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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아이 반찬 무엇을 해줘야할까요?~

똑같은반찬 조회수 : 3,276
작성일 : 2019-02-11 23:33:45

안녕하세요. 5살 아이 키우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복직한 이후로는 아이 반찬에 통 신경을 못 써주네요 ㅠ_ㅠ

아이가 살이 안 올라 걱정입니다.

저의 패턴은 늘 같습니다. 반찬을 못해주는 것에 대한 미안함으로 장을 잔뜩 봅니다.

브로컬리,애호박,당근,양파,시금치 등등.

한 이틀은 된장찌개에 애호박새우볶음,야채전 등을 해주고 의욕이 사라져버려서

채소를 그냥 버리게 돼요 ㅠ_ㅠ 일이 힘들어서 매일매일 힘줘서 아이 반찬 하기는 힘들구요.

영양가 있으면서 간편한 반찬 무엇이 있을까요?


아이가 생선을 좋아해서 (중금속 등의 이유로 자주 해주지 않으려고는 하지만,,,)

오븐에 갈치나 가자미,삼치 자주 구워주고요. 오븐에 넣어버리면 되니 만사 오케이더라구요.

아니면 삼겹살이나 목살 오븐에 구워주고요....아...아이에게 미안하네요 ㅠ_ㅠ

채소 섭취가 필요하다 싶을때는 갖은 채소 잘게 썰어서 카레라이스나 짜장, 볶음밥 해줍니다.

국은 가끔 어묵국, 무국, 배추된장국, 들깨감자국 정도 끓여줍니다.


친정엄마는 애 반찬 해주는게 뭐 힘드냐고 ㅠ_ㅠ 두부도 부쳐주고 뭣도 해주고 뭣도 해주고 하라고

하시는데 퇴근해서 부랴부랴 만들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아 사먹는 반찬은 아이가 아예 안 먹어서 꿈도 못 꿔요.

왜 남편은 이런 고민 안하고 엄마만 고민해야하냐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텐데, 남편이랑 저랑 직업과 퇴근시간이  똑같아서

집안일은 아주 정확히 반반 분담하였고, 제가 맡은 일이 음식만들기 입니다 ㅡㅡ;;


워킹맘 생활을 계속 해야 하는데 지치지 않고, 아이 잘 챙겨먹일 수 있는 방법 좀 공유해주세요.


IP : 220.76.xxx.10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식
    '19.2.11 11:36 PM (121.176.xxx.225)

    더 이상 뭘
    너무 잘 하고 계시는 데요
    아이 영양제 정도 챙기시면 될 것 같은 데요

  • 2. ㅇㅇ
    '19.2.11 11:37 PM (1.228.xxx.120)

    또래 비슷한 저희 애들은 닭날개 구이 좋아해요, 닭으론 찜닭 닭날개 구이, 닭갈비..
    그리고 맵지 않은 김치로 한번 헹궈서 돼지등갈비김치찜도 잘 먹구요.
    브로콜리 데친 것도 상에 있으면 의무적으로 한조각은 마요네즈에 찍어먹게 하는데 애들은 아직 그런 거 맛을 모르졍ㅋ
    깻잎찜도 좋아하구 동치미도 좋아해요~

    저는 전업인데 제가 봤을 때 원글님 충분히 잘 먹이거 있는 갓 같은데요.

  • 3. 원글이
    '19.2.11 11:39 PM (220.76.xxx.103)

    제가 위에 나열한 국 등의 반찬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이고 ㅠ_ㅠ 대부분 생선구이나 삼겹살 구이, 아니면 계란밥이라서 글 올렸어요. 찜닭 해보고 싶은덴 너무 거창한 요리 같아서 엄두가 안 납니다. 레시피 찾아보고 한번 도전해야겠어요. 다들 감사합니다~^^

  • 4.
    '19.2.11 11:53 PM (180.230.xxx.161)

    넘넘 훌륭하신대요~~~~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주말에 장조림이나 멸치볶음 정도 해놓으시면
    주먹밥만들때 쉽게 쓸수있이서 좋지 않을까요

  • 5. 편식하게
    '19.2.11 11:55 PM (175.193.xxx.206)

    그냥 편식하게 냅두세요. 넘 연연할 필요는 없는듯해요. 키워보니 아주 안먹던 아이도 아주 잘먹는 시기가 오더라구요. 비빔밥도 잘먹고 나물도 잘먹고...

  • 6. 나옹
    '19.2.12 12:04 AM (39.117.xxx.181) - 삭제된댓글

    맞벌이 다들 그래요. 그 정도면 잘하고 계신데요 뭐.

    저는 뭐 맨날. 김치찌개 된장찌개 콩나물국. 소불고기. 목살 굽기. 한우 그냥 구워 주기. 가끔 테이크. 시판 소스에 야채 더해서 스파게티. 카레. 가끔 삼치나 이면수 구워주기. 계란말이. 무생채. 스크램블에그에 토마토 볶음. 계란장조림에 버터밥. 여기서 배운 팽이버섯맛살전. 윤식당김치전. 이런식으로 돌립니다. 여기에 오이나 알배추. 양배추 생식으로 곁들여 먹고. 뭐 그정도요.

