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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안인데 귀 썩을것 같아요

덴장 조회수 : 7,026
작성일 : 2019-02-12 17:21:36

지하철타고 가고 있어요
다들 조용하고 고요하게 아무말없이 앉아서들 가시죠
전화통화 크게 말하는 사람도 없구요
이와중에 제 옆자리에 어떤 꼴뚜기같은 남자랑 여자가
같이 앉았어요 어자가 자리에 앉자마자
오홍홍홍~옷에서 고기 냄새난다~고기가 오홍홍~~향수뿌렸으니까
괜찮지? 오홍홍하면서 크게 웃는데 웃음 소리가 진짜..
딱 남자한테 교태부릴러고 일부러 내는 콧방망이 큰웃음있잖아요
그리 웃으면서 남자한테 자꾸 기대고..그것을 사작으로
30분 내내 여자가 1초도 안쉬고 계속 말해요
1초간격으로 큰웃음을 터트리며 까르르까르르~~이것봐
이건 내성적 잘했지?까르르~얼마나 잘했는지~까르르
이건 내가 다 해놨던거고~이사진 까르르까르르 이쁘잖아
넘 이뻐서 큰일이라니까 진짜~꺄르르꺄르르~그치 그치
까르르~발렁까지 시간이 있으니 좋구~까르르카르르
남자한테 쓰러지고 이때 나 어릴때~까르르 인상 어때
그치 까르르까르르~내가 과외한애가 그러구 까르르까르르
그치~맞지~이러면서 계속 남자한테 기대고 큰소리로 웃고
와..내 평생 지하철안에서 저렇게 시끄럽고 교양머리 없는
여자 첨 보네요 20대로 보이는데 넘 크게 계속 웅스니까
사람들이 옆에서도 앞에서도 계속 처다봤어요
그래도 아랑곳없이 까르르~까르르~
머저리같은 남자는 중저음의 톤으로 한마디씩 가들고
어~그래~어 응 ㅎㅎ 이정도 추임새
여자가 미친듯이 계속 남자한테 자기 주입시켜요
매력터지고 이쁘고 자기 뛰어나다고 계속 1초 건격으로
교태를 부리며 시끄럽게 떠들어요

하...진심 귀가 썩는거 같네요
갈길이 멀고 피곤해 앉아있는데 내가 왜 이어폰을
안가져 나왔는지 통탄하고 있어욥..위로좀..ㅠ
IP : 175.223.xxx.6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흠
    '19.2.12 5:23 PM (125.179.xxx.41)

    아이고 글만봐도 피곤하네요
    다른칸으로 이동해보세요
    지하철이나 버스안에서 시끄럽게 떠드는거 너무싫어요
    안그래도 피곤한데ㅠㅠ

  • 2. ...
    '19.2.12 5:24 PM (59.15.xxx.86)

    에고...힘드시겠다~~우째요.
    낮술을 마셨나...ㅠㅠ

  • 3. 아이고
    '19.2.12 5:25 PM (223.39.xxx.145)

    꼴뚜기 ㅋㅋㅋㅋㅋㅋ 글만 봐도 연상이 돼서 짜증이 솟구치네요. 저같으면 정 듣기 싫으면 다른칸으로 가요.

  • 4. ㅋㅋ
    '19.2.12 5:26 PM (121.171.xxx.193)

    여자랑 눈마주치면 조용히
    손거럭으로 쉿 해주세요

  • 5. 저도
    '19.2.12 5:28 PM (203.247.xxx.210)

    전화 긴 여자나
    목청 큰 중노인

    다른 칸으로 가요

  • 6. ..
    '19.2.12 5:29 PM (1.227.xxx.49)

    고생이 많네요 글만 읽어도 귀아픈데

  • 7. 여자가요
    '19.2.12 5:31 PM (175.223.xxx.67)

    꽃무늬 치마 딱 보이게 다리를 싹 꼬고 앉아서요
    계속 떠들어요 그럼~내가 얼마나 잘났는데 그치 맞지
    이쁘니까 까르르까르르~옆모습 봤는데 몸은 일단
    슬림하고 날씬한데요 꼴뚜기같이 오종종
    아니 왜저렇게 이쁜척을 남자한테 어필하나요
    공공 지하철에서도 저러면 딴데서는 남자 잡아먹겠어요
    여자가 교양이 1도 없는데 꼴뚜기 남자 그냥 헤벌쭉..

  • 8. ㅇㅇ
    '19.2.12 6:09 PM (121.152.xxx.203) - 삭제된댓글

    저는 예전에 ktx타고 어디 가는데
    기차안에 대학생? 정도 되는 젊은 커플이 타서
    티비 시청. 무한도전 보는거 같았는데
    간간히 들리는 티비소리도 그랬지만
    그거 보면서 정말 5초 간격으로 숨이 넘어가게 웃는
    여자애 소리땜에 미치는줄.
    그냥 으하하도 아니고
    으헤헤헤헤헥 헉헉 같은 느낌으로
    곧 숨이 깔딱깔딱 넘어가게 웃는데
    저러다 죽을까 겁날지경
    무도가 그렇게 재밌는 프로였는지 첨 알았었네요

  • 9.
    '19.2.12 6:10 PM (49.167.xxx.131)

    목소리좀 낮추라고하세요 글만들어도 거술리네

  • 10.
    '19.2.12 6:11 PM (49.167.xxx.131)

    저런여자는 자기쳐다봄 이뻐 그런줄알고 더함

  • 11. 카메라로 찍는척
    '19.2.12 6:24 PM (115.143.xxx.140)

    폰으로 찍는 척..하면 그만두지 않을까요.

  • 12. 닥치라고
    '19.2.12 6:34 PM (112.172.xxx.45) - 삭제된댓글

    입 좀 닥치라고 큰 소리로 말해주세요
    너무너무 시끄러워서 견디기가 어렵다고요
    뭐라 그러면 총으로 쏴버리세요........

    이런 댓글을 달 수 있음 좋겠네요.
    원글님이 총을 안 들고 갔음 곤란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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