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외부에서 시어른되실 부모님을 만난경우..

,. 조회수 : 1,519
작성일 : 2019-02-12 11:01:13

결혼약속하고 시아버님 생신자리에 초대받았었어요.

시댁쪽 가족들 모이는 식사자리에 합석했었는데,, 그땐 인사로 뭘 사가야 된다는 생각보다는

생신이니 생신선물을 드려야한다는 생각에 백화점에서 넥타이를 사서 드렸어요.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생일이 아니라 그냥 의미없이시댁쪽 식사모임에 초대를 받았더라도..

빈손으로 가는것도 예의가 아니고, 또 못배워먹었다고 욕먹었을지 모를행동이라는 생각에 섬찟합니다.

아마 집으로 초대를 받았다면 뭐라도 사서 갔을텐데.. 식당으로 바로 간거라..

생신이 아니었다면 뭘 사간다는 그런 생각 못했을것같아요.

예로 결혼 날짜 잡고 남편될 사람은 멀리 있어서 시댁이 저희 집과 가까워서 시부모되실분들이 저를 한번 더

보고싶으셔서.. 두분 식사하신다고 저를 초대하셨어요. 초밥집이었던것 같아요.

근데 저 아무리 생각해도 그때 그냥 빈손으로 간것 같거든요.

혹시 그것도 배운것 없다고 뒷말이 나올만한 행동이었을까요?

정말 어렵고 불편한자리라 옷차림만 신경썼던 기억만 있어요. 15년도 더 된 일이라..

전혀 생각지도 않았는데, 봉다리 빵얘기로 제 경험까지 소환될줄이야..ㅠ




IP : 211.178.xxx.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첫인사도 아니고
    '19.2.12 11:04 AM (218.37.xxx.213)

    그냥 빈손으로 가도 되죠 뭐.

  • 2. ....
    '19.2.12 11:05 AM (14.33.xxx.242)

    생신자리면 좋은케익이나(요런게 또 센스가 보이자나요)
    식사초대된자리에 걸맞게, 술좋아하시는 아버님이면 좋은술 ,어머님이면 꽃다발도좋으시겟죠..

    결혼한지 꽤오래됏지만
    아직도 우리형님네는 늘..언제나 .항상. 빈손으로다녀요
    뭘사온걸 본적이 없네요.

    안사와도 되지만 참.. 어쩜 저렇게 생각이 없냐..싶은맘은 듭니다.

    친한사이 아니고 첫인사자리정도엔 어려운자리니 좀더 신경을써야하는게 맞는거죠

  • 3. 아뇨
    '19.2.12 11:07 AM (220.85.xxx.184)

    생신 때 선물 드렸고 따로 식사할 땐 밖에서 하는 거니 안 사가도 돼요.
    잘못하신 거 하나도 없어요. 잊으세요

  • 4. ..
    '19.2.12 11:12 AM (121.190.xxx.176)

    저희아들 여자친구같은경우에는 예쁜 꽃다발을 가져왔더군요 꽃다발이라기보다 꽃몇송이이긴했는대 예쁘고 고급스럽게 꾸며서 가져와서 받는사람도 주는사람도 기분좋았어요 자연스럽게 인사하는자리였거든요

  • 5. ...
    '19.2.12 11:19 AM (1.225.xxx.127)

    밖에서 만날 때엔
    누구 집에 찾아갈때 선물을 들고 가야 한다 같은 암묵적 사회적 동의가 없잖아요.
    밖에서 만나도 선물주고받는 이들도 있고 밖에서 만날땐 그냥 얼굴만 보는게 목적인 사람들도 있구요.
    그러나 누구 집에 찾아갈때는 작은 거라도 선물을 들고 간다는 사회구성원 대다수의 합의가 있잖아요.
    그 두가지는 전혀 다른케이스인데
    뭘 그걸 여기까지 확대해석하면서 섬찟하다느니 하면서
    봉다리 빵 역성들려고 하시는지

