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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철학관 경험 올려봐요.

... 조회수 : 4,695
작성일 : 2019-02-12 17:47:28
저 마흔 넘도록 점 보는거 한번도 안 해 봤는데,
얼마전 이모가 철학관에 점보러 가는데 따라 갔던 경험 신기해서 올려봐요.
이모네 사촌 동생이 결혼 예정이었는데
여자 쪽에서 제 사촌이 양다리인거 알고 헤어질 위기 상황
식 얼마 안 남기고 임신 사실 확인하고는
일단 예정대로 식은 치를 예정인데
여자 쪽에서 이 결혼 하네 마네 잡음이 많고
이모네는 일단 당사자들 결정을 두고 보는 중에
답답해서 잘 본다는 철학원 방문
다른 얘기 안 하고 제 사촌 동생 사주와 여자 생년월일 (시 모름) 넣으니까
바로 딱 이미 다 깨진 결혼이다.
속사정 있으면 결혼은 어찌 하겠지만
양력으로 올해 안에 이혼한다 ㅠ
사실 이미 다 깨진 결혼인데 혼전 임신으로 억지로 진행하는 부분이 있기는 한데
양력으로 올해 안에 이혼한다니 파혼이 더 나을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다른 말 없이 생일 넣으니까 저런 소리를 하는지 신기하대요.
IP : 210.98.xxx.10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글은
    '19.2.12 5:48 PM (125.176.xxx.243)

    패스

  • 2. ,,,
    '19.2.12 5:54 PM (59.28.xxx.134) - 삭제된댓글

    저보고는 마누라 알기를 개똥같이 본대요

    헐 사실은 다 맞음

  • 3. ...
    '19.2.12 5:55 PM (122.38.xxx.110)

    엄마 친구분이 교회 권사님이신데 집안에 우환이 있으니 답답한 마음에
    멀리 용한 점집에 찾아갔는데 방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점쟁이가 야 이뇨나 십자가 짊어지고 여긴왜와 라고 썅욕을 날려서
    백스탭으로 돌아나오셨답니다.

  • 4. 아마도
    '19.2.12 5:56 PM (210.183.xxx.241)

    그해 두 사람 사주 모두에서 깨짐, 헤어짐을 의미하는 글자가 있었을 거예요.
    한 사람만 그랬다면 상황이 모호할 수도 있는데
    둘 다 그랬으니 그런 확신을 갖고 말했을 거예요.

    인연 궁합은 정말 신기한데
    좋으면 좋은대로 나쁘면 나쁜대로 두 사람의 인연이 요철처럼 들어맞아요.

  • 5. 점,,무서버
    '19.2.12 5:58 PM (59.28.xxx.134)

    저보고는 남편이 마누라 알기를 개똥같이 본대요

    헐 사실은 다 맞음

  • 6. 저는
    '19.2.12 5:59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밤 12시에 태어나서 야자시냐, 조자시냐 체크해가며 보던 시절이 있었지요.
    한 분이 전날 밤 12시로 보면 너는 결혼생활 한 7년쯤 하고 이혼했을 것이고
    다음날 새벽 0시로 보면, 알콩달콩은 아니어도 이혼하지는 않고 살것이다, 하더군요. ㅡ.ㅡ

    뭐 결혼으로 보면 이생망에 가깝지만 ㅡ.ㅡ 하여간 이혼은 안하고 살고 있습니다.

  • 7. 부디
    '19.2.12 6:00 PM (39.7.xxx.9) - 삭제된댓글

    어느 철학관이 잘 보는지 알려 주세요.

