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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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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친 남자 때문에 너무 속이 상해요...ㅜㅜ

젠장 조회수 : 10,508
작성일 : 2019-02-07 17:02:51
그냥 여기에다가 넋두리 합니다... 양해 부탁 드려요.
어흐흐흑......ㅜㅜ

막상 아는 사이일 때는 "많이 가진 사람이구나..." 하면서도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좋아졌다가 헤어지니까 너무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인간 대 인간으로는 너무 잘 맞았는데,
조건이 전혀 이루어지길 바랄 수 없는 조건이었어요...ㅜㅜ
그래서 헤어졌는데 말 그대로 속이 너무 상해서 멍이 시커멓게 든 느낌이고,
그냥 마음이 무겁고 누가 툭치면 눈물이 막 떨어지고....
설마 이게 평생 가는 건 아니겠죠?

다른 모든 흥미조차도, 의욕도 되찾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
엄청 노력해봐도......
자꾸 생각나고, 아깝고...
힘드네요.
그쪽은 진작 정리했을텐데, 추스리지 못하는 제가 너무 안타깝고도 바보같습니다.

제가 원래 연애같은 거 관심도 별로 없고 딱히 해야된다는 생각도 없이 살았는데,
못해서 너무 아까운- 내것이 안되는 사람이 치고 지나가니까
너무 초라하고 마음 아프기가 이루 말을 할 수가 없어요...
다시는 그런 사람 만나기 어렵겠다 싶고.

그야말로 이젠 신포도인건데,
달게만 보이니..... 흑흑...ㅜㅜ
머리로는 바보같은 짓인거 아닌데 이 상해가는 심장을 어떻게 해야 회복 시킬 수 있을는지요...... 뚝뚝....





IP : 147.47.xxx.20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2.7 5:05 PM (49.1.xxx.120)

    다른 사람을 만나 사랑을 하면 잊혀지는데.... 그러기가 쉽진 않죠.
    환승이별 한 사람들은 타격없이 잘만 지내잖아요.

  • 2. ㅇㅇ
    '19.2.7 5:07 PM (223.39.xxx.159)

    다시 시작할수는 없나요? 우연히라도..

  • 3. 에어콘
    '19.2.7 5:09 PM (122.43.xxx.212)

    충분히 잡을 수 있는데 뭔가 잘못해서 놓친 거예요, 아니면 어차피 안 될 사이고 그 결과로 떠난 거예요?

  • 4. 000
    '19.2.7 5:19 PM (220.122.xxx.138)

    조건이 그리 안 맞으면 지금 헤어지는게 나아요.
    내 떡이 아니었다 생각하시도 빨리 잊으세요.

  • 5. ..
    '19.2.7 5:19 PM (115.178.xxx.214)

    스치고 지나가는 무지개차는 보기에는 좋지만 원래 내것이 아니죠. 가질 수 없는건 놓쳐도 굳이 마음 아파할 필요 없어요. 미련을 갖는다면 말 그대로 미련한거죠.

  • 6. 조건이
    '19.2.7 5:21 PM (39.113.xxx.112)

    그정도 안맞으면 지금 헤어지는게 맞는거 같아요. 결혼까지가도 힘들어요
    여기도 차이나는 결혼 두고두고 억울해 하잖아요

  • 7. 공짜없음
    '19.2.7 5:26 PM (118.221.xxx.161)

    세상에 공짜가 없습니다
    그 남자를 잡았더라면 님이 지불해야할 치명적인 댓가가 있었을거에요

  • 8. 네...
    '19.2.7 5:29 PM (147.47.xxx.205)

    맞습니다. 엄청난 용기 없음 안 될 정도의 차이라 헤어지는 게 맞아요. 말씀들대로 된다고 해도 대가도 크구요...
    근데 바보같이 마음 정리가 너무 안되는 거...ㅜㅜ

  • 9. 근데 님아
    '19.2.7 5:29 PM (14.41.xxx.158)

    님이 엎퍼질정도로 그남자에게 잘했어도 잘된다는 보장이 없는게 잘난 남자 잘난 부심이 있어요 지가 잘난걸 알고 여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 그런 남자를 잡기가 사실 쉽지가 않겠던데

