. 여자나 남자나. 남자는 더 공격적인 동물이라 욕까지 뱉는거고.
57. ,,,
'19.2.14 2:38 PM (70.187.xxx.9)결국 끼리끼리 사는 거에요.
58. 개인
'19.2.14 3:32 PM (106.102.xxx.193)참 자상한 남편 모습이죠..
카트에 큰 애 앉히고, 둘째 띠로 안고, 카트 밀고..
장 보러 가면 탬포를 같이 해야하죠..
함께 온 사람과 서로 살피면서..
아이 엄마는 필요한 물건을 골라 카트에 담고.
아이 아빠는 뒤 따르며 카트를 끌어주고..
근데....
성향 상..
근런 걸 못하는 사람이 있어요..
함께 온 사람을 살피면서 본인이 원하는 행동을 해야하는데..
그냥..자신이 하고 싶은 거만 하는 사람...
아이랑 아빠랑 길을 걸어 가는데..
아이는 호기심이 많으니 걷다가 멈출 때가 많아요..
그럼 아빠는 걷는 걸 멈춰야하는데..
아이를 못보고 그냥 가버려요..
아빠도 길을 걷다 보고 살펴 보고 싶은 게 있어요..
그럼 멈춰서 원도우 안을 응시해요..
아이에게 어떤 사인도 없이...
아이는 아빠가 멈춘 줄 모르고 걷다가 아빠가 없는 걸 알고 놀란 눈으로 사방을 살피고요..
남편과 아들의 나들이 장면을 뒤에서 보면 저러해요..
아빠랑 다니면 각자 따로...다녀요..
심지어 해외에서도요..
그래서 아이는 엄마 옆에만 붙어있으려고 해요..
일행이 있을 때는 일행을 살피면서 다녀야하는데..
그게 잘 안되는 사람도 있어요..
그래서...
아빠는 떼 놓고 다니게 되더라구요..
불편함도 서운함도 없더라구요..59. 저도
'19.2.14 3:34 PM (218.209.xxx.252)그런 비슷한 부부 본적이 있어요 남자가 참 착하네요
60. ....
'19.2.14 4:2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쉴드 쩌네요
공공장소에서 저정도로 분노 표출하는건요
여자 성격도 드럽다는겁니다61. ...
'19.2.14 4:22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쉴드 쩌네요
공공장소에서 저정도로 분노 표출하는건요
여자 성격도 드럽다는겁니다
남자가 저래봐요
사정이 어딨고 쉴드가 어딨겠어요 참나62. ....
'19.2.14 4:25 PM (1.237.xxx.189)쉴드 쩌네요
공공장소에서 저정도로 분노 표출하는건요
여자 성격도 드럽다는겁니다
남자가 저리 성질 내봐요
사정이 어딨고 쉴드가 어딨겠어요 참나63. ㅋㅋㅋ
'19.2.14 10:30 PM (39.119.xxx.189)훈녀는 무슨 성형녀일듯
인성삐뚤어진 성형녀 2222264. ....
'19.2.14 10:53 PM (221.164.xxx.72)여자가 남자를 남편으로 보는 것이 아니고 자기 발밑이라고 생각하는군요.
어? 대답안해?? 에서 그렇게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