  • 8. 어렸을때
    '19.2.12 6:17 PM (223.62.xxx.146) - 삭제된댓글

    아버지 사업 망하고 허구헌날 부모님이 싸우면서 이혼하네마네 할때였는데, 어느날 너무나 답답했던 젊은 날의 엄마가 사주를 기가막히게 잘본다는 할머니 역술가를 찾아갔더래요. 그러자 그 할머니 역술가가 부모님 두분 사주를 풀아보더니, 당신들 이혼안한다. 성격이 안맞아서 지금은 원수같이 싸워도 궁합이 너무 좋다. 그리고 돈 문제도 댁 남편이 사업할 그릇이 아닌데 돈욕심만 많아서 그런 거다. 대신 이번에 너무 크게 데여서 다시는 사업한다고 허망한 꿈 안 꿀거다 . 지금이 고비라고 생각하겠지만 앞으로 조금만 기다리면 남편에게 좋은 취직운이 온다. 그때 회사다니면서 빚갚고 자식들 키우면 된다. 그리고 당신들은 자식운이 아주 좋다. 특히 자식중에 누구누구가 특출나게 성공한다. 그 자식덕에 당신들은 노후에 편안하게 별고민없이 살거다. 라고 했다는데 정말 그대로 되었어요.

  • 9. ...
    '19.2.12 6:37 PM (210.98.xxx.105) - 삭제된댓글

    생각해보니 할머니 살아 생전에 어디 철학관에 가서 제 형제들 사주를 보신 적 있는데
    저는 나랏일을 하고 (국립대학교에서 근무)
    제 여동생은 글밥 먹고 (등단 작가)
    제 남동생은 말로 밥 먹고 산다 (방송 기자)

    다 맞았네요 ㅎㅎ

  • 10. ..
    '19.2.12 7:57 PM (1.253.xxx.9)

    저희는 갈 대학 딱 집어 이야기해줬고
    1순위 떨어지고 철학관에서 말한 2순위 대학 가요.

  • 11. ....
    '19.2.12 10:53 PM (58.238.xxx.221) - 삭제된댓글

    그거 맞을거에요.
    저도 결혼해서 10년넘게 살고
    최근에 사주배웠는데 진짜 남편 명식보고 사주글자대로 행동하고 말하는거 보고 깜짝 놀랬어요.
    그리고 결혼앞두고 양다리 걸치는 놈은 사주 안봐도 뻔한 놈이에요.
    아주 예전에 어떤 놈이 들이대길래 사주카페 점보다가 그놈 사주 넣었더니 하는 말이 두집사림할 팔자다 그래서 좀 알아봤더니 천하에 바람둥이... 사주에 다 나오나봐요..

  • 12. .....
    '19.2.12 10:54 PM (58.238.xxx.221) - 삭제된댓글

    그거 맞을거에요.
    저도 결혼해서 10년넘게 살고
    최근에 사주배웠는데 진짜 남편 명식보고 사주글자대로 행동하고 말하는거 보고 깜짝 놀랬어요.
    그리고 결혼앞두고 양다리 걸치는 놈은 사주 안봐도 뻔한 놈이에요.
    아주 예전에 어떤 놈이 들이대길래 사주카페 점보다가 그놈 사주 넣었더니 하는 말이 두집사림할 팔자다 그래서 좀 알아봤더니 천하에 바람둥이... 사주에 다 나오나봐요..
    저라면 파혼시킵니다. 이혼보단 백배나아요.

  • 13. ...
    '19.2.12 10:55 PM (58.238.xxx.221)

    그거 맞을거에요.
    저도 결혼해서 10년넘게 살고
    최근에 사주배웠는데 진짜 남편 명식보고 사주글자대로 행동하고 말하는거 보고 깜짝 놀랬어요.
    그리고 결혼앞두고 양다리 걸치는 놈은 사주 안봐도 뻔한 놈이에요.
    결혼전 싱글일때 어떤 놈이 들이대길래 사주카페 점보다가 그놈 사주 넣었더니 하는 말이 두집사림할 팔자다 그래서 좀 알아봤더니 천하에 바람둥이... 사주에 다 나오나봐요..
    저라면 파혼시킵니다. 이혼보단 백배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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