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천주교신자분들께 물어요

음... 조회수 : 1,227
작성일 : 2019-02-07 14:01:56

전 천주교 신자에요.

저에겐 정말 너무 힘든 친정 엄마가 있어요.

매사에 부정적이에요. 누구를 만나도 본인 마음에 조금만 어긋나면

계속 뒤에서 험담을 해요.

제가 지금 마흔 중반인데요 제 인생을 돌아보면 엄마와 함께 한

따뜻한 기억이 거의 없어요.

공부 못한다고 맨날 구박을 당했구요. 살쪘다고 구박당하고 ....

매번 이기적이라는 말만 듣고 살았어요.

감사하게 생각하는건 그나마 제가 집안에 가장 노릇을 해야 한다거나

그런일은 없었던거에요.

그래서 제가 조금만 서운한 말을 하면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라는 말이

제일 먼저 터져 나와요.

그래도 난 천주교 신자니까 라는 마음으로 정말 굳게 이날이때까지

참으며 살아왔는데 정말 요즘은 미쳐서 터져버릴거 같아요.

얼마전에도 어떤 신부님과 면담을 했는데 제가 엄마에게 정서적 학대를 당한거라고

하더라구요. 꼭 부모가 돈을 뜯는것만 빨대꽂는게 아니라구요.

요즘 정서적으로 자식을 학대하는 부모들 많다구요.

이제 엄마는 나이가 들어서 제가 의지가 된다고 매번 저만 보면 아빠욕 동생욕 이모들욕을 해요.

아빠나 동생에게 가선 또 제욕을 하겠죠.

매번 참으면서 지내고 있는데 엄마가 죽을때까지 참아야 할까요?

아니면 엄마에게 정말 정색을 하면서 한번쯤은 말해야 할까요?

자기는 평생 크게 잘못한거 없다고 하고 남들 욕하는거 받아주는 제 자신이 너무 힘들어요.

그래도 나름 신앙적인 인간으로 살고 싶어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24.50.xxx.8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주교신자
    '19.2.7 2:06 PM (116.123.xxx.113)

    랑 그게 무슨 상관인가요?
    천주교 신자가 신도 아니고 다 포용하고 살아야 하나요?

    한번 되받아치되
    님 어머니 스타일 절대 안 변하고 반성 안 하실거예요.
    그냥 패쓰(?)하거나 잊으세요.

  • 2. ....
    '19.2.7 2:09 PM (219.254.xxx.150) - 삭제된댓글

    5년후면 자식도 오십인데 부모에게좋다싫다 표현안하고 어찌살아요
    부정적이고 어두운 마음 일으키는 사람은 가족이라도 멀리해야해요
    그런 말들으면 마음이 어두워진다 그래서 듣기싫다 말하고 5분이상 통화하지도말고
    멀리하세요 자주 만나지말구요

    자주 안만나다보면 어머니가 그동안 자식맘에
    쓰레기를 버리고 얼마나 쌓게 했는지 깨닫고
    몇년간 치우는 작업도 해야해요

  • 3.
    '19.2.7 2:17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천주교신잔데요.
    아버지랑 의절 했어요.
    그걸로 저를 지옥에 빠뜨리실 거라면
    기꺼이 갈라구요.
    이 악물고 살고 있습니당.주님.

  • 4.
    '19.2.7 2:20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천주교신잔데요.
    아버지랑 의절 했어요.
    그걸로 저를 지옥에 빠뜨리실 거라면
    기꺼이 갈라구요.
    이 악물고 살고 있습니당.주님.
    내 몸 희생할 각오로 의절상태로 살고 있는데
    아니 막말로
    제가
    남을 때리나요.죽이나요.사기를 치나요.돈을 떼먹나요.
    제 몸 바쳐 지옥갈 각오로 연락 끊고 살아요.
    남의 몸 버치는것도 아니고 저의 몸요.