  • 7. 나옹
    '19.2.12 12:05 AM (39.117.xxx.181)

    맞벌이 다들 그래요. 그 정도면 잘하고 계신데요 뭐. 

    저는 뭐 맨날. 김치찌개 된장찌개 콩나물국. 소불고기. 목살 굽기. 한우 그냥 구워 주기. 가끔 스테이크. 시판 소스에 야채 더해서 스파게티. 카레. 가끔 삼치나 이면수 구워주기. 계란말이. 무생채. 스크램블에그에 토마토 볶음. 계란장조림에 버터밥. 여기서 배운 팽이버섯맛살전. 윤식당김치전. 이런식으로 돌립니다. 여기에 오이나 알배추. 양배추 생식으로 곁들여 먹고. 뭐 그정도요.

  • 8. _Olive_
    '19.2.12 12:08 AM (121.141.xxx.138) - 삭제된댓글

    정말 잘하고 계세요. 죄책감 갖지마세요!!
    가끔 반찬도 믿을만한 가게 찾아서 사다먹이셔도 돼요.
    저 애들 어릴때 장조림 사서 먹였다가 친정엄마 불호령에 정말 상처 많이 받았어요. 좀 사다먹일수도 있지.. 그걸 그렇게 타박하시는데 사운하더라구요. 나쁜걸 사다먹인것도 아닌데.
    잘하고 계세요!! 칭찬드리고 싶어요 ^^

    직장맘으로 지난달까지 일했고 아이들 다 컸는데(고2,고3) 회사에서 나가래서 집에 들어앉아있으니 저도 새삼 아이들 어렸을때가 생각나네요. 저는 님보다 훨씬 못했어요. 지금 집에있으면서 애들 밥차려주는게 너무 행복하네요. 식단 짜서 탁상달력에 써놓으면 아이들이 와서 와 내일은 떡국이네? 짱좋다~ 저녁은 돈가스다~ 우와~ ㅎㅎ 이러는데 정말 재미지네요.

  • 9. 나옹
    '19.2.12 12:09 AM (39.117.xxx.181)

    저는 퇴근후에 하지 않고 주로 전날에 해 놔요. 맛은 덜하겠지만 손이 느려서. 전날 해둔거 꺼내서 먹고 치우고 다음날 먹을 아침밥 챙겨두고 . 저녁밥 재료 썰어두기. 낮에 아이가 꺼내 먹을 간식 과일 깎아두기. 그리고 애 숙제 봐주고 자고 그 반복이네요. 요샌 여기에 아이 점심 먹을 도시락도 싸고.

    저녁에 집에 오면 전날 준비해둔 재료 때려넣고 볶거나 끓이기만 해서 얼른 차려 먹이고 또 다음날 준비해요. 아침잠이 없으면 아침에 하면 좋을 텐데 저는 아침잠이 많아서 이렇게 합니다.

  • 10.
    '19.2.12 1:04 AM (175.117.xxx.158)

    다짐육 소돼지잔뜩사서 섞어서ᆢ 그고기로 함박스테이크ㆍ그고기를 경단크기로 시판스파게티 사서 미트볼ㆍ그고기로 동그랑땡
    소다짐육만으로 불고기양념해서ᆢ쇠고기주먹밥
    야채다져서 ᆢ힘들면 빼구요

  • 11.
    '19.2.12 1:38 AM (182.253.xxx.51)

    전업인 저보다 더 잘 먹임... ㅠ
    전 중창 양상추에 고기 구원하려 ㅠ

  • 12. 워킹맘
    '19.2.12 3:23 AM (175.117.xxx.148)

    반찬가게가 있잖아요?

  • 13. 화이팅
    '19.2.12 9:43 AM (125.129.xxx.101)

    어른 되어서도 편식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어릴때 편식 놔두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
    그런데 저희 큰아이도 편식하는 6살이라 요새 고민이 참 많아요 ㅠㅠ
    직장 탁상달력에 그날그날 먹은건 써놓고, 유치원 식단표도 매달 뽑아놓고 참고해요.
    생선은 이틀에 한번은 줘요. 애들도 잘 먹고 하기도 편하고..

    마트에서 파는 훈제오리 1팩을 웍에 익히다가, 기름 많이 나오는거 버리고, 온갖 야채 넣고 굴소스 반스푼 정도 볶아 먹으면 맛있어요. 유치원생 2명 있는 4인식구인데 400그람짜리 사면 알맞아요.
    순두부계란국, 하이라이스, 찜닭, 된장국 찌개, 미역국 등등
    오이무침 콩나물 숙주 버섯볶음 등등.
    토종닭 한마리 백숙해서 반은 닭곰탕 처럼 해서 냉동실 뒀다 나중에 먹고, 남은거는 백숙 살도 먹고 죽도 긇이면 한끼 잘 먹어요. 저는 백숙하려고 10인용 압력솥 샀는데 너무 요긴해요.
    냄비에 한시간 끓이려면...ㅠㅠ

    채소는 썰어서 봉지봉지 냉동실 놓고 먹어요. 저도 집에서 잘 안해먹어서 애호박 1개 사면 버리는게 반이었어요...

  • 14. 화이팅
    '19.2.12 9:47 AM (125.129.xxx.101)

    아이가 잡채를 좋아하는데, 한번도 안해본것이라.. 이건 동네 반찬가게에서 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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