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열 받으면 화를 주체 못하겠어요

pdf 조회수 : 3,581
작성일 : 2019-02-06 19:49:59
가정 환경 안 좋았고요 솔직히 말하면
알콜 중독 아버지에 
이복 형제들 있는데 돈 가지고 매번 싸웁니다
다들 전문직에 번지르르한 직업인데

아버지 술 마시고 헤롱대고 있으면 어린 시절 술 먹고 패던 생각이 나서 나도 모르게 화를 벌컥 내요
열등감 있는 형제들 (저 어린 시절 어머니가 자살하셔서 새어머니 밑에서 태어난 딸이 접니다) 이 저를 약올리는 말을 하면 
같이 욕하고 패고 싸우고

명절인데 너무 화가 나서 돌아버리겠어요
정신과 치료도 받아봤는데 소용 없습니다

남들 보기에 멀쩡해 보이고 착하다는 소리도 듣는데
그리고 무엇보다 아무것도 모르고 귀하게 자란 집 딸인줄 압니다
그런 척 한 적도 없는데 다들 그런 줄 알아요

그러다가 잘못 건들면 저도 모르게 아주 독하게 사람 잔인하게 갈궈서 
다들 놀라는데

저는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30대인데 나이 들면 들수록 심해져요.. 
IP : 123.212.xxx.15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2.6 7:51 PM (121.133.xxx.173)

    정신과 진료 한번 받아보세요. 꼭이요.

  • 2. ㄴㅇㄹ
    '19.2.6 7:52 PM (123.212.xxx.157)

    받아도 소용이 없어요 ㅠ
    열심히 기도도 하고 그러는데 종교도 가져보고
    발악을 하는데도 집만 다녀오면 이렇게 화를 내고
    길가다가도 술 마신 사람만 보면 붙잡고 싸우고 싶어요... 제가 생각해도 정신병자 같아요

  • 3. ....
    '19.2.6 7:54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저같음 진즉에 안갈거에요
    용기없으시면 명절에 일이 많다 둘러대고 명절전에 살짝 다녀오시던가요

  • 4. ....
    '19.2.6 7:54 PM (223.38.xxx.122)

    정신과치료받을 시간과 돈으로 독립하세요. 상처가 꼭 독한약으로 소독하고 덮는다고 낫는게 아니에요. 그냥 더 긁히지만 않아도 금방 아뭅니다. 말이 현재의 고통이지 사실 과거의 트라우가 여태이어지는게 더 큰 고통이에요. 늘 같은곳을 긁히지 마시고 독립하세요. 안보면 많이 나아져요

  • 5. ....
    '19.2.6 7:55 PM (223.38.xxx.122)

    독립하셨으면 연끊으세요.

  • 6. ehrfl`
    '19.2.6 7:56 PM (123.212.xxx.157)

    독립이야 당연히 했습니다. 명절이나 가족 결혼이나 이럴때 보는데요
    참 힘드네요

  • 7. ...
    '19.2.6 7:57 PM (211.202.xxx.195)

    타인은 건들지 마세요

  • 8. ..
    '19.2.6 8:19 PM (211.108.xxx.176)

    제 남편이 그래요
    결혼하고 알았어요
    명절전날 지맘에 안든다고 또 지랄떨고
    집나가고 해서 아들도 집나가서 안들어오고
    음식하다 날벼락 낮은거 같이 밥한끼 안먹고
    이틀 보냈어요. 아이들 재수중이라 제가 참아내고 있는데
    정말 정떨어져서 몸만 나가고 싶어요
    제가 보기엔 뇌가 어떻게 됀거 같아요.
    몸만 나가 월세 살아도 평온한 명절 집안 분위기
    였으면 좋겠어요
    언제 지맘에 안들고 수틀리면 칼들고 죽여버린다고
    지랄떨지 50이 다돼가도록 그러고 있어요
    집주고 아이랑 이혼한다는 분들은 양반인서 같아요
    칼들고 개지랄떨고 몸만 나가게 만드는 놈도 있어요

  • 9. 이어서
    '19.2.6 8:20 PM (211.108.xxx.176)

    정신과 절 다 다녀봤어요
    계속 반복됍니다

  • 10. 이어서
    '19.2.6 8:23 PM (211.108.xxx.176)

