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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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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강아지 자존감 진짜 높아요

ㅇㅇ 조회수 : 5,359
작성일 : 2019-02-11 14:52:15
산책나가서 꼬리 촥 들고 도도하게 걷고요
미니어쳐 푸들 5키로인데
시바견부터 웰시코기 리트리버 비글 시베리안허스키같은 중대형견이 인사하러와도 안쫄고 먼저 다리사이로 들어가 똥꼬냄새맡아요
그리고 똥꼬쳐들고 앞발내밀며 좋다고 놀자고하고요
산책끝내고 동네어귀들어서면
벌써 한 50미터전부터 컹컹 짖고들어가요(물론 저는 못짖게 막습니다)
여기서부터 내 나와바리다 이거죠
이리오너라 ㅋㅋ
아 이녀석 작년12월에 엄동설한에 버려졌던놈이에요
유기견이었는데 태생이 아랖왕자였는지 처음부터 기는 살아있었어요 ㅋㅋ
IP : 61.106.xxx.23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9.2.11 3:00 PM (220.79.xxx.41)

    야! 나도 엄마 있거등~~
    아놔 이런 거 되게 하고 싶었어.
    ...........
    유기견일 때 저런 생각 했던 거 아닐까요?^^*
    상상하니 귀엽네요.

  • 2. 주인닮아요
    '19.2.11 3:03 PM (61.82.xxx.218)

    개는 주인 닮아요!

  • 3.
    '19.2.11 3:04 PM (42.147.xxx.246)

    엄마 빽이 최고

  • 4. 흠그런
    '19.2.11 3:06 PM (223.39.xxx.55)

    나도 엄마랑 있다!
    몸줄에 묶여 있을때 세상 두려울것이 없는 푸들이 상상되요
    사랑스럽네요

  • 5. 스냅포유
    '19.2.11 3:10 PM (180.230.xxx.46)

    귀여워요...^^
    엄마를 등에 업고

  • 6. 18년12월이요?
    '19.2.11 3:21 PM (203.247.xxx.210)

    두 달만에 놀라와요

  • 7. ㅇㅇ
    '19.2.11 3:21 PM (175.223.xxx.66)

    아니 그거슨... 자존감이 아니라 근자감이 아닐까요? ㅋㅋ 주인에 대한 신뢰가 아주 높은가봐요. 귀엽네요.

  • 8. 귀여워
    '19.2.11 3:31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주인에 대한 태산같은 믿음이 자부심이겠죠 ㅎ

  • 9. ..
    '19.2.11 3:45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주인에 대한 태산같은 믿음이 자부심이겠죠 ㅎ2222

  • 10.
    '19.2.11 3:45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자존감 하니 우리 강아지 생각 나네요
    산책하던 공원에 자주 만나는 강아지가 있었는데 항상 왈왈대며 우리 강아지 보고 짖었어요 우리 강아지는 그러거나 말고나 하다 어느날 낮게 으르렁거리더라구요 그 강아지는 깜짝 놀랐는지 갑자기 깨갱거리고.. 물 만큼 가까운 거리가 아니었고 크기도 비슷했어서 너무 웃겼어요 그 강아지 주인은 그 후로 혼자 운동 나오더니 한참 후에 저희개한테 괜히 신경질을 한번 부리더라는.. 남자분이었는데 자존심이 팍 상했었나봐요

  • 11. 곰곰이
    '19.2.11 3:49 PM (223.33.xxx.126)

    주인에 대한 태산같은 믿음이 자부심이겠죠ㅎ 333
    아이가 좋은집에 가게 되서 정말 좋네요

  • 12. ㅋㅋㅋ
    '19.2.11 4:11 PM (119.198.xxx.191)

    아랍왕자 유기견ㅋㅋ 처음부터 기는 살아있었대ㅋㅋㅋ 넘 우껴요

  • 13. ... ...
    '19.2.11 4:58 PM (125.132.xxx.105)

    저도 유기견 키웠는데, 길거리에서 살아남은 아이가,
    우리가 원래 샵에서 아기때부터 사다 키우던 아이보다
    훨씬 더 영리하고, 눈치도 빠르고, 용감하더라고요.
    우리집에 와선 먼저 있던 아이에게 애처로워 눈물 날 정도로 매사에 양보도 할 줄 알더라고요.
    먼저 견주에게 학대를 받았었는지 빨리 움직이는 사람을 보면 그 자리에 주저 앉을 정도로 무서워했지만
    엄마랑 산보 나가면 정말 그 으스대는 자태가 한마디로 딱 "야 다 덤벼!" 였어요.
    우리와 5년 함께 하다 더운 여름날 떠났는데 정말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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