  • 6. ,.
    '19.2.12 11:33 AM (211.178.xxx.54)

    윗님.. 그냥 지인을 밖에서 만나는 상황이었다면 기억소환같은거 할 필요없지요.
    예비 시부모님을 만나는 자리라는 특수한 상황이었으니 제가 글을 올렸어요.
    저 같은 경우도 나름 상식적인판단을 하고 사는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이번 빵봉다리얘기로
    전혀 제가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에 대해 내가 센스없었을수도 있었겠다 싶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그래서 글 올린거지요, 무슨 빵봉다리역성? 무슨 말인지.. 이해자체도 안됨.
    그리고 섬찟은 좀 과한 표현이긴 하네요.ㅎㅎ 그만큼 제가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이라는 뜻을 전달하려다보니... 그랬네요.

  • 7.
    '19.2.12 11:39 AM (223.62.xxx.17)

    남편 졸업식에 갔다
    첨 뵙고 시가까지 끌려가서
    꽃다발 하나 사주고 떼운~
    물론 그 뒤에 놀러갈때도 빈손으로 간적 없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7169 저도 출생의 비밀 62 .. 2019/03/02 16,516
907168 가죽가방 보관 10년쯤 하면 낡을까요? 1 ... 2019/03/02 2,149
907167 에어프라이어 통삼겹 퍽퍽한데요 2 ㅇㅇ 2019/03/02 2,709
907166 티파니 팔찌 정도면 명품인가요? 7 .. 2019/03/02 5,895
907165 후래이 방탄 프랑스 공연 추가 결정남요 1 아이고야 2019/03/02 1,879
907164 웃긴 영화 글을 못찾겠어요 3 ㅇㅇ 2019/03/02 1,144
907163 밖에서 걷기 운동하는 분들 요즘 어떻게하세요? 9 ㅎㅎ 2019/03/02 3,739
907162 윈도 랜섬웨어 방지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9 랜섬웨어방지.. 2019/03/02 2,971
907161 임차인이 임대사업자에게 전세 연장을 주장할 수 있나요? 6 ㅇㅇ 2019/03/02 1,870
907160 산부인과 갔다가 뭔가 당한 기분. 8 ㅁㅁ 2019/03/02 7,978
907159 약수역 근처 맛집이나 식당 추천해주세요. 3 ... 2019/03/02 1,377
907158 코미디 드라마 3 희망 2019/03/02 934
907157 문정부의 문제점이 뭐냐면요. 60 ... 2019/03/02 4,807
907156 쇼핑몰에 판매 제품 입점 방법 아세요? 4 sstt 2019/03/02 1,164
907155 여성 직업으로 한국은행과 법조인ㅡ 의견 부탁드립니다 3 하니 2019/03/02 1,917
907154 바람 , 이혼, 싸움 vs 현실적인 것 챙기기 12 ........ 2019/03/02 4,876
907153 출산선물로 받은 아이옷이 5세 되어서도 커요 8 망고 2019/03/02 2,193
907152 육개장에 돼지고기 넣은 가맹점... 본사에 신고해도 되나요? 7 ........ 2019/03/02 3,351
907151 무시가 답인 줄은 알지만 1 기역니은 2019/03/02 1,222
907150 요즘 재미있던 쇼프로 없으세요? 2 힐링타임 2019/03/02 907
907149 이사전 셀프청소 해야 하는데 ㅠ 조언좀 부탁드려요 5 너무 더러운.. 2019/03/02 2,203
907148 남포면옥 가보신 분 계세요? 2 서울 2019/03/02 1,281
907147 스타일러 살지말지 냉철히 봐주세요 18 .... 2019/03/02 5,619
907146 중3 아이 1년 안식년 7 중3 안식년.. 2019/03/02 2,629
907145 고딩 영어 선생님들 질문있어요. 7 영어 2019/03/02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