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용실에서 뜻밖의 칭찬?

돈값 조회수 : 3,679
작성일 : 2019-02-13 20:32:02
오늘 퇴근이 늦었는데 이왕 화장한거 염색이나 하자 싶었어요
6시에 갔으니 늦은건데 원장이 손님이 오면 하는 편이라서 갔어요
가서 머리를 하는데 늙수그레한 아줌마가 들어오네요
저 보더니 그분도 염색을 하더군요
염색은 머리를 쫙 붙여서 원색적으로 만들잖아요
저는 머리통이 진짜 못 생겼는데 염색할때 누구 있으면 쥐약이거든요
그래서 그 아줌마가 있어서 불편했어요
근데 불 켜져 있으니 아저씨 한분이 또 오신다네요
정말 불편한데 어쨌든 다하고 머리를 감았어요
근데 오늘따라 원장이 제 머리를 엄청 신경써서 드라이를 하네요
염색전 커트도 했는데 파마할 시기가 한참 지나 죽은 머린데
원장이 뽕뿅 살려서 볼륨 헤어를 만들어 놨네요
염색약 묻힌 원색적인 못 생긴 제 머리통 봤던 그 아줌마는
옷까지 입은 저 보더니 세상에 미인이다 이러면서 여자는 하여튼
꾸며야돼 막 이러네요
그러니까 그 낯선 남자분이, 원래 예쁘시네요 그러네요
야밤에 염색하고 낯선분들한테 급작 미모 칭찬 받았네요
제가 드라이 미인이거든요
드라이에 따라 미모가 확 차이나는.. 슬픕니다...
IP : 175.120.xxx.1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어
    '19.2.13 8:35 PM (110.70.xxx.66)

    스타일이 인물을 살려주죠

  • 2. ..
    '19.2.13 8:35 PM (211.178.xxx.54)

    미용실에서 드라이 제대로 하면 정말 마법이 펼쳐지는것 같아요.
    헤어스탈이 얼굴생감새도 바꾸는것같아요.

  • 3. 일부러
    '19.2.13 8:40 PM (223.32.xxx.196)

    로긴 합니다
    저를 웃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원글님 장말 유쾌하시네요

  • 4. ...
    '19.2.13 8:42 PM (220.75.xxx.29)

    달머리 하셔야 하는 거 아니에요? ㅋㅋ
    드라이해서 이뻐보인다면 당연히 매일도 가야죠..

  • 5. ..
    '19.2.13 8:49 PM (175.223.xxx.147) - 삭제된댓글

    드라이에 따라 미모가 차이난다고하시는걸보니
    드라이의 달인이신가보네요
    글고 원래 미인이신듯

  • 6. 쓸개코
    '19.2.13 8:58 PM (175.194.xxx.220)

    드라이미인 아무나 되는게 아니죠~^^

    염색얘기 하셔서 저 오래 전 경험 적어봅니다.
    명동 마샬미용실에 누가 갔더니 비싼데 잘하더라고 해서 친구랑 가봤어요.
    가서 롤스트레이트 커트단발에 염색을 하겠다고 말씀드렸죠.
    염색을 하려는데 어디서 고무주머니 같은걸 가져오는겁니다. 담당 디자이너님이..
    어째 예감이 좋질 않았는데..
    그 고무주머니를 제 큰 대두에 씌우더라고요. 힘겹게..
    졸지에 대머리 아가씨가 되어 새초롬하니 앉아있는데..
    그 머리에 씌운 고무는 그냥 고무가 아니었어요. 구멍이 뽕뽕뽕..
    그 작은 구멍으로 머리카락을 몇가닥씩 빼시더군요. 투톤으로 염색해야 볼륨감 있다며..
    그 많은 구멍으로 머리카락을 몇가닥식 다 뺐어요.
    모양이 어땠겠어요.. 여자골룸.. ㅎㅎㅎㅜㅜㅜ
    담당 디자이너님 여러번 봤을텐데도 입을 막고 웃고..
    친구는 어깨춤을 추며 웃고..
    손님들도 키득키득 ㅎㅎㅎ
    저는 창피해서 얼굴이 빨개졌는데 그게 또 웃음을 못참아서 분장실 강선생님 안영미처럼 엄청 웃었어요.ㅎ
    염색은 기가 막히게 나와서 다른 미용실 갔더니 염색 도대체 어디서 한거냐는 말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2535 김학의 수사 지휘 담당도 별장 출입 28 ㅇㅇ 2019/03/18 5,920
912534 초저 학원 영수 하나씩만 보내는데도 넘 벅차요 6 다들어떻게 2019/03/18 2,375
912533 아프면 어떻게 하세요 1 그나마 2019/03/18 1,174
912532 나쁜기억은 빨리 잊는것도 성격인부분일까요..?? 8 ... 2019/03/18 2,572
912531 봄날은 간다...~~ 4 2019/03/18 3,035
912530 치과소개 4 안양 2019/03/18 1,223
912529 골목식당 미투논란 2 .... 2019/03/18 5,327
912528 "특수강간 혐의 빼라"..김학의 출국금지 2차.. 7 뉴스 2019/03/18 2,976
912527 배려심 넘치는 6세 여아를 키우는데요.. 10 이궁 2019/03/18 3,820
912526 장자연씨를 언급해주는 연예인은 구혜선 밖에 없네요. 27 하늘날기 2019/03/18 12,892
912525 세계사 쉽고 재밌게공부하는 방법 있을까요? 2 취미 공부 2019/03/18 1,590
912524 눈이 부시게 시작합니담 39 .. 2019/03/18 5,354
912523 간헐적 단식하는 동안 차 마셔도 되나요? 1 32aber.. 2019/03/18 4,209
912522 세부여행시 밀봉포장족발을 싸가져가도 될까요? 5 조언부탁드려.. 2019/03/18 1,240
912521 중1 자습서, 평가문제집 둘 다 필요한가요? 3 2019/03/18 2,044
912520 버버리 라이너 트렌치코트 구매 문의 2019/03/18 1,134
912519 자..자..눈이부시게 할 시간입니다. 2 눈.. 2019/03/18 1,463
912518 90년대 중후반때 20대 였던 분들요. 34 백팩 2019/03/18 8,421
912517 미혼 시절이 너무너무 그립네요 ㅠㅠ 13 그립다 2019/03/18 6,766
912516 카드 연회비 다 있나요 주카드 2019/03/18 1,598
912515 사랑을 준다는게 어떤거예요? 6 궁금 2019/03/18 2,126
912514 왜 오피스텔이 아파트보다 싼가요? 13 ㅇㅇ 2019/03/18 11,688
912513 방탄 앨범 어디서 주문해요? 4 초짜 2019/03/18 1,337
912512 나사와 미세먼지 공동조사하겠다고 하자 中 꼬리내려 14 싸가지 2019/03/18 3,521
912511 쑥국‥깻잎순볶음 봄향기가득이네요 2019/03/18 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