  • 5. 저는
    '19.2.7 2:21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천주교신잔데요.부모랑 의절 했어요.
    그걸로 저를 지옥에 빠뜨리실 거라면
    기꺼이 갈라구요.
    이 악물고 살고 있습니당.주님.
    내 몸 희생할 각오로 의절상태로 살고 있는데
    아니 막말로
    제가
    남을 때리나요.죽이나요.사기를 치나요.돈을 떼먹나요.
    제 몸 바쳐 지옥갈 각오로 연락 끊고 살아요.
    남의 몸 바치는것도 아니고 저의 몸과 영혼요.

  • 6.
    '19.2.7 2:22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천주교신잔데요.
    아버지랑 의절 했어요.
    그걸로 저를 지옥에 빠뜨리실 거라면
    기꺼이 갈라구요.
    이 악물고 살고 있습니당.주님.
    내 몸 희생할 각오로 의절상태로 살고 있는데
    아니 막말로
    제가
    남을 때리나요.죽이나요.사기를 치나요.돈을 떼먹나요.
    제 몸 바쳐 지옥갈 각오로 연락 끊고 살아요.
    남의 몸 바치는것도 아니고 저의 몸요.

  • 7.
    '19.2.7 2:25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천주교신잔데요.
    아버지랑 의절 했어요.
    그걸로 저를 지옥에 빠뜨리실 거라면
    기꺼이 갈라구요.
    이 악물고 살고 있습니당.주님.
    내 몸 희생할 각오로 의절상태로 살고 있는데
    아니 막말로
    제가
    남을 때리나요.죽이나요.사기를 치나요.돈을 떼먹나요.
    제 몸 바쳐 지옥갈 각오로 연락 끊고 살아요.
    남의 몸 바치는것도 아니고 저의 몸과 영혼요.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 하라 하셨는데요.
    제가 부모한테 스트레스 받으면 애한테 풀더라구요.
    그래서 주님사랑 실천 하려고 부모님은 용서 하고 의절 하구 주님께서 주신 귀한 영혼 자식을 온전히 사랑 하기 위해
    남들이 패륜이라 돌을 던지고 욕을 해도 참고 견디며 인내하고 지옥불 불사하며
    참고 삽니다.
    아멘.

  • 8.
    '19.2.7 2:26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천주교신잔데요.
    부모랑 의절 했어요.
    그걸로 저를 지옥에 빠뜨리실 거라면
    기꺼이 갈라구요.
    이 악물고 살고 있습니당.주님.
    내 몸 희생할 각오로 의절상태로 살고 있는데
    아니 막말로
    제가
    남을 때리나요.죽이나요.사기를 치나요.돈을 떼먹나요.
    제 몸 바쳐 지옥갈 각오로 연락 끊고 살아요.
    남의 몸 바치는것도 아니고 저의 몸과 영혼요.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 하라 하셨는데요.
    제가 부모한테 스트레스 받으면 애한테 풀더라구요.
    그래서 주님사랑 실천 하려고 부모님은 용서 하고 의절 하구 주님께서 주신 귀한 영혼 자식을 온전히 사랑 하기 위해
    남들이 패륜이라 돌을 던지고 욕을 해도 참고 견디며 인내하고 지옥불 불사하며
    참고 삽니다.
    아멘.

  • 9. ,,
    '19.2.7 3:31 PM (211.243.xxx.103)

    갈등이 생기면 숨기는게 아니고
    꺼집어내서 해결하는게 평화를 이루는 일이라고
    이런 비슷한 이야기를 교황님이 하셨어요
    신자라고 다 참아야하는거 아니구요
    말씀을 하세요

  • 10. 음..
    '19.2.7 4:10 PM (175.116.xxx.169)

    그런데 남 험담하는 것 죄 아닌가요?

    어쩌다 한번 속풀이 차원이라면 눈감겠지만..

    왜 어머님이 자꾸 죄짓게 만드세요?

  • 11. 그렇궁요
    '19.2.7 5:33 PM (117.111.xxx.121)

    다른 가족들 흉 들어주는 것도 죄짓는 거 아닌가요, 엄마 죄짓게 하는 거구요.
    엄마 그만해 우리 죄짓지 말자 하세요..
    글 읽으면서 짠하네요.. ㅠㅠ

  • 12. ..
    '19.2.7 6:42 PM (39.7.xxx.40)

    주님의 자녀는 횡포를 참고 견디는 것만 아니라
    사람과 상황에서 악한 것을 선하게 바꾸는
    권세와 능력을 받은 사람이랍니다.

