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별로 사람들하고 말을 하기가 싫어요

요즘 조회수 : 2,043
작성일 : 2019-02-13 13:37:23

원래 말이 많은 편은 아니었어요.

모임에서도 주로 듣는 편인데

제가 말을 해야 할때는 아주 논리정연하게 말한다는 말 듣는 사람이예요.


근데 요즘들어

사람들하고 별로 말을 하고 싶지 않아요.

말을 해서 뭐하나.. 이런 생각만 들고요.

말이라는게 얼마나 의미없고, 겉과 속이 다른건데

한마디로 말이라는게 쓸데없다 싶은거예요.


말도 하고 싶지 않고

카톡도 답 하기 싫고

밴드에서도 뭐라 쓰기 싫어요.

남보기엔 읽씹 같겠지만

정말정말 저는 한마디 뭐라고 말하는 게 넘 귀찮고 의미없다 싶은거예요.


얼마전에는 정말 카톡 읽는 것도 너무 귀찮고 자꾸 카톡 메세지 오는 것도 번거로와서

단톡에서 그냥 나가기를 살포시 눌렀어요.

제가 실수로 나갔나 싶어 또 초대를 했더라고요.

다시 나가기 했어요.


제 직장에서 꼭 해야 할 말은 하고 사는데

하지 않으면 안되는 말 외엔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있어요.

이게 도대체 뭔가 싶네요.

저도 의아해요. 내가 왜 이런지.

밥은 늘상 그렇듯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직장 일도 열심히 하고 취미생활도 잘 하고 있어요.

단지 말이 하고 싶지 않은거예요.

그리고 말 많은 사람이 있으면 너무 피곤해요.

솔직히 의미없는 카톡이나 밴드 메세지도 이런거 왜 보내나 싶어요.

IP : 112.186.xxx.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9.2.13 2:19 PM (122.35.xxx.174)

    저두 말하거나 경청하고 나면 기가 빠져요
    진이 다 빠지는 느낌
    전 늙어서 기가 딸려서 그렇다고 생각했었음

  • 2.
    '19.2.13 3:43 PM (61.82.xxx.129)

    저도 어려서부터
    말없기로 소문난 사람인데
    묵언수행 표찰이라도 달고다닐까
    생각도 했었습니다^^

  • 3. 그러고 보니
    '19.2.13 6:33 PM (112.186.xxx.45)

    제가 에너지가 바닥나서 그런 거 같기도 하네요.
    전 조용히 있어야 재충전을 하는 사람이라서요.
    사실 오늘 저녁에도 모임이 있는데 제끼고 그냥 집에 가서 푹 쉬는게 낫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7047 시부모님의 손자용돈에 대한 조언부탁드려요. 48 ... 2019/03/03 8,701
907046 주방에서 석유난로 냄새가 나요 1 아침 2019/03/03 1,304
907045 이불빨래 5 오리털 2019/03/03 2,402
907044 어떨 때 자식 낳은게 후회되시나요? 25 2019/03/03 9,961
907043 MBC 3월 3일 아침 7시 10분 (독도의 운명) 꼭 보시길... 독도의 운명.. 2019/03/03 899
907042 집에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근력운동이 4 운동 2019/03/03 5,621
907041 맛집의 비결.. 8 나름 맛집 2019/03/03 5,555
907040 공기청정기가 냄새까지 잡아주나요? 8 .. 2019/03/03 11,724
907039 중동을 비롯한 유럽평화→세계평화→아시아평화→한반도평화 2 꺾은붓 2019/03/03 735
907038 한국 공기가 얼마나 안좋은건가요? 20 궁금 2019/03/03 5,592
907037 개그맨 김재우씨 넘 좋아하는데 소식이 없네요 2 ㅇ팬 2019/03/03 5,341
907036 흥미로운 이야기 4 .... 2019/03/03 2,498
907035 콩나물 국때문에ㅠㅠ 3 2019/03/03 2,484
907034 SNS 유명인인데 아무래도 의사사칭하는거 같아요 7 하지메 2019/03/03 4,889
907033 상견례시기와 복장이요 7 상견례 2019/03/03 3,991
907032 이나영 진짜 부럽네요~ 34 ㅇㅇ 2019/03/03 21,607
907031 문대통령 3·1절 기념사가 '이례적' 평가받는 이유 9 뉴스 2019/03/03 2,710
907030 문재인정부 비난 38 과연 2019/03/03 3,385
907029 밤에 잠 안올때 뭐 하세요? 8 ... 2019/03/03 3,479
907028 수안보, 충주 겨울 여행 후기 3 포로리 2019/03/03 3,506
907027 핸드워시 희석해서 쓰시는 분? 6 ㅡㅡ 2019/03/03 2,858
907026 기름바른후 염색, 진짜 돼요! 18 ... 2019/03/03 10,537
907025 영화보러 갔다가 정우성봤어요 ㅋㅋㅋ 26 야호 2019/03/03 10,593
907024 그알, 부부 재산형성 과정이 나왔나요? 7 친일청산 2019/03/03 6,319
907023 결벽증 새언니말이예요 3 카라 2019/03/03 7,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