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노화를 어떻게 받아들이면 좋을까요?

.. 조회수 : 4,870
작성일 : 2019-02-13 16:17:11




이런 말 하면 욕먹겠지만 30대 후반입니다.
아이를 마음 고생 하며 키워서 그런가
남들보다 노화가 일찍 온 것 같아요

사실 10대 20대를 예쁘다 생각하며 살아왔어요
주변 사람들에게 칭찬 소리만 들어가며
저 잘났다 생각하고 살았는데
아이를 키우며 뜻밖의 난관을 만났고 몇년간 심하게 고생했더니
거울 속 저는 참 많이 늙어있네요

마치 발갛고 아름답던 사과가
생기가 가시고 수분이 빠져
겉 표면이 살짝 쪼글해진 사과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코 옆에 안보이던 팔자 주름이 보이고
얼굴 전체에 작은 주름들이 조금씩들 보이기 시작했네요..

오늘따라 거울을 보는데 무척 슬프네요
그렇지만 아이는 그만큼
많이 좋아졌어요..
행복한데 이상하게 슬프네요.. ㅠ










IP : 218.147.xxx.12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13 4:24 PM (61.72.xxx.248)

    저기 ...
    30대시면

    일일 일팩 며칠 하시고
    잘 자고 잘 드시면 금방 회복되세요 ㅎ
    여기 60-70대 언니들도 계신데
    아직 괜찮으시니까
    ...

    좋을 때 이니까
    햇빛 받고
    우울 털고
    즐겁게 지내시길

  • 2. 삼십대
    '19.2.13 4:28 PM (223.39.xxx.37)

    마음만 바꾸시면 됩니다
    그 나이에 그럼 어쩌자는 건 지요
    아직 시작도 안 했어요

  • 3. 뭉크
    '19.2.13 4:33 PM (59.0.xxx.17) - 삭제된댓글

    저는 사십초반
    요즘 저도 원글님과 비슷하게 느껴요
    거울속의 나는 참 늙어보이고 사진속의 나는 더 늙어보이고
    뭘해도 안예쁘구나
    절반 살았는데 앞으로 남은 인생절반은 계속 이런 안예쁜 내얼굴을보며 살아야하구나
    외모만 늙는게 아니라 몸도 아프고 고장날텐데
    사람인생에서 젊고 예쁜 시절은 참 짧네요
    아니면 원래 인간 수명이 육십정도인데 의학기술의 발달로
    어거지로 수명을 늘려 노년을 더 길어지게 한것도 같네요

  • 4. ..
    '19.2.13 4:40 PM (218.147.xxx.125)

    그러게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결국 저한테도 좋을 것 같은데
    그런데 그냥 요새는 거울 볼 때마다 좀 속상하긴 하네요..
    당장 이런데 40되면 어떨까..

    좀 운동도 해야겠고 책도 읽고
    마음을 더 잘 다스려보려고 노력해야겠네요..

  • 5. ...
    '19.2.13 4:44 PM (1.234.xxx.66)

    토닥토닥
    아이가 좋아졌다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이제 좀 쉬시고 마음도 챙기고 여유있으심 피부과도 가보세요.
    아직 젊으시니 금방 좋아져요~

  • 6. 진심
    '19.2.13 4:55 PM (124.53.xxx.131)

    예쁜거 말고 아름다움을 추구해 보세요.
    시간이 지나면 믿는만큼 아름다워져 있을걸요.
    결국 미모는 반짝하다 시드는 거고
    내면은 배어나오기 마련이고요.
    이제 우린 더이상 예뻐지는건 안될수도 있지만
    아름다워 지는건 노력으로 가질수 있으니까요.

  • 7. 호호
    '19.2.13 4:58 PM (121.162.xxx.234) - 삭제된댓글

    안온한 인상으로 승부를 보시면 됩니다.

  • 8. 관리하세요
    '19.2.13 5:20 PM (118.43.xxx.244)

    벌써 그러면 어쩝니까? 운동하시고 피부도 관리하세요 그 나이면 금방 회복됩니다..피부과 까진 아니더라도 화장품 잘 쓰고 팩이라도 열심히 하시면 조금씩 달라질거에요 ~부지런히 관리한 사람이 나이들어도 다르더라구요

  • 9. 그래도
    '19.2.13 5:58 PM (175.223.xxx.8)

    아직 흰머리도 없을테고
    노안도 안왔을테고....
    노안이 안와서 주름도 보이는구나
    생각하심이......

