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은 약간 근시이고(시력은 정확히 모르지만 렌즈가 아주 얇아요).
저는 -5 정도의 근시인데..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안경을 썼는데.. 안경 쓰는 게 너무 싫었어요.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렌즈로 갈아 탔고.. 대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렌즈 인생 15년 이네요.
라식은 겁이 많아서 패스..
각설하고..
아이가 6살인데.. 아직까지는 문제 없고요...
근데.. 앞으로도 안경을 안 썼으면 하는 게 바람이예요.
제가 안경 쓴 것에 유난히 컴플렉스가 많았거든요..
그래서 울 딸도 안경 씌우기 싫네요..
실제로 안과 의사들은 부모가 모두 근시여도 유전율은 5% 밖에 되지 않는다 라고 말하지만..
살다 보면 그게 맘대로 안 되는 것 같고...
근시로 진행 안 되게 어렸을 때 부터 미리 손을 써서 예방하는 방법은 없나요?
간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