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매매 여성 도심 집회…성매매 특별법 폐지 주장

참맛 조회수 : 2,501
작성일 : 2011-09-22 18:17:07
성매매 여성 도심 집회…성매매 특별법 폐지 주장
http://bit.ly/pRSFvQ

-- 또, 성매매 업소 노동자들의 인권과 복지를 보장해줄 수 있는 법 규정을 신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거 참. 당황스럽네요.
용어가 성매매 노동자라니!

그럼 매독은 산업재해에 해당되나요?

그리고 "아빠가 00업소에서 잔업하고 들어 갈 게"라고 하게 되나요?
성매매 여성들의 지위가 불안정하고 생존권이 문제가 되는 것은 팔아서 안되는 것을 팔기 때문입니다.

그 생존권과 건강권을 어떻게 보전해 줄 것인가를 연구하고 고민하고 노력해야지, 현실적으로 당장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성매매를 노동권으로 인정한다는 인간성과 가족에 대한 중대한 도전과 훼손이 됩니다.
IP : 121.151.xxx.20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플
    '11.9.22 6:28 PM (115.126.xxx.146)

    잘하면 성추행범들도 시위하려나
    도둑넘들도..
    강도들도...

  • 2. 첼리스트 
    '11.9.22 6:31 PM (183.107.xxx.151)

    성매매에 뛰어든 여성종사(?)자만 100만이나 되죠. 그에 붙어 기생하는 사람들까지 합하면 더 많겠죠.
    100년 전만해도 국가에서 성매매를 관리하던 나라이구요.성매매특별법 이후로 아동성범죄가 늘어나고 있구요.
    성매매를 반대하지만, 대책, 대안 없이는 안 돼요. 지금처럼.
    수천년간 방치되던 것을 어느 한순간 법으로 규제해버리면 음지로 들어가버리고 말죠.
    먼저 성매매 종사자들을 데이터베이스로 만들고, 조금씩 고사시켜야 되죠.

  • 참맛
    '11.9.22 6:42 PM (121.151.xxx.203)

    대책과 대안 마련을 위해노 력하지도 않고, 필요성만 지적하면 어떻게 하나요?

    역시 몇십년 전까지만 해도 가부장제에 축첩이 성행하던 나라죠. 바꾸려고 노력한 결과 남녀평등이 당연한 걸로 되었잖습니까?

  • 첼리스트
    '11.9.22 6:52 PM (183.107.xxx.151)

    성매매가 가부장제, 축첩처럼 없어져야 될 것은 맞지만,다른 방향에서 접근해야 되죠.
    가부장제, 축첩이 없어진 것은 근대적인 호구조사가 이루어지고, 가족관계를 국가에서 문서로 관리하게 되었기 때문에,
    그것을 위반한 사람의 규제가 가능해졌기 때문이에요.
    성매매는 성을 판매하는 사람과 그 상품을 소모하는 사람의 만남이 단발적이고 무작위죠.
    지금 누가 성매매에 종사하는지, 누굴 규제해야 되는지 알고 있나요? 명단이라도 있나요?
    그 명단조차 없는 상태에서 주먹구구식으로 정책을 만들어버리면, 당사자들은 다 숨어버려요.
    요즘 유행하는 오피스녀(주택가로 침투하여 성매매를 하는 여성들)가 들끓는 이유가 뭔가요?
    무엇이든지 씨를 말리려면 정확하게 그 조직의 구성원과 조직, 규모를 파악해야 되요.
    히틀러가 인종청소하기 전에 유대인 명부부터 만들죠. 일제시대 때 일본도 그러하였구요.

  • 3. ㅇㅇ
    '11.9.22 6:36 PM (112.173.xxx.93)

    없어질 수가 없는 것을 억지로 없애려고 하니...

  • 4. 어불성설
    '11.9.22 6:56 PM (119.192.xxx.98)

    성매매를 없앨수나 있긴한가요 ?
    동서고금을 통틀어 성매매가 없는 나라가 있기나 하는지...
    게다가 성매매를 잡으려고 들어서 다 잡아 들인다고 쳐요. 그러면 성범죄율은 줄어들까요?
    과연 누구를 위해 성매매법이 있는걸까요.

