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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쪼잔한 남편시키

아.... 조회수 : 6,669
작성일 : 2019-02-07 21:31:35
제가 명절 장거리 다녀오고 담이 걸렸어요
근육통... 허리가 시큰 뻐근. 넘 통증이 심해요
남편이 퇴근길에 마트에 들르니 뭐 사올거 없냐길래
혼닭 꽁치통조림 돼지고기 앞다리 사 오랬어요
김밥이랑..
근데 혼닭은 없고 큰 치킨만 있다길래 그건 맛없으니 사오지말라했죠.
집에 와서 내민건..
달랑 삼각김밥 2개 붙은거.
그것도 25프로 세일해서 1250원..
기가차서 저게 다냐했더니 내가 말한게 다 없었다고...
돼지고기 앞다리도 비싸다 여기고 걍 지나친거..

처자식 먹이는게 김밥 2500짜리도 아까워서
삼각김밥 사오는 놈이네요..
지 먹을 큰 패트병 맥주사러 가는 길에 ...
여러번 비슷한 경험 있어서 전화왔길래 됐다했다가 제가 허리가 아파서 먹을걸 제대로 못할거 같아 혹시나 사오라고 했는데..
기분만 잡쳐서... 도저히 못살겠어요..
IP : 222.235.xxx.1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7 9:36 PM (125.177.xxx.43)

    그냥 김밥집에 김밥 두줄에 다른거까지 넉넉히 배달시켜버려요
    고기는 마트에 배송비 내고 시키고요
    그래야 아 내가 사오는게 더 싸겠구나 할거에요

  • 2. 가을이
    '19.2.7 9:39 PM (218.157.xxx.93)

    아휴 토닥토닥,, 얼른 낫길 바랍니다,,
    승질날때 전 남편만 식은밥 데워주고 ,상하기 직전의 국 후추랑 조미료 듬뿍 쳐서
    재생시켜서 주고,,
    울남편도 본인껀 무조건 최고급만 고집하면서 가끔 푼돈에 벌벌거릴때 있거든요

  • 3. ㅡㅡ
    '19.2.7 9:39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어서 배달음식 몇만원어치 시켜버리세요
    내가 적당히 사요는게 싸겠구나
    학습될때까지 계속 그패턴을 유지하세요

  • 4. ㅇㅇ
    '19.2.7 9:40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아우, 세상에...그게 인간인가요. 진심으로 애도해요. 짠돌이에 머리도 안 돌아가고 성질도 드럽고...그냥 퍽퍽 시켜 드세요.

  • 5. ...
    '19.2.7 9:47 PM (14.42.xxx.140)

    배달 앱에 얼마나 다양한 메뉴가 많은데 시키세요.
    마트앱도 깔고 배달시간 선택하면 어지간한건 다
    배달되고 남편시키느니 휴대폰 몇번 두드리면 될걸
    편하게 사세요.
    남편 가르치는것은 신혼때나 가능한일
    이젠 남편이 뭐 사다줄까 선심성 멘트 안믿어요.

  • 6. ㅇㄱ
    '19.2.7 9:48 PM (222.235.xxx.13)

    문제는...그게 나쁜 줄도 잘못된 줄도 모르는 인간이라는거..내가 기분나빠할꺼라는 생각조차 못하는 인간...벽창호에..사회성 제로 친구도 하나 없어요...
    미쳐버릴거같아서 안먹고 고대로 식탁에 놔두고 누웠는데
    렌지에 뎁혀 딸래미한테 같이 먹자고 하네요.. 아무 생각이 없어요. 이 맛있는 걸 왜 안먹냔 생각할걸요..비닐째로 뎁혀서 참 ..대단한 인간.. 제가 우울불안으로 매일 죽고 싶은 생각하게 만드는 원인이 바로 저 인간....ㅜㅡ

  • 7. 어서
    '19.2.7 9:51 PM (223.62.xxx.232)

    어서 배달 시키세요! 더 늦기 전에~~

    꽁치통조림이 품절이었을 리가 없어요.
    진심 쪼잔하네요... 아~

  • 8. ..
    '19.2.7 9:54 PM (210.183.xxx.220)

    씀씀이가 결코 평범하진 않네요
    쪼잔하다는 생각밖엔..
    맛있는걸 왜 안 먹냐고 딸이랑 나눠먹는건
    화난데 기름 붓는거죠?
    머저리같은 인간이네요

  • 9. 아우~
    '19.2.7 9:58 PM (58.230.xxx.110)

    정떨어져서

  • 10. 음...
    '19.2.7 10:11 PM (220.85.xxx.184)

    평소에 원글님이 남편한테 잘해주지 않으셨나보죠.
    받은 게 없다 느끼니 그리 하는 거 같네요.

  • 11. ㅇㅇ
    '19.2.7 10:15 PM (121.173.xxx.241)

    ㄴ 뭐지? 남의 집 사정을 자기 혼자 꿰뚫기 있는 것처럼
    아는 척 쩌는 이 사람은? 이집에서 남편 대우가 어떤지
    그냥 눈앞에 막 떠올라요? 신기 있으심?

  • 12. 000
    '19.2.7 10:27 PM (220.122.xxx.138)

    좀 모지리 아니예요??

  • 13. ㅎㅎㅎ
    '19.2.7 11:07 PM (49.196.xxx.15)

    우리집에도 수퍼나 마트 절대 피하고 핑계대고 안가는 데 본인 먹을 술이랑 고양이캔은 사러 직접 가시는 분이 계세요.
    나는 퍼스널 쇼퍼~ 평소 쇼핑할때 두개씩 기본으로 팍팍 사다 놓아야 해요. 명절이라 냉장고 다 치우고 깔끔하게 다녀오셨나 본데 힘네요~

  • 14. ...
    '19.2.8 12:54 AM (118.176.xxx.140)

    근데.... 삼각김밥은 원래 렌지에 비닐째로 데우는거예요
    안 드셔보셨나....?

  • 15. 부부
    '19.2.8 9:43 PM (103.252.xxx.7)

    인색한 남편 , 똑같이 하세요. 만약 중병이라도 걸리면, 안봐도 비디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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