    엄마를 위해 기도하시고
    엄마를 괴롭히는 악령이 있을 수도 있으니
    ㅡ신유 집회 갔다가 험담하게 하는 악령이 있다는 걸 알고
    놀란 개신교인입니다. 모든 험담이 그런 경우일 리는 없지만
    여러 직간접적인 체험상
    건강하지 못한 마음의 갈등이나 고통은
    약한 틈새를 타서 부채질 당한 경우가 많은 듯 하더라구요ㅡ 속으로 꾸준히 축사 명령을 하시는 건 어떨지 싶어요.
    소소한 생활 악령 ㅡㅡ?? 은 꾸준히 하면 비교적 쉽게 물리쳐지더라구요. 저도 몇 번 경험했어요.

    다행히 악한 영이 부채질한 경우가 아니더라도
    기도하시면 어머니가 달라지실 겁니다.
    중보기도의 위력은 크니까
    성당에도 중보팀이 있나요?? 기도 부탁하세요.

  • 13. 저도
    '19.2.7 7:26 PM (218.235.xxx.117)

    천주교신자인데요
    아가씨가 넘 밉고싫어서 꼴도보기싫은데 어느날 기도응답이 오더라구요
    한순간에. 미운맘이사라지고 제가잘못한점들이 막떠오르면서 마음의평화가 뙇~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8761 지리산 상선암 2 지리산 2019/03/08 904
908760 직장상사의 맨입카풀 9 ㅇㅇ 2019/03/08 3,169
908759 저는..아이키울자신이없어요 3 저는. 2019/03/08 1,972
908758 국민은행 방탄 적금도 대박났답니다 6 . . . 2019/03/08 5,903
908757 교회 다니는 분들만.. 11 ㅇㅇ 2019/03/08 1,589
908756 솔가 제품 드시는분들 질문요 5 산뜻한아침 2019/03/08 1,558
908755 플라즈마 정말 안좋은건가요? 3 ... 2019/03/08 3,167
908754 서울부동산 잘아시는님들 저좀도와주세요 14 .... 2019/03/08 2,818
908753 사람에대한 기대가 없다는분들요 21 ㅇㅇ 2019/03/08 15,812
908752 남주혁, '보건교사 안은영' 출연확정..정유미와 호흡 5 ... 2019/03/08 3,322
908751 애들 스마트폰 어디까지 허용하세요 2 이기이기 2019/03/08 913
908750 잠깨는? 사탕이나 껌 추천해주세요~ 3 수험생 2019/03/08 1,261
908749 초 1입학한 남자아이인데요 학교 안 간대요 39 ... 2019/03/08 6,739
908748 박효신 팬들은 주연령층이 어떻게 되나요? 10 가수 2019/03/08 1,933
908747 암웨이 공기청정기 는 어떤가요 12 .. 2019/03/08 4,507
908746 이어도전설이 전설이 아닌 실화임을 보게 될 것입니다. 6 꺾은붓 2019/03/08 2,423
908745 자유당지지율이 30프로라고 기사 나왔는데 진짜일까요?, 21 조선폐간 2019/03/08 2,667
908744 중고딩 여학생 양말 어디서 사나요? 12 양말 2019/03/08 2,079
908743 그 좋은 이민 어떻게 가나요? 2 그럼 2019/03/08 1,878
908742 교사들 꼼수 복직 진짜 양심도 없네요 84 ... 2019/03/08 18,878
908741 재난 문자없이 시작하는 이틀째 아침 1 .. 2019/03/08 498
908740 닥스 레이디스 사이즈 문의에요. 1 베베 2019/03/08 3,328
908739 아빠와 닮은 사람과 결혼 하셨나요? 11 '' 2019/03/08 2,846
908738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4 ... 2019/03/08 924
908737 황교안은 야당대표로 중국 방문하여 항의하라!!! 4 ... 2019/03/08 1,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