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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순한 아기 엄마 모여봐요

엄마 조회수 : 5,275
작성일 : 2019-02-06 13:30:15
순한 아기 얻어 걸린게 순전히 운이라 어디가서 자랑이 조심스러워요
익명이라 한번 자랑해 봅니다.

저희애는 태어나자마자 순했어요
신생아가 기본 4시간 취침. 6시간 넘어가는 일도 많아서 출산 6일째엔 병원도 갔어요 황달로 애가 쳐지는 것 같다며.. 그렇게 잘 잤어요
기운도 좋아서 쭈쭈도 잘 먹고.. 큰애는 쭈쭈를 한 쪽에 15분씩 양쪽 먹었기에 등 허리 안아픈데가 없었는데 얘는 한쪽 오분 먹으면 땡이에요.
그러고도 체중 잘 늘고 쑥쑥 자랐죠
졸리면 잉~ 한번 해요 업어주면 바로 자요. 못듣고 집안 일 하다보면 애가 스스로 누워 자고 있어요.
밤잠은 8시에 쭈쭈 먹이면 열심히 먹고 배부르면 지가 쭉 빼고 고개 돌리고 취침..
이유식도 이렇게 잘 먹는 애가 또 있을까 싶어요..오죽하면 제가 이유식 만드는게 너무 즐겁다니까요...
시댁 식구들 이박삼일 계셨는데 애 우는 소리 한번 못 듣고 간다면서 다 니 복이라고 하시네요...
IP : 180.182.xxx.110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9.2.6 1:31 PM (223.62.xxx.21)

    너무 귀여워요 졸리면 잉~ 한번 ㅋㅋㅋㅋ

  • 2. ㅇㅇ
    '19.2.6 1:34 PM (49.1.xxx.120)

    저희 아이도 태어나면서부터 거의 울지 않았어요. 졸릴때만 조금 울다가 혼자 스르르 자고,
    배고플때도 조금 칭얼대고 젖병에 분유 주면 조용히 먹고.. 클때까지도 그랬죠.
    근데 잘 먹는 편은 아니였어요. 심지어 주사 맞을때도 안울더라고요. 5살인가 4살때 폐렴으로 입원했을때도
    주사놓는 손목부위를 물끄러미 내려다 보고 주사 맞고요..
    덕분이 저희 친정부모님도 저희 딸 보고 그랬죠. 얘 같으면 열명도 키우겠다고..
    저도 그리 생각해요 ㅎㅎ
    그랬던 아이가 이미 다 컸고, 순탄하게 대학 졸업하고 좋은 직장 다닙니다.

  • 3. ㅎㅎ
    '19.2.6 1:34 PM (117.111.xxx.175)

    엄마닮았죠?

  • 4. 아들 둘
    '19.2.6 1:36 PM (39.117.xxx.160)

    50일에 통잠자고 젖떼기는 각각 11개월, 6개월 어려우없이 젖병으로 먹었어요. 젖병도 금방 떼고 응가, 쉬도 크게 실갱이없이 하고 지금 초딩인데 반에서 순하다고 손꼽는 아이고 똑똑하기도 해서 인기도 많아요 ^^

  • 5. 질문
    '19.2.6 1:38 PM (106.102.xxx.17)

    순한아가들 엄마 입덧 없었죠?
    전 열달내내 심해서인지 둘다 난리도 아니었는데
    친정엄마랑 시집식구들이 이런애들 첨보는게 제 유난 입덧이라고 해서요

  • 6. ㅇㄹ
    '19.2.6 1:42 PM (180.182.xxx.110) - 삭제된댓글

    저는 입덧 엄청 했어요

  • 7. ㅁㅁ
    '19.2.6 1:42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소쿠리에 담아 선반에 앉혀두고 일하다보면 소쿠리에 앉은채
    손가락 벙실벙실빨다가 앉은상태로 잠들고
    주사기가 팔에 쑤 ㅡ욱 들어가도 처음에만 엥 한2초소리내고
    멀뚱히 꼽히주사기 바라보고

    밤새 일하다가 새벽 세시쯤 식구들이 밥을 먹을라치면
    귀신같이 잠깨서 눈부비며 밥상앞으로 엉금엉금와
    할머니가 골라주는 청국장 콩 다 집어먹고

    보행기에 앉아 엄마 화장실다녀올게하면 손 흔들어주고
    혼자놀다 앉아 자고
    아예울음 자체를 몰라
    이놈은 어부바도 몰랐음

    젖주면 젖먹고 젖말라 분유주면 그냥 또 분유먹고

    조금 더 자라서는 졸리면 베개끌고들어가며
    엄마 나 잘래

  • 8. 순아엄
    '19.2.6 1:43 PM (211.225.xxx.219)

    입덧 거의 없었어요
    초기에만 반짝 하다가 8주 되니 거의 사라졌어요
    임신을 입덧으로 알았어요..