  • 10. 흐흐
    '19.2.13 6:24 PM (182.224.xxx.119)

    노안이 안 와서 주름이 보인대 ㅋㅋㅋㅋ
    늙어보이는 오늘이 앞으로 살 날 중 가장 젊어보이는 날이에요. 나도 이제 늙기 시작하는구나 심란해했던 어느날 사진을 몇년 지나 보니 어후 그땐 파릇했구나 싶어요. 지금 사진 몇년 지나 보면 또 그렇겠죠. 늦추는 노력 최대한 해봐요.

  • 11.
    '19.2.13 9:21 PM (116.124.xxx.148)

    그냥 그 나이대의 아름다움이 있겠거니 하면서 당장 세수하고 팩하나 붙이세요.
    그러다가 가끔 미용실도 가고 피부과도 가고 운동도 가고 하면서 즐겁게 사세요.

  • 12. ...
    '19.2.13 9:25 PM (39.7.xxx.100)

    아직 이쁜 나이에요.
    뭘 시작해도 할 수 있고...
    지금부터 10년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랍니다.

  • 13. 그나이면
    '19.2.13 10:00 PM (110.12.xxx.4)

    결혼도 다시 할수 있는 나이에요.

  • 14. 저도
    '19.2.14 9:18 AM (61.81.xxx.191)

    그냥 화장을 조금 더 꼼꼼하게 하고 머리를 늘 단정히 하려 합니다

    피부노화된 걸 좀 감추자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0931 세상이 아름답기만 한 시집 식구들 27 ㅠㅠ 2019/03/14 10,883
910930 반지요법이라는게 있네요~ (심장 질환 등 각종 질환) 19 정보 2019/03/14 5,944
910929 나경원 녹색옷 일본 자민당 색깔이네요 9 ㅎㅎ 2019/03/14 2,014
910928 이사 꿀팁, 주의사항이라네요 242 .. 2019/03/14 31,451
910927 교대 남학생들이 신입여학생들 얼굴평가해서 ppt만들어 20 .. 2019/03/14 6,314
910926 승리 해외 원정 성매매 알선, 해외 도박 의혹 10 .. 2019/03/14 5,677
910925 간단국물요리 5 2019/03/14 3,291
910924 나경원 수석대변인 원본 기사 수상하다 2 뉴스프로 2019/03/14 1,330
910923 혼자 지내니까 더 먹네요 ㅜㅜ 4 루나 2019/03/14 2,395
910922 백수처지인데 국외여행이 가고 싶어서 죽겠어요 14 ㅇㅇ 2019/03/14 4,436
910921 필담의 상대어는 뭘까요? 4 .... 2019/03/14 1,077
910920 욕실 청소제 사실분 참고하세요 2 욛실 2019/03/14 2,673
910919 EBS 수능 영어 1 절박한 사람.. 2019/03/14 1,262
910918 고딩아이는 지금 동아리 면접중 11 2019/03/14 2,868
910917 나경원,20대 총선서 동작을서 당선된 이유. 3 분석 2019/03/14 2,313
910916 유자청으로 샐러드소스 만들때요 15 어디 2019/03/14 3,964
910915 라인댄스 넘 어려워요. 7 어떻게요. 2019/03/14 3,337
910914 최지우 이수경처럼 팔다리 긴 체형 .. 2019/03/14 2,417
910913 타자양육이 다른아이 키우는건가요? 제목없음 2019/03/14 2,038
910912 사주보러 갈 때 어떻게 하는거예요? 4 ... 2019/03/14 2,073
910911 민갑룡 "성접대 영상 속 김학의 명확해" 5 ㅇㅇㅇ 2019/03/14 2,705
910910 mb 부인이랑 아레나랑 관계 있나봐요 6 ... 2019/03/14 5,927
910909 나베 논리라면 국민분열 안나게 살인자 포함 범죄자들 다 풀어줘야.. 조선폐간 2019/03/14 411
910908 [패딩요정] 우리는 잘 해내고 있습니다 27 조금만더 2019/03/14 5,916
910907 강남역에서 혼자 밥먹을 만한 곳 좀 추천 부탁드려요 2 ㅇㅇ 2019/03/14 1,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