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꿈에 이민호,신동엽이랑 사귀더군요.....ㅎㅎ

기분좋은 밤 조회수 : 4,267
작성일 : 2011-09-22 15:00:20

어젯밤 꿈에 제 남친은 이민호더군요....ㅎㅎ...저 별로 팬도 아닌데 말이죠.

그런데, 어느 날 신동엽이랑 우연히 길을 같이 걷고 있는거에요.

평소에 잘 알고 지내던 선배같은 사이였어요.

한참 같이 걷다가 보니 저에게 사랑고백 비스무리하게 했는데,그 뒤로 가벼운 스킨쉽을

했던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희미해요.

 

그러다 헤어지고 집에 오니 제 원래 남친인 이민호가 전화를 한 거에요.

누구랑 있었냐고 물어서 신동엽이랑 같이 있었다고 했더니 불같이 화를 내면서

자기가 그럴줄 알았다고 그러면서 술을 많이 마셨다는거에요...너무 속상하다고.

속으로 이 남자가 나를 이렇게 좋아하나? 질투가 엄청 불같군...이러면서도 은근 기분이 엄청 좋은거에요.

그래서,제가 이민호를 잘 달래주다가 이민호는 저랑 통화하다가 술김에 픽 쓰러져 자버리고 저는

제 남친 이름을 부르면서 깼네요...

깨보니 옆에는 실제상황인 제 남편이 코를 드르렁드르렁....ㅎㅎㅎ...

 

꿈이라도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안 까먹을려고 엄청 노력했네요....

 

연예인 꿈 해몽 찾아보니 길몽이네요....조만간 능력을 인정받고 주위사람들이 모두다 좋아해준다는....

 

지금 직장인데 뭔 일이 있을까요? 오늘 오전에 일이 잠깐 잘풀린게 있었는데,설마 그게 다는 아니겠죠?

 

아....가을날 바람도 좋고 꿈해몽도 좋네요.....ㅎㅎㅎ

IP : 117.110.xxx.1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꿈이라도 좋겠어~~
    '11.9.22 3:08 PM (121.130.xxx.78)

    부러워요.
    꿈에서라도 이민호 여친이니...ㅠ ㅠ

    근데 민호는 술 못마셔요.
    기껏마셔야 2잔이랍니다.
    꿈에서 얼마나 질투심이 폭발했음 만취해서 쓰러지기까지..
    원글님이 너무 이쁘셨나보다 (꿈에 ㅋㅋ)

  • ...
    '11.9.22 3:43 PM (117.110.xxx.131)

    저 40대 아짐인데 꿈에서는 20대 몸을 하고있더군요...얼굴은 제 얼굴 못봐서 모르겠지만,이민호가 남친이니 이뻤겠죠? 꿈에서나마 못다한 꿈을 이루고 사네요....흑....슬프지만 정말 이쁘다는 게 이런느낌이구나...알았어요.다시 20대로 돌아간다면 얼굴 대대적인 공사에 다이어트 성공해서 다시 살고 싶네요....

  • 2. 으흑
    '11.9.22 3:21 PM (211.209.xxx.71) - 삭제된댓글

    이민호라니 호강했겠네요. 전 꿈도 잘 안 꾸는편인이데 난데없이 평소 느끼해서 싫어하는 이동준씨가 꿈에 나와서 꿈을 꾸면서도 당황해서 막 깰려고 용썼답니다 ㅠㅠ

  • 꿈이라도 좋겠어~~
    '11.9.22 3:29 PM (121.130.xxx.78)

    이동준은 또 누규??
    혹시 그 분??
    꿈에서 당황해서 깨려고 용 쓰셨다니 넘 웃겨요. ㅋㅋㅋㅋ

    전 예전에 유재석 꿈 꾼 적이 있어서...
    꿈이지만 내가 언제 재석이를 좋아했나 싶은 게
    장가간다니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꿈에서만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417 20년된 밀레청소기 쓰시는분 계신가요? 1 밀레 2011/09/23 4,281
19416 요즘도 이사하고 떡돌리나요???? 4 의견주세요 2011/09/23 5,344
19415 도니도니 돈까스 어때요? 8 .. 2011/09/23 6,459
19414 건고추 얼마에 팔면 좋을까요? 3 쭈니사랑 2011/09/23 4,627
19413 한미전두유 드셔 보신분..... 6 포그니 2011/09/23 4,947
19412 9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2 세우실 2011/09/23 4,032
19411 두돌 아기 치아관리좀 알려주세요.. (치과) 7 초보맘 2011/09/23 8,178
19410 안철수씨 8 ㅎㅂ 2011/09/23 5,076
19409 참 속상하네요,, 사람이,, 서로 존중하고 살면 좋은데.. 77 제시켜 알바.. 2011/09/23 20,409
19408 노는돈 500 어디에 투자할까요? 2 ㅎㅎ 2011/09/23 4,835
19407 블랙헤드 제거 23 ^^ 2011/09/23 15,137
19406 스텐레스 후라이팬 조리 후 바로 찬물에 담가도 되나요? 7 초보주부 2011/09/23 9,361
19405 부모 5 부모.. 2011/09/23 4,992
19404 차량용 햇빛가리개 만들고 싶은데요. 2 ^^ 2011/09/23 4,559
19403 심심풀이 영상 하나 가져왔어요... 김어준, 박원순을 파헤치다 3 나꼼수 기다.. 2011/09/23 4,856
19402 유럽여행후 3 텍스 리펀드.. 2011/09/23 5,062
19401 강의를 하는데 너무 빨리 목이 쉬어요.. 19 걱정 2011/09/23 6,349
19400 9월 22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1 세우실 2011/09/23 3,657
19399 오늘만 유난히 그런건지 댓글 달았는데 그냥 삭제되는 글이 많네요.. 4 음... 2011/09/23 4,114
19398 슈스케3 질문.. 투개월 top10 올라갔나요? 3 슈스케 2011/09/23 5,353
19397 홀로제주도여행 2 제주도 2011/09/23 4,542
19396 부모님 이혼하신후 엄마 재혼. 청첩장에 아버지 이름은? 9 .. 2011/09/23 25,422
19395 종북 인사들의 어록, 입에서 나오면 다 말인가? 2 safi 2011/09/23 4,011
19394 조언 부탁드려요 2 메리골드 2011/09/23 4,100
19393 4대강 적자 메우려…수공, 수돗물값 ‘매년 3%씩’ 인상 계획 .. 4 수돗물 2011/09/23 4,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