  • 9. 지금은 중딩
    '19.2.6 1:43 PM (49.143.xxx.6)

    입덧 없었구요 우는 소리 들은 기억이 없어요.
    분유먹고 놀다가 잠오면 스스로 자고 밤에도 잘 시간되면 불끄고 뉘여놓으면 좀 놀다가 그냥 자요. 재운다고 업은 기억이 없네요. 중딩인데 지금도 순딩순딩해요 ㅎㅎ

  • 10. 이뽀
    '19.2.6 1:44 PM (14.54.xxx.173) - 삭제된댓글

    듣기만해도 상상이 가면서 미소가 번지네요 ㅎ
    이뽀이뽀
    이쁘게 키우세요
    키우면서 아이가 힘들게 하먼
    지금의 아기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이겨내시구요

  • 11. 야옹
    '19.2.6 1:44 PM (110.70.xxx.95)

    병원에서도 조리원에서도 우는 소리를 들을 수가 없어서 걱정을 했었어요. 조리원 쌤이 애가 순한가보죠 하며 제 걱정을 한심하데 쳐다보던데 퇴소하고 집에 왔더니 대반전!!
    잠을 연결해서 한시간을 채 안 자더군요.
    100일 무렵까진 남편과 친정엄마까지 셋이서 교대근무를 했어요. ㅠ 두돌 다되어가는 지금도 잘 먹고 잘 놀고 순하긴한데 잠버릇은 여전히 힘들어요.

    번외.
    어제 친정왔는데 올해 38살인 남동생이 점심먹고 들어가 내리 3시간을 자길래 우리 모두 한소리씩 하는데 친정엄마왈..쟤가 저렇데 순둥이다~~ ㅋㅋㅋ
    그때부터 온 식구가 순둥이라 부르고 있어요.

  • 12. 궁금한게
    '19.2.6 1:47 PM (14.39.xxx.7)

    순한 애들은 주로 둘째인가요? 임신했을때 엄마가 어떻게 해주셨나요? 그냥 큰 부부싸움 없이 무난 병범하게 지내숐죠?임신하고 은근히 마니들 싸우더라고요 물론 기질은 타고나지만... 그래도 태중에 스트레스가 애들을 더 예민하게 하는데 일조하는 거 같아서요 제가 둘 키워보니 그래서요

  • 13. 레이디
    '19.2.6 1:51 PM (210.105.xxx.253)

    입덧 거의 없었어요,
    자연분만하고 병원에서 2박3일. "퇴원한 그날"부터 통잠잤어요,
    밤10시쯤 우유 먹으면 아침5-6시까지.
    우는 건 잉~하다 말아서 눈물샘 막힌줄 알고 검사받았어요. 그냥 순한거래요.

    어릴 때 잠이 많아 참 좋다 했는데, 고3때도 대학생인 지금도 잠이 많아요,

  • 14.
    '19.2.6 1:51 PM (218.238.xxx.44)

    전 입덧 전혀없었는데
    전반적으로 순하긴하나 잠을 안자요ㅠ
    두돌 넘었는데 늘 조금 이따 자 놀자...
    지쳐쓰러질때까지 놀자놀자놀자
    어제도 낮잠도 안자고 12시에 잤어요

  • 15. ㅁㅁ
    '19.2.6 1:51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첫아이 임
    엎어져도 감사
    자빠져도 감사인 성격이라 스트레스자체가 없었음

  • 16. 글 읽다가
    '19.2.6 1:58 PM (58.78.xxx.80)

    화나고 억울해요 엉엉
    저희애는 잠을 너무 안자서 개고생하는데

  • 17. 지금은 중딩
    '19.2.6 2:00 PM (49.143.xxx.6)

    레이디님 아이 처럼 우리 애도 엄청자요
    자느라 공부 할 시간이 없네요 ㅋ
    순한게 좋은게 아니었어

  • 18. ....
    '19.2.6 2:01 PM (121.145.xxx.46)

    우리 애도 밤에 한번 안깨고 아침까지 자고 일어나면 엄마얼굴 볼 때까지 혼자서 놀고 있었어요. 조심성이 많아서 크게 놀래킨 일 없고 사춘기도 거의 없이 지금은 군대도 갔다온 복학생인데 학점도 잘받고 항상 제 부모 챙겨요. 아들 복이 크네요. 임신해서 스트레스 없이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다 했었어요.

