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82쿡님들도 살던 동네.. 또 쓰던 전자제품이런것에도 정드세요...???

... 조회수 : 1,381
작성일 : 2019-02-07 17:19:04
살던 동네는 정드는 분들은 많을것 같구요..
저는 저희동네에서 7살때부터 지금 30대 후반까지 살았거든요..제가 미혼이라서.
그냥 쭉 한동네에서 이사를 가더라도 이동네에서만 왔다갔다 했으니까 
이동네가 걍 저희집 안방같거든요.. 뭔가 마음이 엄청 편안한 느낌요..ㅋㅋ
근데 결혼했더라도 그냥 한동네에 정착하면 그냥 그동네에서만 계속 살았을것 같아요... 
저는 이상하게 낯선환경보다는 익숙한 환경이 마음이 편안하네요.. 
그리고 전자제품이나 옷같은것도 고장나거나 옷도 어디 도저히 못입을정도 아닌이상은 
잘 안버리거든요.. 뭔가 그런 제품 하나하나에도 정이 드나봐요...
82쿡님들도 그런 사물에 정이 많이 드는편인가요..??? 

IP : 175.113.xxx.2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7 5:22 PM (119.69.xxx.115)

    사물에 정이 엄청 많으신 시부모님댁과 시누이 집에가면 정말 발디딜틈없이 물건 쌓아놓고 살아요. 다 의미가 있어서 하나도 멋못 버려요.ㅜㅜ . 일종의 강박증이죠. 병에 가까워요. 진심 티비에 나오는 쓰레기집같다고 남편이 갈때마다 울면서 소리질러요. 제발 적당히버리고 살라고.

  • 2. 추억여행
    '19.2.7 5:22 PM (223.38.xxx.162) - 삭제된댓글

    예전에 살던 동네가 그리워서 가끔
    놀러가요.
    산책도 하고 그 시절이 그리운 거라 예전에 갔던 곳들도
    가보고 그래요

  • 3. 정이 들어요
    '19.2.7 5:23 PM (118.221.xxx.161)

    결혼하고 살던곳이 재개발 예정지라서 허름한 동네였는데도 이사갈때 마음이 아리더군요
    그 허름한 동네에서 소꿉장난 같은 살림을 차리고 아이가 그곳에서 태어나고, 애기랑 동네 구멍가게 가던것도 추억으로 남고요,,,
    물건도 마찬가지에요, 냉장고를 새로 사고 헌 냉장고를 짐짝처럼 끌고가는 걸 보니 ;;; 가슴이 아프더군요
    결혼생활 가전 1호로 들어와서 그 냉장고 붙잡고 아이가 걸음마 하던거 생각나고요, 살다보면 물건이라도 추억이 있는 물건은 소소하더라도 정이 듭니다

  • 4. ...
    '19.2.7 5:27 PM (175.113.xxx.252)

    이사갈떄도 그래요... . 집도 정이 들어서 전에 나혼자산다에서 이시언이 이사갈때 우는거 좀 이해가 가고....냉장고.세탁기 뭐 이런제품들 다 그래요..ㅋㅋ 새제품 집에 들어오면 좀 낯설고.. 버려야 되는 물건 나갈때 진짜 118님 말씀대로 가슴 아프고 그래요.. 잘가라..그런 느낌마져두요...

  • 5. 병인건지
    '19.2.7 5:27 PM (61.82.xxx.218)

    20년도 지난 자동차가 아직도 잘 굴러가요.
    남들은 그만 폐차시키라는데, 외관도 사실 관리를 안해서 말이 아니거든요.
    이제와 돈 들이자니 아깝고, 전 제차가 너무 편하고 좋아서 겉모습은 완전 똥차인데
    이십년 넘어 30년까지 끌고 다닐거 같아요.
    주변 사람들 정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네요

  • 6. 새차 계약하고
    '19.2.7 5:29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타던 차를 마지막으로 주차하던 날, 발걸음이 안 떼어졌어요. 내일이면 남편이 몰고 가서 새 차를 데려온다고 생각하니 그간 저 차 타고 방방곡곡 누볐던 장면이 영화처럼 지나가데요.
    기념사진 찍고 그동안 고마웠다고 한참을 쓰담쓰담 해줬어요.

  • 7. ...
    '19.2.7 5:48 PM (223.39.xxx.224)

    전엔 그랬는데 하도 힘들었어서 그런가 후딱후딱 버리고 깨끗이 살고싶은데 일년넘게 걸릴것 같아요

  • 8. 근데요
    '19.2.7 6:53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

    또 웃긴건
    새동네가면 마음을 주고,
    예전동네는 그저 추억거리일뿐이 됩니다.
    물건도 마찬가지.
    그 추억을 가슴에 담은거지
    물건을 끝까지가질필요는 없는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3514 땅콩네는 걍 성격이 더려운게 아닌것 같지 않나요..? 14 ,,,, 2019/02/19 4,940
903513 사무실 직원간의 희망온도차이 21 논란이 있을.. 2019/02/19 4,025
903512 쇼퍼백 2 쇼퍼백 2019/02/19 1,160
903511 요즘엔 눈이내려도 애들이 안보이네요 6 ㅇㅇ 2019/02/19 1,760
903510 마우스 오른쪽 클릭에 대한 질문? 기존회원 2019/02/19 747
903509 숙종이 그리 다혈질이었다는데 15 ㅇㅇ 2019/02/19 6,339
903508 콩나물이 얼었는데 국 끓여도 될까요? 4 으아ㅠ 2019/02/19 3,619
903507 귀밝이술로 매실주, 부럼은 깐 호두 먹어도 될까요 2 나은 2019/02/19 663
903506 아이진로(문과생 한의예과) 조언구합니다 3 aa 2019/02/19 1,599
903505 실비보험 갱신시 인상률은 어느 보험사나 동일한가요? 4 보험.. 2019/02/19 3,260
903504 지금 뭐하세요?? 4 누누 2019/02/19 1,276
903503 숏컷이 하고 싶어졌어요 9 헤어스타일 2019/02/19 2,506
903502 중국 지인에게 가져갈 선물 추천해주세요 5 선물 2019/02/19 1,616
903501 스텐 도시락 중에 뚜껑 안쪽까지 스텐으로 된 건 없을까요? 4 ** 2019/02/19 1,254
903500 어제 유튜브 비 깡 동영상 댓글 보고 오랫만에 웃었어요 우울.. 9 지나가리라 2019/02/19 2,499
903499 몸이 왜이러죠. 16 저요. 2019/02/19 6,289
903498 강아지 중성화수술 부탁드려요 2019/02/19 639
903497 지퍼락에 기름있는 음식을 보관하면 환경호르몬 흘러나오나요? 3 ..... 2019/02/19 2,296
903496 김경수 판결문 함께 읽어봅시다!!! 6 기레기아웃 2019/02/19 753
903495 서울에 미국이민법 전문변호사 1 이민 2019/02/19 943
903494 영리병원 관심가져요 ㅜ 12 ㄱㄴ 2019/02/19 1,462
903493 금융 다단계?? 5 ffff 2019/02/19 1,086
903492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4 ... 2019/02/19 811
903491 63세에 모델된 분 14 비주얼쇽 2019/02/19 4,866
903490 40프로 세일해서 락토핏 사신 분 계신가요? 4 락토핏 2019/02/19 2,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