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도 가드닝있어요.
딱히 자연을 중시해서 안했던 건 아닌 것 같고,
그냥 잘 안 알려지고 이어지지 않은 것 뿐인 것 같아요.
소쇄원이니 백운동정원이니 하는 본격적인 정원은 논외로 하고요.
조선 초에 이미 양화소록이라고 유명한 원예서적이 있었어요.
정약용도 꽃과 원예에 대한 글을 많이 썼고요, 스스로 많이 가꾸기도 했어요.
다산초당 가보면 건물 옆쪽으로 화계라고 있어요.
말 그대로 계단식으로 만든 화단인데, 층층이 꽃을 가꾸는 곳이지요.
당연히 일반 집에서도 마당과는 별개로 꽃과 나무는 가꾼 것으로 알고 있어요. 꽃담이라 하여 식물로 외부 시선을 차단하게끔 하게도 하고요.
생활 환경이 급하게 변하다 보니 사라지고 잊혀졌을 뿐
찾아보면 많은 사례가 있을 거예요.
1. ..
'19.2.10 3:03 PM (223.62.xxx.104)얼마전 다큐에서 봤어요
파리던가 런던이던가... 죄송 기억이...
아무튼 리포터가 지나가는 사람들 잡고
가드닝 하냐고 물었는데 다들 원주민은 안한다고
꽃집에 가서 물으니 가드닝 관련 꽃사가는 사람들 외국인이 많다고
유럽도 바쁜 세상에 가드닝 하는 사람들 점점 줄어가나봐요2. 후원문화
'19.2.10 3:12 PM (175.223.xxx.79)우리나라에 정원문화가 없다니요?
습도가 높은나라라 앞마당에 나무를 심으면
여름에 더욱 습하게 되므로
앞마당을 비워뒀지요.
그래야 바람이 잘 통하고
후원의 시원한 바람이 마주치는
과학적인 원리를 이용하기위해
대신 후원을 가꾸었습니다.3. 그글이
'19.2.10 3:32 PM (223.38.xxx.72)오해의 여지가 있지만
가드닝 문화가 대중적이지 않다는 거죠.
없다는 게 아니라.
안알려진게 아니라 관심이 없는거예요. 생각도 없고.
이걸 왜 자꾸 미화하나요?
우리나라보다 경제적으로 못사는 나라도 꽃 가꾸고
하는 나라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서울만해도 도심 속에 떠오르는 정원이나 제대로 공원이 있나요? 당장 떠오르는 건 서울숲 하나.
가드닝이 결코 선호되거나 아쉬운 문화는 아니죠.
선조들이 그랬었다가 무슨 이유가 되나요.
댓글들 보고 참 웃기지도 않아요.4. 가드닝에대한
'19.2.10 3:39 PM (14.47.xxx.229)관점이 다른것 뿐이에요 자연과의 조화를 중요시했기때문에 인위적으로 가꾸지 않았을뿐 그냥 주변의 환경이 모두 정원개념이었다구요 최고의 가드닝은 인간눈에 아름다운게 아니라 자연그대로라는걸 우리선조들은 알았다는거죠
관심과 생각이 없었다는 윗님 그랬다면 조선시대에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따위는 없었겠죠5. ...
'19.2.10 3:44 PM (223.62.xxx.28)유럽처럼 화초로 투기도 벌이고
화분에 사치도 엄청났대요.
겨울에도 생화를 장식하려고
온실에 심혈을 기울여 키웠대요.
어릴때 시골을 가도 화단에 모란이며 접시꽃,
채송화에 양귀비까지 다양하게 가꿨었어요.6. ...
'19.2.10 3:52 PM (223.62.xxx.28)대중적이지 않다니요.
전쟁후 어려운 시절에도 조그만 마당에
꽃들 많이 가꿨어요.
야채를 키우는건 오히려 요즘에 그러죠.7. 빠가들아
'19.2.10 5:01 PM (223.33.xxx.159)자연과의 조화를 중요시했기때문에 인위적으로 가꾸지 않았을뿐 그냥 주변의 환경이 모두 정원개념이었다구요 최고의 가드닝은 인간눈에 아름다운게 아니라 자연그대로라는걸 우리선조들은 알았다는거죠 2222222222
8. ...
'19.2.10 11:36 PM (61.73.xxx.87)조선시대 강희안이 쓴 양화소록이라는 책을
저도 읽어 보고 싶었는데요.
그 당시에 강희맹 강희안 형제가 아주 유명했죠.
특히 강희안은 시서화에 모두 능해서
삼절이라고도 불렸다는데
원예에도 조예가 깊었나 봐요.
당시에 원예에 대한 생각이 어땠는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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