    정말 부심이 끝장나 옆에서 내가 놀랬자나요ㅎ 그런남자가 여자 충분히 갖고 놀자고 맘먹으면 애쓴 여자만 중간에서 훅 가겠단 느낌이 느는거 있죠 닭 쫒던 강아지 신세될 듯

    그걸 볼때 그런 남자 상대하려면 여자도 잘나든지, 그런남자의 이상형인 여자든지해야 튕길거 수위 조절하며 사귀지 않겠나

    여자 페이스에 잘 들어오질 않을 듯한 인상을 받게되요 연애가 건강하려면 여자 페이스가 있어야 하고 그 페이스에 남자가 지는듯 들어와 줘야 물 흐르듯 흐르는데 솔직히 나도 자신이 없어요

    더구나 나이라도 어리면 순수성이라도 있다지만 나이가 들수록 여자보담도 더 남자가 영악해져 능력남 다루기 더 힘들기도 하셈 그래서 여자가 크게 내세울거 없으면 나이 어린게 큰장점이에요

    걍 잘난나부지 했다가 남자가 진심 잘난 부심 부리는거 눈앞에서 보니ㅎㅎ 아 진짜 그래 니잘났다 그래 싶은게 그렇더라구요

  • 10.
    '19.2.7 5:37 PM (122.35.xxx.170)

    무슨 조건이길래 이리 좌절이신지ㅜㅜ

  • 11. 궁금해요
    '19.2.7 5:49 PM (121.161.xxx.174) - 삭제된댓글

    무슨 조건이길래 이리 좌절이신지ㅜㅜ 222

    여기에 구체적으로 써주시면 언니들이 조언해주실 거예요.
    조건 차이라는 게 님 생각보다 별거 아닐 수도 있으니 풀어놔 보세요.
    헤어진 지 얼마 안됐다면 다시 연락해서 잘 해 보실 수 없을까요?
    읽는 제가 다 속상하네요.

  • 12. ....
    '19.2.7 5:52 PM (147.47.xxx.205)

    저도 자존심이 있어서 앞에서는 약자가 아니고, 약자인 척도 안하고 남자가 먼저 좋아서 막 들이대니 "어라????" 이러면서 만났다가,
    제가 마음을 뾋긴 케이스인데요.
    나이 차가 많이 나는게 제일 컸고요. 그래서 잡지도 않고 쿨하게 정리하자고 돌아섰는데.... 그냥 저혼자 마음 정리 못하고 있는 거예요.
    정말 방심하고 있다가 다친 거라...
    저도 저랑 비슷하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사람 만나서 안정적으로 만나고 싶지, 지구를 설득해가며 연애하고 싶은 마음 1g도 없었는데...
    가혹하기만 합니다.

    지구를 설득해가면서 연애를 하려면 최소한 남자가 확신이 있어야겠죠. 이건 그냥 혼자 처철한 거라... 창피하지만 마음이 아파서 넋두리해요....ㅜㅜ 이렇게 휘둘릴 거 아니까, 적당히 만나등가 아님 연애 포기자로 살려고 했건만.... 당할 만큼은 당해야 하나보네요.
    마음을 뺐긴게 부끄러울 뿐입니다... 분수를 순간 놓쳤어요.

  • 13. ....
    '19.2.7 5:54 PM (147.47.xxx.205)

    예상이 되는 일이었지만, 끊어내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어쩌면..." "혹시" 이딴 마음에 그만...

    다음부터는 "혹시" 따위에 넘어가지 않도록, 분수를 잘 알고 처신해야겠습니다....ㅜㅜ
    혼자 예약인건가요..... 흐윽 ㅜㅜ

  • 14. ..
    '19.2.7 6:11 PM (223.62.xxx.33)

    사람을 놓지 못하는게 아니라 조건을 놓지 못하고 계신 것 같아요.

