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밥 공포증이 생긴 듯요

ㅜㅜ 조회수 : 6,978
작성일 : 2019-02-10 16:46:34
설 전에 심하게 체했어요. 한의원 이틀 가고 괜찮은 거 같아서 시골 가는 길 점심 우동, 저녁은 쌈밥 먹었는데 또 체한 거예요. 소화제 먹고 매실액 먹고 손발 다 따고 거의 굶었어요.
새 직장 이틀 출근하고 스트레스 만땅에 바나나랑 점심 밥 반그릇으로 연명했구요. 어제 내과 가서 약 처방받고 수액 맞았어요. 예민한 성격에 어려운 새 직장에 날도 춥고, 우울증도 좀 앓고 있구요.ㅜㅜ 일하려면 밥 먹고 기운차려야 하는데 체할까봐 아무것도 못 먹겠어요. 그래서인지 손톱도두 개나 부러지고 등이 으실으실 춥고요. 지금 기차 타고 가기 전에. 새 직장이 아무도 없는 지방이에요. 최대한 천천히 김밥 한 줄 먹고 있는데, 체할까봐 너무 무서워요.
그냥 며칠은 바나나로 연명해도 될까요? 체기가 다 내려갔는지는 어떻게 알까요? 의사는 그냥 배 몇번 눌러보고 약 효과없음 검사하자 하고, 밥은 기름진 거 빼고 먹으라네요.
ㅜㅜ
IP : 39.7.xxx.20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2.10 4:49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바나나 김밥 같은게 소화 잘되고 속편한 음식이 아닌데요
    흰죽 드시다가 밥으로 넘어가야죠
    속 편하고 부드러운걸도 드세요

  • 2. T
    '19.2.10 4:49 PM (14.40.xxx.224) - 삭제된댓글

    끼니를 나눠서 적은양을 여러번 먹어요.
    바나나 섬유질 많아요. ㅠㅠ

  • 3. ...
    '19.2.10 4:51 PM (110.70.xxx.155)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식드세요
    죽 드심 안될까요?
    바나나로 며칠 드시면 없던 병도
    생길듯해요

    그리고 죽 너무 오래 드시진 마세요
    위가 거기에 익숙해지면
    소화능력 더 떨어진데요

    밥을 죽이되도록 꼭꼭 씹어드심 되요

  • 4. 차라리
    '19.2.10 4:51 PM (14.54.xxx.173) - 삭제된댓글

    죽을 사 드세요
    김밥은 소화 안돼요

  • 5. 소화잘되게
    '19.2.10 4:54 PM (221.166.xxx.92)

    체했는데 왜 그런 음식을?
    죽도 괜찮을지 싶은데 다른 음식은 안되요.
    죽이 소화되면 서서히 맨밥 시작해야구요.
    정신적으로도 힘든 때에 조심해서 잘 넘기세요.

  • 6. ...
    '19.2.10 4:58 PM (14.33.xxx.19)

    체해서 속 안좋은 사람이 선택한 메뉴가 ㅠ.ㅠ
    우동등 밀가루, 쌈밥, 김밥 일반인도 소횐 잘 안되는데.

    죽으로 시작해서 진밥, 슴슴한 된장국, 두부, 계란찜,흰살생선등
    기름기 적고 소화 잘되는 음식으로 속을 달래야되요.

  • 7. ..
    '19.2.10 5:00 PM (118.216.xxx.30) - 삭제된댓글

    그냥 흰죽에 간장 . 심심하면 김 추가해서 드세요
    글 읽으니 혼자서 끼니 챙겨야하시는분 같은데
    흰죽은 쌀 한줌에 물 열배 넣어 전기압력솥에
    끓여도 되고
    그것도 어려우면 얇은 시판 누룽지사서
    뚜거운물 부어서 드세요
    것도 눈치보이면 누룽지 입에 조금씩 넣고
    뜨거운물 한모금씩 마셔가며 일해요

    찬것 , 여러 식재료가 섞인것. 유제품 카페인 다 피하고
    손에 들고다니는 핫팩 큰거사서 배에 대고 있음
    한결 나아요

    기운내세요 살다보면 이런일 저런일 많아요
    새직장서 좋은일 있으려고 정초에 액땜 하나보네요^^
    금방 좋아지실거예요!