  • 19. ㅇㅇ
    '19.2.6 2:01 PM (121.125.xxx.148) - 삭제된댓글

    간난이때부터 젖먹이고 침대누워서 엄마등뒤에 붙여놓으면 스르르 바로 잠. (등을 좋아하는걸 우연히 알게되)

    반전은 사춘기 인데 엄청 힘들어요 요즘 ㅠㅠ

  • 20. 리여니
    '19.2.6 2:04 PM (183.100.xxx.130)

    세상에........................

  • 21. 엉엉
    '19.2.6 2:13 PM (211.220.xxx.17)

    진심 부러워서 눈물이 나네요. 어릴때부터 잠 안자고 귀 밝고 (드라이기나 청소기도 못 썼어요ㅠㅠ) 초예민 까탈대마왕이던 아들 아홉살 현재까지 너무너무 예민합니다. 원글님네 아이처엄 순한 아이는 자라기도 순하게 자랄거 같아요!

  • 22.
    '19.2.6 2:18 PM (223.62.xxx.237)

    그래서 그 아기는 지금 몇살인가요

  • 23. ...
    '19.2.6 2:20 PM (121.132.xxx.123)

    애 둘...다 20대 후반인데
    얼마나 순한지 애들 재워본 적이 없어요.
    젖 먹다보면 잠.
    애들 밥 안먹어서 공원까지 밥그릇 들고
    쫒아다니며 밥 먹이는 엄마들 이해 못했어요.
    주는 대로 다 받아먹는 애들이라...
    넘 힘들어 울면서 애 키웠다니...세상에~
    그래서 셋째도 낳으려고 했는데
    암만해도 안생겨서...ㅠㅠ
    늘 잘 먹고 한번도 학교 가라고 깨워본 적도 없다는...

  • 24. 아직도
    '19.2.6 2:22 PM (110.70.xxx.78) - 삭제된댓글

    자랑할 거 못돼요.
    우리 큰애 세상 순한 아이인데 경쟁을 싫어해서 양보 잘하고 친구들한테 성적도 다 양보하고 고3되는데 공부 못해요. 심지어 푹 잘자고 잘먹는 거 계속되는데 미치겠어요. 지금은 안 자야죠.

    우리 큰애 세상 유별난 아이라 잠도 없고 아기 때 어찌나 힘들게 하는지 제가 살이 쭉쭉 빠졌는데 완벽주의자라서 문제 풀릴 때까지 잠 안자고 독하게 굴어서 고1되는데 공부 전교권이에요.

    사람은 다 장단점이 있으니 자식자랑 함부로 할게 못돼요.

  • 25. 아직도
    '19.2.6 2:24 PM (110.70.xxx.78) - 삭제된댓글

    자랑할 거 못돼요.
    우리 큰애 세상 순한 아이인데 경쟁을 싫어해서 양보 잘하고 친구들한테 성적도 다 양보하고 고3되는데 공부 못해요. 심지어 푹 잘자고 잘먹는 거 계속되는데 미치겠어요. 지금은 안 자야죠.

    우리 둘째 세상 유별난 아이라 잠도 없고 아기 때 어찌나 힘들게 하는지 제가 살이 쭉쭉 빠졌는데 까탈스런 완벽주의자라서 문제 풀릴 때까지 잠 안자고 독하게 굴어서 고1되는데 공부 전교권이에요.

    사람은 다 장단점이 있으니 자식자랑 함부로 할게 못돼요.

  • 26. ㅁㅁ
    '19.2.6 2:32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현재 순해서 감사하다는데 뭔 함부로요?