  • 15. . .
    '19.2.7 6:12 PM (211.188.xxx.105)

    저도 비슷하긴 한데 저는 좋아하는거 빼곤 비껴가는게 행운인 사이.. 시작부터 미래도 없고 상대보다 제가 잃을게 많았는데 정작 시작도 전에 깨진 건 사소하다면 사소한 문제로... 아직도 마음이 남긴 했는데 덕분에 좀 식기도 했어요. 마냥 좋다 만나서 헤어졌음 세상 애틋했을텐데 실망해서? 저는 연애를 많이 안해서 진심이 세상 중요했는데도 시작도 못하고 안되더라고요. 인연이 거기까지겠죠.

  • 16. ...
    '19.2.7 6:20 PM (147.47.xxx.205) - 삭제된댓글

    전 차라리 실망이라도 하면 좋겠어요.
    정들어 좋아진 케이스라... 처음엔 장단점으로 들어오더니 나중엔 그게 그냥 그사람이구나... 싶더라구요.
    제가 나이가 훨씬 어러거나 해서 잃을 게 많으면 차라리 좋았을텐데... 싶습니다. 윗님 저도 연애 많이 안했는데, 이 정도로 타인에게 정이 든 적이 없지... 싶다보니, 그럴 기회가 또 올까... 싶습니다.

  • 17. ....
    '19.2.7 6:22 PM (147.47.xxx.205)

    윗님... 전 차라리 실망이라도 하면 좋겠어요. 
    정들어 좋아진 케이스라... 처음엔 장단점으로 들어오더니 나중엔 그게 그냥 그사람이구나... 싶더라구요.
    제가 나이가 훨씬 어러거나 해서 잃을 게 많으면 차라리 좋았을텐데... 싶고요.
    저도 연애 많이 안했는데, 이 정도로 타인에게 정이 든 적이 없지... 싶다보니, 그럴 기회가 또 올까... 싶어 참 마음이 아려요....

  • 18.
    '19.2.7 6:23 PM (39.117.xxx.114)

    인연이 거기까지 인걸로 생각하시면......

  • 19. 남들도
    '19.2.7 6:35 PM (175.123.xxx.2)

    다 이별하면서,살아요.더 이픈 이별도 많지만 내이별이 가장 슬프게 느껴질뿐이죠. 딱 이별할만큼만,사랑한거에요. 정말,사랑하면 못헤어집니다. 힘들어도 함께가지 ..ㅠㅠ

  • 20. ㅇㅇ
    '19.2.7 6:37 PM (175.223.xxx.191)

    난 또...

    흔하디 흔한 이별이구만요.
    20대예요??

  • 21.
    '19.2.7 6:57 PM (49.167.xxx.131)

    상대는 벌써 정리된거같은데 왜그러세요. 조건이 이루어질수 없는 사이였음 언제가는 헤어졌겠죠 아쉬을들 안니면 아닌거죠ㅠ

  • 22. 그래서 유행가에
    '19.2.7 8:23 PM (218.156.xxx.82) - 삭제된댓글

    정이 무섭다고...정정 합니다.

  • 23. ??
    '19.2.7 11:03 PM (121.161.xxx.174) - 삭제된댓글

    남자가 한참 연하인거예요? 뭐 10살 정도 연하?
    자세히 안 쓰고 상처받은 감정만 쓰셔서...
    뭔지 모르겠어요.

  • 24. ..
    '19.2.7 11:40 PM (223.38.xxx.22)

    상대는 아직은 무거움을 모르잖아요. 좋으면 좋다고 쉽게 할 수 있는 나이이고.. 나이차 많은 연상은 미래도 없는데 심지어 매달릴 기회가 없지 않나요? 너무 비참한거 같아서ㅜㅜ 뭐 그렇게까지 생각하냐 싶기도 하지만 오늘 좋다가도 내일 싫어질 수 있는게 연애인데 감정에 동등한 책임감을 요구하기도 힘든 많이 어린 연하는 위험한거 같아요.. 본인이 어린애 갖고 놀 나쁜 여자 아니라면. 순진하면 더 딱하고요. 제 얘기입니다ㅜㅜ 그리고 연하든 연상이든 품성, 인간적인 신뢰 이런게 중요한거 같아요. 외모나 조건, 매력만이 다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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