  • 8. 김밥도
    '19.2.10 5:07 PM (124.53.xxx.131)

    의외로 체하기 쉬운데 ..

  • 9. ...
    '19.2.10 5:08 PM (180.69.xxx.80)

    바나나 빈속에 먹지 말라더군요
    찬음식 소화에 독이니 조심하시고 물도 따뜻하게
    요즘 추운데 몸을 늘 따뜻하게 하시고요
    스트레스에 바로 반응하는 장기가 위라던데
    스트레스 덜 받아야할테지만 잘 관리하시고

    죽보단 그래도 밥인데 죽도 그냥 물삼키듯 하지 마시고
    열심히 씹어서 드세요....침이 소화액이라 침 많이 나올수록 좋아요

  • 10. ㅇㅇ
    '19.2.10 5:09 PM (175.120.xxx.157)

    잉 체했는데 김밥에 쌈밥에 특히 김밥은 급하게 먹을때 딸국질이 바로 나오는 음식이에요 걱정하면서 김밥을 먹는 게 저는 이해가 안돼요
    체할때는 묽은 음식이죠
    괜히 옛날에 미음 먹는 게 아니에요
    체 한다는 건 상식적으로도 딱딱한 것 부피 큰 걱 급하게 넣었을때 그렇잖아요
    차라리 죽집에서 죽을 사드세요

  • 11. ..
    '19.2.10 5:10 PM (124.53.xxx.131)

    누룽지 푹 퍼지게 끓인거 좋아요.
    그리고 속이 좀 나아지면 소고기나 장어같은거로
    보양식 해서 체력 올리세요.
    그래야 덜 지쳐요.

  • 12. ㅜㅜ
    '19.2.10 5:12 PM (39.7.xxx.204)

    김밥은 그나마 땡기고 시간도 없어서 먹었는데요.ㅜㅜ 지금 기차 타고 앉아서 '소화가 잘 된다' 자기 암시하려고 되뇌고 있어요. 타향에서 다시 다른 타향살이 시작인데, 채 시작하기도 전부터 이 정도로 정신적으로 힘들 줄 몰랐네요. 멘탈 강하신 분들 존경스러워요.

  • 13. ....
    '19.2.10 5:13 PM (110.11.xxx.8)

    밥을 묽게 끓여서 드시거나, 그것도 귀찮으면 본죽이라도 사다가 반씩 나눠 드시거나....

    체할까봐 무서운 사람이 김밥을 먹다니....ㅡㅡ;;;

  • 14. 새로운
    '19.2.10 5:32 PM (175.126.xxx.20)

    직장 숙소. 환경을 편하게 꾸미세요. 따뜻하게 난방하시고 수면공간도 편안하게 환경 만드시고 안정되게 적응하는 게 제일 중요해요.
    저도 겨울에 이사하면 꼭 큰 탈 났었네요. 몸을 소중히 생각하고 아끼세요

  • 15. ...
    '19.2.10 5:35 PM (223.39.xxx.64)

    좋은 얘기는 위에서 다하셨고
    (당최 속 불편하다는 분이 어쩜 그렇게 안좋은 것만 골라 드셨나요...안쓰럽네요.)
    손톱이 부러진 건 최근 설무렵의 소화불량하곤 별 상관이 없어보여요, 영양부족으로 손톱이 부러지려면 좀 더 전부터 못먹었어야...