  • 첼리스트
    '11.9.22 7:03 PM (183.107.xxx.151)

    OECD에서 성매매 불법인 나라는 한국, 일본, 스웨덴 3나라 뿐이에요.(실제적으로는 한국, 스웨덴 2나라)
    정말 이런 것에 있어서는 잘 한 것이기는 한데요, 정책이 너무 주먹구구에요.
    성매매를 합법화해서 불법으로 하는 사람들은 징역형으로 강력히 처벌하고,
    각종 세금을 과하게 매겨서, 그렇게 조성된 기금으로 성매매여성의 다른 직종으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점진적으로 고사시키는 방향으로 나가야 되요.
    미국까지 안 가더라도, 일본은 성범죄율이 우리의 절반 밖에 안 되요.
    우리나라는 성범죄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관대해요.
    정치인들부터 싹 잡아서 족치면 성범죄율은 분명 줄어듭니다.

  • 어불성설
    '11.9.22 7:12 PM (119.192.xxx.98)

    업소에서 성매매를 하는 사람들만 잡아 가둔다고 성매매가 근절되지 않아요.
    이미 인터넷으로 성매매는 만연해 있는 상태인데, 그들이 모텔이나 가정집에서
    성매매를 한다면 그걸 어떻게 찾아낸답니까.
    꼭 사창가에서만 성매매가 이루어지는건 아니거든요.
    게다가 키스방, 안마방 등 여러 준성매매업소는 더욱 늘어나고 있어요.
    성범죄와 성매매와의 연관성은 크게 없어보입니다. 일본의 밤문화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38 바이올린 구입 고민-레슨샘 계시면 추천부탁드려요^^ 4 고민 2011/10/23 3,185
28337 2주전 북경 갔다왔는데요, 베스트글 보다가 걍 제 생각.. 17 동양인 외모.. 2011/10/23 4,803
28336 친정엄마랑 너무 안맞아요.. 4 2011/10/23 7,156
28335 무도의 태호피디가 요즘 자주듣는다는 그노래'Do you hear.. 3 3일후그리고.. 2011/10/23 2,920
28334 갑자기 몸이 떨리고 추우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6 갑자기.. 2011/10/23 3,501
28333 아이패드 불량화소 있어요... 4 2011/10/23 2,337
28332 임플란트요... 4 ... 2011/10/23 2,536
28331 자기 전에 '니들도 봤지?' 8 분당 아줌마.. 2011/10/23 4,485
28330 끓여둔 매운탕의 생선 비린내 없애는 법? 6 pianop.. 2011/10/23 12,785
28329 이제 알바들 다 자러 집에 드갔나보네요. 12 조용 2011/10/23 2,587
28328 풍경소리가 어떻게 들리나요? 2 풍경 2011/10/22 2,180
28327 정봉주 의원 일요일 강서쪽에 2시 30분경에 나타나신다고 합니다.. 9 ㅇㅇ 2011/10/22 2,744
28326 Hpw to Deconstruction almost anythi.. 2 rrr 2011/10/22 1,857
28325 웃으시라고 ㅋㅋㅋ 2011/10/22 2,205
28324 광화문유세현장다녀온후 KBS뉴스를 보고 10 ^^ 2011/10/22 4,700
28323 정말 조미료 한톨도 안쓰고 맛있게 하는 식당...존재할까요? 52 ...진정 .. 2011/10/22 14,460
28322 저도 다녀 왔어요 6 분당 아줌마.. 2011/10/22 3,017
28321 그것이 알고싶다...저런 성폭행한 인간들은 천벌 받아야.. 3 2011/10/22 3,367
28320 집에서 침낭써도 되는거죠? 6 rr 2011/10/22 3,929
28319 워커 부츠 2 .. 2011/10/22 2,483
28318 광화문 갔다 들어와서 딸에게 레슨 받았어요.. 10 딸을 스승으.. 2011/10/22 3,970
28317 무한도전 멤버들, 박후보를 지지하다! 6 참맛 2011/10/22 5,035
28316 신고는 핑크싫어와 맨홀주의가 당해야,, 2 ... 2011/10/22 1,896
28315 고양이는 떠나고 비둘기는 돌아오고 8 패랭이꽃 2011/10/22 2,550
28314 남편 한달월급 세후 234만원.... 6 울아들 2011/10/22 7,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