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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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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게 답일까요...

어떻게 살까 조회수 : 4,311
작성일 : 2019-02-06 11:05:45

올해 서른 후반 된 이혼녀입니다.

전문직이라 연봉은 1억정도 되고, 혼자 먹고 살기 어렵지 않구요,

서른 넷에 혼자 되었어요.. 그 후에 남자들도 몇번 사귀었으나 결혼으로 이어지진 않더군요


명절에 엄마집에 가기도 그렇고... 혼자 지내고 있자니 조금은 쓸쓸하네요

예전 결혼 생활 생각해보면 혼자 사는게 낫다 싶다가도,

좋은 남자 만나 알콩달콩 자식 낳고 살고 싶단 생각도 문득 들고..

나중에 독거노인으로 고독사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문화 생활도 많이하고 여행도 자주 다니지만 헛헛한 맘은 지울 길이 없네요

듀오 리메리 이런 곳이라도 가입해서 재혼해서 사는게 맞는 인생일까요...

답이 없는 줄 알지만 주저리주저리 해봅니다.



IP : 49.50.xxx.6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이 왜 없나요
    '19.2.6 11:07 AM (125.176.xxx.243)

    좋은 사람 열심히 계속 찾아 봐야죠

  • 2. 원글
    '19.2.6 11:09 AM (49.50.xxx.68)

    좋은 남자가 남아 있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ㅠㅠ 첫 결혼에 워낙 당했던 지라......ㅠㅠ

  • 3. 재혼해야죠
    '19.2.6 11:11 AM (222.96.xxx.21)

    그 정도로 외롭고 독거사가 걱정된다면요.

    취미, 돈, 친구, 부모말고
    반려자가 채워주는 부분이 분명 있잖아요.
    그 부분이 다른걸로 메꿔지는 분들은 결혼 안해도 되는거고
    그게 아닌분들은 해야죠.

    근데 혼자보다 못한 둘의 경우였기 때문에
    이혼하셨던것 같은데,
    곰곰이 잘 생각하셔서 선택하세요

  • 4. ㅁㅁ
    '19.2.6 11:11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첫 결혼도 그런 꿈속에서 한걸테죠
    삶이란게 어느길이든 달콤함만 있지 않아요

  • 5. . .
    '19.2.6 11:12 AM (210.113.xxx.12)

    살다가 결혼 하고 싶은 남자 나타나면 하시고 없으면 혼자아는거죠.뭐. 한 번 해본 결혼 정보회사까지 가입해가면서 또 할 필요는 없을듯요

  • 6. 엄마가 기다리실
    '19.2.6 11:13 AM (1.244.xxx.152)

    것 같은데요. 혼자인게 마음 쓰여서요.
    연봉도 높은데
    명절 때 엄마한테 좀 베풀면서
    푸근하게 지내면 좋을것 같아요.

  • 7.
    '19.2.6 11:15 AM (180.230.xxx.73)

    결혼정보회사 나쁘지 않읗것같아요..더불어 운동동해보세요,,.님 연봉이면 골프도 시작해보세요..동네 실내 연습장에서 레슨받고..골프장가면 좋은게 아줌마들보다는 남자들이 대다수이고 의외로 젠틀한 분들 많아요..그중 총각도 있을것같고..골프는 워낙 어려운 운동이라 여자 싱글을 목표로 매진하면 외로울 틈도 없을듯ㅎ

  • 8. 그런
    '19.2.6 11:32 AM (223.62.xxx.140) - 삭제된댓글

    사이트 하나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출첵하는 며칠 소식없음 자동 신고될수 있는사이트요. 아님 집안에 인기척없음 바로 신고되는 시스템요. 요즘 세상이 어떤데 곧 계발되겠죠. 혼자사는 사람들 다 고독사때문에 그 걱정이더라구요.

    제가 원글님이라면 혼자 살겠어요. 생각만해도 신나요. 정말 자식은 부모로서 해주는거 하나 없지만 마음의 짐이 어마어마해요.

  • 9. ..
    '19.2.6 12:03 PM (14.37.xxx.171)

    이혼의 원인에 대해서 잘 생각해보세요.
    정말 상대방만 잘 고르면 행복했을 결혼이었는지,
    결혼의 시스템 자체가 문제였을 수 있는지..
    또 상대방만 잘 고르면 된다면 그 상대를 정말 착오없이 잘 선택할수 있을지..

  • 10.
    '19.2.6 12:19 PM (135.23.xxx.42)

    저도 원글님이라면 혼자 살겠어요.
    인간관계라는게 아무리 처음엔 좋아도 유효기간이란게 있더라구요.
    꼭 배우자가 아니라도 친구나 가족도 마찬가지에요.

  • 11. 재혼가능
    '19.2.6 1:35 PM (222.112.xxx.166) - 삭제된댓글

    여자가 전문직이고 연봉 1억 넘으면 집도 있으실테고요.
    그 조건이면 연하 총각하고도 결혼해요.
    심지어 그 조건이면 전 남편 사이에 낳은 딸 양육하고 있어도 총각이랑 재혼하더라구요.
    하물려 애도 없다면 또래 총각과 재혼 가능하죠.
    결혼정보회사 가시면 님 같은 조건 원하는 40대 남자 있어요.
    여자한테 경제적으로 좀 의존하고픈 40대 남자랑 매칭 가능해요.

    근데 제가 원글님이라면 그냥 혼자 살 거 같긴 해요.
    결혼해 봐야 남자 뒷바라지의 연속이죠. 자식도 그렇구요.
    그런데 그 뒷바라지는 끝이 없고 고마워하질 않아요. 절대루요. 희생만 가득한 삶. 그 희생 도중에 소소한 기쁨은 있지만.ㅎㅎ
    경제력 있는데 굳이 결혼을 뭐하러요.
    원글님이 나이 들어 고독사 걱정할 나이가 되면 그땐 또 그에 맞는 시스템이 갖춰질 거에요.

  • 12.
    '19.2.6 2:13 PM (14.41.xxx.158)

    인생이 그렇다 님아
    가까이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고 누가 이야기한 것 처럼 남녀도 관계가 그럼
    남녀 적당한 거리서 보면 좋고 사랑스러운데 이게 거리를 좁히면 이꼴저꼴꼴값과 아주 무미건조한 동거인으로만 남기도 하는 아이러니가 있다는

    님도 그런걸 다 겪었을것 아닌가
    여자가 경제적 능력된다면 굳히 또 재혼할게 뭐며 이게 사람 바뀐다고 드라마틱한 효과가 나온다는 보장은 없다는거 오죽하면 이넘이나 저넘이나 같다란 말이 나왔겠나

    님 형편이면 연하 미혼남도 만나겠구만 연애 대상자 폭이 큰편이라 얼마든지 만남
    연애 충분히 하고 싶은만큼하면서 님 커리어 유지하는게 젤 낫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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