    순하던 제아이는 34세
    지금도 퇴근하면 살그머니 엄마 방문열어 가습기 물은 있나
    군것질 과자는 안떨어졌나
    살피고 채우고 쓰다듬고
    여전히 보석같은 아이입니다

  • 27. 윗님
    '19.2.6 2:35 PM (14.54.xxx.173) - 삭제된댓글

    이걸
    자식자랑이라고 하기엔~~

  • 28. 저희 아이들
    '19.2.6 2:35 PM (210.183.xxx.241)

    큰애 한 달간 친정에서 산후조리하고 왔는데
    어느 날 아기와 같이 자고 일어났는데 아침.
    두 시간마다 깨서 우유먹던 아기가 절 안깨운 거죠.
    놀라서 아기를 보니까 새근새근 자고 있어요.
    백일 되기 전에 밤에 저와 함께 잠자서 아침에 같이 일어났어요.

    재워두고 거실에 나와있으면 어느 순간 정확하고 힘있게
    "응애! 응애!"
    소리를 듣고 문 열고 들어가는 순간, 문 소리를 듣고 응애 소리를 딱 멈춰요.
    운 게 아니고 엄마 부른 겁니다.
    "나 일어났어요!"하는 거죠.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고 안 울었어요.
    제가 아기 안는 게 좋아서 깨어있을 때 항상 안고 있었지만 잠깐 내려놔도 안 울고 눈으로 세상 탐사하고 옹알대고 잘 놀아서 육아가 즐겁고 행복했어요.

    둘째를 낳았는데 이 녀석은 응애소리도 안 함.
    일어날 때 되었다 싶으면 깨서 혼자 놀고 있어요.

    둘 다 입덧 없었고
    둘 다 금방 통잠 잤고
    둘 다 아기때부터 같이 잘 놀았어요.
    지금 둘 다 20대인데 지금도 비슷해요.

  • 29. ㅇㅇ
    '19.2.6 2:44 PM (121.160.xxx.214)

    저도 입덧 없었고 출산도 애가 그냥 쑥...
    잘먹는 아기는 아니었는데 신생아때부터 5시간 통잠자고
    애키우며 힘든건 별로 없었네요...
    뱃고래가 작아서 먹는 거에 비중마니뒀으면 힘들었을 텐데 저는 그냥 뭐 그건 그러려니 해서... ㅋㅋ
    (제가 아기때 엄청 안먹고 예민 까칠했대요)

    지금 6살인데 새침 고집쟁이에요
    순둥순둥...까진 아니지만 키우기 수월한 편이었던 것 같아요
    제가 인내심이 별로 없는 걸 알아서 이런 애가 태어났나 싶습니다;;;; 하하 ㅠㅠ

  • 30. 순딩이
    '19.2.6 2:46 PM (107.242.xxx.11)

    시누 조카가 딱 그랬어요
    대학시절 연애해서 시누이가 동생같았어요
    시누 아기 낳자 제가 2박 3일 아기갈 같이 잤어요. 시누 쉬라고
    근데 아기가 어찌나 잘 먹고 잘 자던지
    신기했어요 순둥순둥.
    이후로도 제가 자주 챙겨서 그런지 정이 많이 가요.
    자라면서도 순하고 심성이 착해요
    그러고 보니 시누는 입덧도 없었고 잘 먹고 행복해 했었네요. 연관이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그런 착한 순둥이 이번에 군대 갑니다.
    집안에 여러 힘든 일로 시누와 저도 대면대면한 요즘이지만
    시조카지만 많이 이뻐합니다. 특히나 신생아 시절부터 워낙 순하고 예뻐서요.

  • 31. ㅎㅎ
    '19.2.6 2:52 PM (49.196.xxx.167)

    연년생 키우는 데 순해서 세째 고민되요. 태몽으로
    부처님 금불상을 두개 사막에서 주웠길래 둘째 고민없이 낳았고요.

  • 32. 12살 어린이
    '19.2.6 2:58 PM (119.197.xxx.183)

    두 아이 모두 열달간 입덧했어요
    둘 다 순한데 부부 성격 다 어릴 땐 모르겠고 지금은 둘 다 안순해요
    두 아이 위이 말씀하신 분들 아이처럼 순해요
    제가 엄청 낙천적이어서 애들도 순한가 싶긴해요
    큰 애는 유독 순했는데 지금은 까불긴해도 키우긴 수월해요
    공부도 잘하는 편인거 같아요
    항상 긴장은 놓지 않아요 언제 변신할지 모르니까요

  • 33. ....
    '19.2.6 3:02 PM (112.150.xxx.84)

    우리애기
    배고플때 말고는 울질 않았는데
    제가 시간 맞춰 배고프겠다 싶어서 말걸면
    엄마가 밥 주는구나 하고 안 울고 침 꼴깍꼴깍 삼키며
    웃고 있었어요

    두돌 부터 밤에 8시간 자고
    좀 지나니 12시간씩 자서 다들 애 거저키운다고 ㅎㅎ

    다만 전 막달까지 입덧을 심하게 했어요 흑
    입덧 무서워 둘째는 생각도 못합니다.