    남편도 어린시절 안좋은일 겪었어요
    결혼하고 보니 친엄마가 따로 있는거 알았어요
    충격받고 쓰러졌었는데
    20년 그짓 했으면 식구들 좀 그만 괴롭혔으면
    좋겠어요. 아빠가 충격으로 그런거다 아이들 다독이는것도
    지치네요

  • 11. 빨리 치료
    '19.2.6 8:26 PM (125.183.xxx.190)

    분노조절장애 같은데
    그 원인이 되는 가족을 차단하세요
    그래도 마음속엔 분노가 항상 대기하고 있을거같은데
    사회생활이나 타인과의 관계에서는 잘 억누르는 편인가요

  • 12. ㅡㅡ
    '19.2.6 8:28 PM (27.35.xxx.162)

    보지말아요.
    명절때 안보면 되지 이복형제가 뭔 형제라고

  • 13. ??
    '19.2.6 9:38 PM (180.224.xxx.155)

    원인을 제거해야 마음에 안정이 와요
    가족이 원인이면 보지 말아야해요
    보면 화나니 화내고. 화낸 내 모습에 괴로워하는 일이 반복되니 더 피폐하게 되는거예요
    이복형제. 알콜에 쩔어 헤롱거리는 부모. 모두 보지않고 살아도 되요

  • 14. ㅇㅇ
    '19.2.6 9:59 PM (116.47.xxx.220)

    운명믿으시면 사주명리학 공부
    신을 믿으시면 종교
    사람믿으시면 심리상담
    정신에 밥주는건 이게다인듯요

  • 15. ..
    '19.2.6 10:08 PM (112.158.xxx.60)

    안만나야죠.
    다른 인간관계에 문제없다면 그분들과는 안만나는게
    님 정신건강에 좋을것같아요.

  • 16. 저도
    '19.2.7 7:09 AM (59.6.xxx.151)

    정신과 치료 가
    치료라면
    그 사람들을 만나는 건
    계속 상처를 내는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2109 중학생 핸드폰 2 중3맘 2019/02/08 1,208
902108 삼성‘건설’이 없는 이유.jpg 30 ... 2019/02/08 8,593
902107 초중고에 둘러싸인 1천세대 아파트 와 그 건너편 아파트 6 따라쟁이 2019/02/08 2,396
902106 중딩들 저녁시간에 뭐하나요? 2 중딩들 2019/02/08 1,322
902105 타미플루 질문요 3 00 2019/02/08 782
902104 부산 가위커트 잘하는 미용실 있을까요? 4 쵸오 2019/02/08 2,467
902103 대법,'신해철 집도의' 강세훈, 또 다른 의료과실 사망사건 금고.. 8 .. 2019/02/08 3,588
902102 대보름 나물과 오곡밥 주문받는 데 있을까요? 1 대보름 2019/02/08 1,164
902101 남친 부모님 처음 뵙는데... 뭘 가지고 가야할까요?? 7 dd 2019/02/08 3,168
902100 왼쪽 턱 밑이 부었는데요.. 3 ㅂㅈ 2019/02/08 1,030
902099 여행 간 아들 지금 뭐 할지 2 사라해 2019/02/08 1,652
902098 양입가 볼살처짐은 어찌? 2 늙은다는것 2019/02/08 3,319
902097 남편이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네요 14 아.. 2019/02/08 5,667
902096 김경수 지사와 노통님 2 봄은 온다 2019/02/08 793
902095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29 루까 2019/02/08 3,867
902094 연애 프로 보다보니.. 3 .. 2019/02/08 1,992
902093 영덕 여행 추천부탁드려요 맛집이랑 체험요 ㅇㅇ 2019/02/08 623
902092 대학선택 도와주세여 4 사랑님 2019/02/08 2,086
902091 점집 추천좀 해주세요. 2 랑사라 2019/02/08 1,889
902090 욕실청소할때 마스크 쓰나요? 3 이래도 2019/02/08 2,160
902089 82에서 안잊혀지는 글 중에 하나... 57 망각 2019/02/08 26,169
902088 초등학교 바로 앞에 있는 29평과... 초등학교 걸어서 10분인.. 15 ... 2019/02/08 3,234
902087 유튜브 먹방 프로 심각하게 느껴지네요 25 ㅇㅇ 2019/02/08 9,082
902086 애견이신분들..남편이 강아지를 데리고 왔어요. 18 푸들 2019/02/08 4,295
902085 딸 자랑 4 ... 2019/02/07 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