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늘로 이틀째...부모님께 매일 안부전화하기.

ㅎㅎ 조회수 : 2,805
작성일 : 2019-02-05 22:23:30
40후반인데..
부모님께 전화 자주 안했어요(시댁,친정 둘다..)
시댁은 신혼초 잔소리도 종종 들었구요...
워낙 전화 잘 안하는 스탈인데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란 신념(?)하에...
꿋꿋이 안하고 지내니 시어른도 그러려니 하고(뭐...물론 시어른도 제게 전화 안합니다)
이번 명절에 친정엘 갔는데....
평생 전화없다고 섭섭타 말씀 없으시돈 친정모가 모임가면 다들 자식들이 전화한다고(그래봐야 이제 60후반이신데;;;)말씀하시네요;;;;
엄마가 늙어가시는구나 실감했습니다(진심..한번도 그런말씀 안하셨고 당신도 제게 안부전화 없으시던 분인데....)
해서 이젠 매일 하루 한번씩 안부전화 드리려구요~~~
당분간은 이야깃거리 짜내느라 머리가 좀(?) 아플수도 있겠지만 한 두어달 지나면 적응될듯 합니다.
뭐...친정에 하다봄 시댁도 자주 하게되겠죠??
IP : 182.227.xxx.1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생각하셨어요
    '19.2.5 10:29 PM (1.237.xxx.156)

    새로튼 전화수다이웃이라고 생각하세요

  • 2. 저도
    '19.2.5 10:48 PM (220.118.xxx.220)

    별 용건 없이 전화하는거 질색입니다
    카톡이나 문자가 젤 편하고 좋은데
    어른들껜 그럴 수 없으니
    할 수 없이 문안?안부?전화 드려요
    확실히 연세 드실수록 말이 길어지고
    내가 알지 못하는 지인들이며
    심지어 보지도 않는 드라마 내용까지...
    물론 듣다가 중간에 전화 왔다거나
    볼 일 생겨서 끊는 경우도 많지만
    80 넘으시니 정말 말이 길어지시긴 하네요 ㅋ제 말은 건성으로 응응 하시고는
    당신들 얘기만 ㅋㅋㅋ
    생판 남인 노인들 상대로 봉사하는 분들도
    있는데...하는 생각으로 일주일 서너번은
    꼭 전화 드립니다만
    쉽지 않아요 ㅎㅎ

  • 3. 과해요
    '19.2.6 12:41 AM (211.208.xxx.11) - 삭제된댓글

    좋은 마음이지만 너무 과해요
    매일매일 전화통화 힘듭니다
    차라리 1주일에 요일 정해서 한번 하고, 주중에 생각나면 불규칙적으로 몇번 더 하세요
    매일매일 하는 게 당연시되면 혹시라도 일이 있어 못하게되면 더 서운해하세요
    아직 부모님 많이 정정하실 나이시고, 벌써부터 매일 통화하시면 지칩니다...
    경험담이에요

  • 4. ㅇㅇ
    '19.2.6 1:22 AM (121.168.xxx.137)

    우리 오빠는 매일 전화 했어요
    점심 전에 전화해서 점심 맛있게 드시라고 전화 했대요

    엄마가 갑자기 돌아가시고 엄마 핸드폰을 보는데
    오빠는 엄마에게 매일 전화한 기록이 ..
    저요?
    제가 엄마한테 전화 건 거는 없고
    엄마가 저한테 가끔 전화 했고 그것마저 저는 안 받고..
    엄마 핸드폰 보면서 뒤늦게 엉엉 울었어요

  • 5. ㅠㅜ
    '19.2.6 2:06 AM (110.12.xxx.140)

    위에 ㅇㅇ님 이밤에 같이 웁니다ㅠㅜ
    저도 그랬어요... 보고싶다 보고싶다 이런 날은 더욱.

  • 6. ㅜ ㅜ
    '19.2.6 10:11 AM (14.47.xxx.244)

    ㅇㅇ 님
    괜히 눈물나요
    저도 전화 잘 안하는 성격인데 이제 고치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6239 누군가 일을 망치기 위해 사고친것 같네요. 4 ㅇㅇ 2019/02/28 3,284
906238 그릇 구성 도와주세요. 1 소미 2019/02/28 1,045
906237 또 볼턴 때문인가 8 ㅇㅇㅇ 2019/02/28 2,872
906236 문대통령님 힘내시길 바래요 32 희망 2019/02/28 3,787
906235 매장 문 닫기 전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음에 또 .. 5 매장 2019/02/28 3,622
906234 백악관 "북미, 아무 합의에도 이르지 못했다".. 3 ㄱㄱ 2019/02/28 2,143
906233 전집인데 두권사라진 전집 버려야겠죠? 6 이사정리 2019/02/28 1,512
906232 트럼프 김정은에게 질문한 기자에게 목소리 높이지 마라..인권 질.. 1 pp 2019/02/28 2,821
906231 이런 옷차림.. 82님들중에도 있으신가요? 18 ........ 2019/02/28 4,874
906230 상황 어지러운건 속상한데 쩡은이 배포 짱이네요!! 19 나무안녕 2019/02/28 7,446
906229 차 떠나네요. 17 ㅇㅇ 2019/02/28 7,590
906228 도발... 14 ... 2019/02/28 3,279
906227 누가 자꾸 방해를 하나 보네요 2 ㅇㅇㅇ 2019/02/28 1,884
906226 각자의 신께 기도 드려요 14 맥도날드 2019/02/28 2,656
906225 북미회담 조마조마하네요. 16 2019/02/28 4,615
906224 생신 하루 지나서 챙기게 되면 크게 문제 되나요 18 M 2019/02/28 6,153
906223 빨래한거 베란다에 말리면 오히려 더 안마르지 않나요?? 18 꿉꿉 2019/02/28 14,661
906222 허구헌날 매번 지각하는 중딩 8 속이터집니다.. 2019/02/28 1,735
906221 고추장아찌는 언제담그나요? 2 모모 2019/02/28 1,442
906220 전 촉이 좋아요 첨부터 승리 아예 재꼈어요 48 촉좋음 2019/02/28 20,920
906219 잡채에서 당면 간은 간장으로만 하나요? 4 11 2019/02/28 2,498
906218 엄마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싶어요. 의견들 좀 주세요! 17 ... 2019/02/28 4,013
906217 염색 전 두피에 바르기에 오일 VS 두피 보호제 2 미소 2019/02/28 3,719
906216 어릴땐 임원과는 거리가 멀었는데... 2 먼지 2019/02/28 1,622
906215 내일 3.1절 의미있게 보내고 싶어요. 9 뭘할까요? 2019/02/28 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