  • 34. 두아이맘.
    '19.2.6 3:15 PM (58.79.xxx.193)

    자고 먹고 하는건 순한지 모르겠지만.. 둘다 엄마 말 잘듣는 편이라 기차 카페 외식 잘 데리고 다닙니다, 조용히 잘 앉아있어요.

  • 35. 돌까지 순했는데..
    '19.2.6 3:17 PM (112.155.xxx.6)

    애가 백일지나고 통잠잤어요밤9시에 눕히면 다음날 9시까지 절대안깨고 잤거든요.애가 돌전까지 밤에 운적이없어요 그냥 눕히면 자고 새벽에 깬적이 없어요. 정말 신기할 정도로... ㅋㅋㅋ낮에도 어디 식당 데려가면 1시간이고 2시간이고 유모차에 조용히 누워서 지나가는 사람 구경만 했어요. 그러던애가 돌 지나고 떼쓰기 시작하더니 두돌까지 학을 뗏어요ㅋㅋㅋㅋ

  • 36. 저희남편이
    '19.2.6 4:22 PM (124.50.xxx.151)

    뒷통수가 정말 납작해요. 이유가 어릴때 누워놓으면 우는법이 없었대요. 10시간이고 계속 자서 시집살이 하던 시어머니가 애 순한게 그리 야속했다고해요.
    애가 울기라도해서 애본다고 일을 안할텐데 젖도 안먹고
    가만히 누워만자서 어떤날은 사고난줄 알고 흔들어 깨운적도 여러번있었대요

  • 37.
    '19.2.6 4:31 PM (211.109.xxx.163)

    지금 25살인 딸이요
    임신때부터 전 입덧이란걸 몰랐고 다 잘먹었어요
    예정일 일주일 남았는데 가족들하고 냇가 놀러간날 밤에 배가 땡겨서
    담날 병원가니 이미 6센치가 열렸대요
    그날밤 진통오길래 최대한 늦게 응급실로 갔는데 산모가
    너무 멀쩡하다고 가래요
    자궁문 열린거 얘기하니 입원시키대요
    적당히 진통하다 새벽에 낳았고
    아기가 2ㆍ6키로였는데 퇴원하고 일주일만에 정상체중돼고
    집에오던날부터 낮에는 놀고 밤에는 아침까지 깨지도않고 자고
    그게 계속 쭉 이어졌어요
    진짜 잘먹고 잘자고
    기어다닐땐 낮에 자서 방에 누이고 방문닫고 거실에 있는데
    어디서 살짝 노크소리 같은게 나요
    방문을 열려고하니 자다가 깨서 울지도않고 문까지 기어와서 노크하고 문을 막고 있어 뒤로 살살 움직이게 해서 문열고
    낮에는 장난감 바구니 몇개 다 쏟아주면 잘놀다가
    조용해서 보면 놀다 쓰러져 자고 있어요
    남편퇴근시간에 맞춰 장난감 제일 좋아하는거 쥐어주고
    나머지는 다시 바구니에 담고
    집 싹 치워놓으면 그거 하나만 갖고 놀고
    집은 집대로 깔끔하고
    뭐 애가 너무 순해서 임신때 찐살이 안빠진다는 소리
    나올정도로 애 있어서 힘든것도 몰랐고 그랬어요

  • 38. 둘째
    '19.2.6 4:48 PM (1.231.xxx.85)

    둘째 낳고 산후조리 하는데 2박3일 퇴원 후 얼마 안있다부터 통잠잤어요. 갓난아긴 중간에 먹여야한데서 깨워야하나 고민하다 배고프면 일어나겠지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데요.
    수유도하고 분유도 먹었는데 보통 나중엔 둘중 하나 거부한다고하더니 앤 걍 주는데로 잘 먹더라고요^^;; 분유도 가리는거 없이 다 잘 먹고 신기했어요.

