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에서 뜻밖의 칭찬?
6시에 갔으니 늦은건데 원장이 손님이 오면 하는 편이라서 갔어요
가서 머리를 하는데 늙수그레한 아줌마가 들어오네요
저 보더니 그분도 염색을 하더군요
염색은 머리를 쫙 붙여서 원색적으로 만들잖아요
저는 머리통이 진짜 못 생겼는데 염색할때 누구 있으면 쥐약이거든요
그래서 그 아줌마가 있어서 불편했어요
근데 불 켜져 있으니 아저씨 한분이 또 오신다네요
정말 불편한데 어쨌든 다하고 머리를 감았어요
근데 오늘따라 원장이 제 머리를 엄청 신경써서 드라이를 하네요
염색전 커트도 했는데 파마할 시기가 한참 지나 죽은 머린데
원장이 뽕뿅 살려서 볼륨 헤어를 만들어 놨네요
염색약 묻힌 원색적인 못 생긴 제 머리통 봤던 그 아줌마는
옷까지 입은 저 보더니 세상에 미인이다 이러면서 여자는 하여튼
꾸며야돼 막 이러네요
그러니까 그 낯선 남자분이, 원래 예쁘시네요 그러네요
야밤에 염색하고 낯선분들한테 급작 미모 칭찬 받았네요
제가 드라이 미인이거든요
드라이에 따라 미모가 확 차이나는.. 슬픕니다...
1. 헤어
'19.2.13 8:35 PM (110.70.xxx.66)스타일이 인물을 살려주죠
2. ..
'19.2.13 8:35 PM (211.178.xxx.54)미용실에서 드라이 제대로 하면 정말 마법이 펼쳐지는것 같아요.
헤어스탈이 얼굴생감새도 바꾸는것같아요.3. 일부러
'19.2.13 8:40 PM (223.32.xxx.196)로긴 합니다
저를 웃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원글님 장말 유쾌하시네요4. ...
'19.2.13 8:42 PM (220.75.xxx.29)달머리 하셔야 하는 거 아니에요? ㅋㅋ
드라이해서 이뻐보인다면 당연히 매일도 가야죠..5. ..
'19.2.13 8:49 PM (175.223.xxx.147) - 삭제된댓글드라이에 따라 미모가 차이난다고하시는걸보니
드라이의 달인이신가보네요
글고 원래 미인이신듯6. 쓸개코
'19.2.13 8:58 PM (175.194.xxx.220)드라이미인 아무나 되는게 아니죠~^^
염색얘기 하셔서 저 오래 전 경험 적어봅니다.
명동 마샬미용실에 누가 갔더니 비싼데 잘하더라고 해서 친구랑 가봤어요.
가서 롤스트레이트 커트단발에 염색을 하겠다고 말씀드렸죠.
염색을 하려는데 어디서 고무주머니 같은걸 가져오는겁니다. 담당 디자이너님이..
어째 예감이 좋질 않았는데..
그 고무주머니를 제 큰 대두에 씌우더라고요. 힘겹게..
졸지에 대머리 아가씨가 되어 새초롬하니 앉아있는데..
그 머리에 씌운 고무는 그냥 고무가 아니었어요. 구멍이 뽕뽕뽕..
그 작은 구멍으로 머리카락을 몇가닥씩 빼시더군요. 투톤으로 염색해야 볼륨감 있다며..
그 많은 구멍으로 머리카락을 몇가닥식 다 뺐어요.
모양이 어땠겠어요.. 여자골룸.. ㅎㅎㅎㅜㅜㅜ
담당 디자이너님 여러번 봤을텐데도 입을 막고 웃고..
친구는 어깨춤을 추며 웃고..
손님들도 키득키득 ㅎㅎㅎ
저는 창피해서 얼굴이 빨개졌는데 그게 또 웃음을 못참아서 분장실 강선생님 안영미처럼 엄청 웃었어요.ㅎ
염색은 기가 막히게 나와서 다른 미용실 갔더니 염색 도대체 어디서 한거냐는 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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