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학년 아들 아이 얘기 입니다.
태권도나 검도 넘 싫어 합니다.
검도는 1년정도 예전 살던 곳에서 다녔는데 형이나 누나가 울 아이를 괴롭혔나봐요.
그래서 더욱 싫어 하게 됐지요.
하루 2시간 정도 놀이터에서 자전거 타고 인라인도 타고 하는데 문제는 또래 친구가 없어요 ㅠㅠ
그냥 운동만 하고 집에 들어가면 좋겠는데 꼭 뛰어다니며 놀 친구를 찾아요.
그러다보니 나이가 어린 동생들과 초등5학년 남자 아이가 있는데 얘는 동네에 소문난 애입니다.
물론 같이 어룰리면 안 될 그런 아이입니다 ㅠㅠ
친구랑 어울려 놀려면 태권도장을 다니던지 아님 놀이터에서 운동만 하던지 아이한테 선택하라 했어요.
에고.....어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