  • 39. 순했던 큰딸
    '19.2.6 5:24 PM (218.49.xxx.33)

    저희집 큰 딸이요.
    신생아때 며칠 빼고는 잠도 6시간, 8시간,10시간씩 내리 잤어요.
    밤에 분유 한번 주면 한통 쭉 먹고 트름 한번 하고 아침까지 계속 잤어요.
    아이가 어릴때 미국에 거주했었는데 한국 오가는 비행기 안에서 13시간동안 바구니에서 한번도 안깨고 계속 잤어요.
    내릴때 옆라인 사람들이 아이가 있었냐고 물어볼 정도 였어요.
    다들 이렇게 쉽게 키우는지 알고 둘째를 낳았는데ㅠ
    둘째는 계속 울고 하루 종일 젖만 물고 있으려고 하고 정말 힘들게 키웠어요. 잠에 유독 예인한 아이였어요ㅠ

  • 40. 주니
    '19.2.6 5:41 PM (116.122.xxx.75)

    저두입덧두없고 아기전현안울고.안아주고누여놔도그런가보다
    넘순해서 잘자고잘먹고,주사맞을때도안울고..그냥순하게자랐는데
    올예비중인데... 보헤미안랩소디보고와서 매일노래불러요.자기가그룹만들면자긴보컬할거래요...근데잘안울고커서그런지안타까운맘뿐이네요....

  • 41. ...
    '19.2.6 6:23 PM (110.70.xxx.245)

    울 아들 어릴때 잘 놀고 잘자고 얼마나 순했는지... 지금도 순하게 잘먹고 잘놀고 예쁘게 크고 있네요 ㅎㅎ

  • 42. ...
    '19.2.6 6:27 PM (110.70.xxx.245)

    참 그리구 반전은 둘째를 낳았는데 초극강 예민에 밤새도록 울고 토하구 했죠 ㅜㅜ 둘째 생각하면 어려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ㅋ지금도 둘째는 까칠합니다ㅎㅎ

  • 43. sany
    '19.2.6 6:57 PM (58.148.xxx.141)

    원래 황달걸리면 애들이잠만자는데
    순한애들아니어두요
    그건아파서그런건데 ㅠㅠ

  • 44. 찾으셨어요?
    '19.2.6 11:19 PM (124.51.xxx.216)

    울아들, 임신은 힘들게 시험관으로 했고 34주에 조산해서
    출생 당시 죽네 사네 좀 힘들었지만
    그걸 보상이라도 받듯 쉽게 키우고 있어요.
    신생아 때 정확하게 4시간에(7시, 11시, 15시, 19시, 23시)한번 앵~ 해서 분유주고 트림시키면 쌔근쌔근 자고
    100일 무렵엔 밤 10시쯤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 자고
    자고 일어나면 운 적 없이 늘 방싯방싯 웃는 얼굴이라
    친정아버지가 정말 신기해하고 예뻐했지요.
    울면서 일어나는 아기들 많은데 하시면서
    배불리 먹으니 잠도 잘 잔 것 같아요.
    게다가 병치레도 없이 자라니 더 기특해합니다.
    성격도 순둥순둥하고 저지레하는 스탈이 아니라
    식당이든 어디든 데리고 다니면 스맛폰 쥐어주지 않고도
    제 옆에서 멀뚱멀뚱 그림같이 앉아있으니
    식당직원들이 신기하고 기특하다고 간식거리도 많이 얻어먹었지요.
    올해 5학년 되는데 아주 꼭두새벽에 일어날 때 빼곤
    아침에 제가 깨워본 적이 거의 없어요.
    하절기엔 6시~6시 30분 쯤 기상, 동절기엔 7시쯤 기상
    늘 제가 늦게 일어납니다.
    여전히 먹는 거 좋아해서 살짝 통통하고, 키도 또래보다 크고
    또 아직까지는 공부도 곧잘 하는 편이라
    내가 어떻게? 저런 아들을 낳았나 싶어요. ㅎㅎㅎ
    오프에선 자식 자랑 별로 안 하고
    누가 물어도 (교육청 영재원 다녀요) 그냥 남들 하는 정도로만 한다, 앞으로가 중요하지요... 하고 티 안 내는 스탈인데
    여기서는 자랑 한번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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