  • 16. 김밥은
    '19.2.10 5:57 PM (93.82.xxx.105)

    체하기 딱 좋은 음식이죠.
    집에서 죽 끓여서 그거만 먹으세요.
    찜질방가서 몸도 지지시고. 손발 따뜻하게 하세요.

  • 17. ㆍㆍㆍ
    '19.2.10 6:36 PM (58.226.xxx.131)

    아침에 김밥먹고 체해서 하루종일 토하고 식은땀 줄줄흘리며 개고생 한 뒤로 저는 김밥은 여유있을때만 가만히 앉아서 천천히 먹어요. 급할때 바쁠때 간편히 먹는 음식으로는 김밥 절대 안먹습니다.

  • 18. 괜찮아요
    '19.2.10 8:05 PM (222.107.xxx.148)

    오래오래 꼭꼭 씹어드심 괜찮아요
    신경성인가봐요

  • 19.
    '19.2.10 9:15 PM (175.117.xxx.158)

    마트에서 누룽지 파는거 한봉지 사서 ᆢ냄비에 물ㆍ누룽지 같이넣고 냉장고에 넣고자요 아침에 끓이면 불어서 부드럽고 든든ᆢ배탈안납니다 죽없으면 일주일만 먹어봐요 아침에ᆢ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2402 봉다리빵 남초반응 20 .... 2019/02/12 7,069
902401 의욕이 도통 생기지 않는 건, 아파서일까요, 우울증일까요? 10 휴.. 2019/02/12 2,133
902400 잠실쪽에 안경 빨리되는 곳 있나요?ㅠ 1 ... 2019/02/12 698
902399 냄비를 찾습니다 2 혹시 2019/02/12 1,008
902398 매일 샤워하시는 분들은 질염 없으세요? 14 2019/02/12 8,970
902397 베이비시터 이모님이 말이 너무 많아서 피곤해요 10 ㅇㅇ 2019/02/12 3,773
902396 일제 아닌 보온보냉병 추천해 주세요 2 .... 2019/02/12 1,120
902395 수준, 격 운운하는 하는 사람들 38 봉다리빵 2019/02/12 4,917
902394 보니엠의 이 영상이 저는 너무 좋아요. 8 2019/02/12 1,428
902393 아직도 한반도 분쟁 바라나? 빵빵! 경적 울린 문 대통령, 6 ㅇㅇㅇ 2019/02/12 1,086
902392 스웨덴으로 월 7만원 소액 이체 방법 가장 좋은것은? 6 쭈리 2019/02/12 1,139
902391 제주도 물가... 이게 사실인가요? 49 ... 2019/02/12 20,139
902390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4 ... 2019/02/12 753
902389 대학생 과외샘 어디에서 구하나요 12 재수생 2019/02/12 1,856
902388 선물은 상대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척도죠 36 사실 2019/02/12 6,460
902387 강아지 산책 못시킬 때, 창문이라도 다 열면...? 4 삭신쑤심 2019/02/12 1,860
902386 매일샤워? 물낭비 인거 같음 44 라라라 2019/02/12 8,279
902385 초등교과서 어디서 구입할수 있나요? 3 지젤 2019/02/12 1,245
902384 나영석 정유미 불륜설, 지라시 유포자 방송작가? 38 Bbbb 2019/02/12 23,281
902383 부동산 수수료 질문드려요 3 ㅡㅡㅡ 2019/02/12 917
902382 자영업 하시는 분들은 어제 제보자들 꼭 보세요★★ 가고또가고 2019/02/12 2,132
902381 일본에 사시는 분들.. 정말 구인난이 심각한가요..? 16 일본.. 2019/02/12 6,454
902380 강아지가 제 눈을 안피하네요 3 기특 2019/02/12 3,594
902379 신입 취업 시기 놓친 여자 중고 신입에게 법무사무소 법률사무원 .. 5 .. 2019/02/12 3,664
902378 혈압약을 처음 먹기 시작하네요 노화의 시작일까요 23 지금 2019/02/12 7,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