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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일기

남의편 조회수 : 2,578
작성일 : 2019-02-05 13:18:57
시댁에서 ..시댁이란 소리도 싫다
시어머니는 내게 어쩌란것인지?
일요일 도착한 내게 실~웃으면서 하는말이
"오기싫은거 억지로왔지?"
일끝내고 잠쉬 쉬는 내게
"넌 이건 알아야해 ~참 편한줄알아라
내가 이모들을 이끌고 너네집을 방문하냐~
시누이가 간섭하냐~?
이건 정확히 명절때마다 13년동안 듣는말이다
그동안 아무말도 못하고 넘기다
나도 웃으면서"저도 알아요~그런데 어머니가 말씀 안하시면 더 좋을텐데요~"
신랑이 결혼후 입도 짧아지고 살도 빠지고 음식 많이 안멉는데
시어머니왈" 고등학교때까진 안그랬는데 니가 사는 그지방 으로 가서 아주 입맛이 못쓰게되었다. 그리로 가서 살면 안되는건데~그럼 너도 못만났을거고 "
이말을 농담처럼 실 웃으면서 하는데 울고싶었다.
이말도 결혼하고 몇번은 들었었지
이번엔 나도 한마디했다
"아 안타깝네요 저도 다른 남자 만날수 있었는데~"

우리애들 파 같은거 잘안먹는거 잘안먹는거 보고
"애들 저러는건 다 엄마 때문이야~
엄마가 가리니까 애들이 다 엄마배워 저래~"
정말 억울하다
나 어디가면 맛있게 잘먹는단말 듣고사는데
내가 음식 가린다는말 첨듣네~
신랑이 녹두죽이 먹고싶다고 하니
시어머니가 언제해주지? 명절때는 명절음식 때문에 할시간도 없고 하길래~
내가"어머니 생신때 (8월)저희 내려오면 그때 해요~"
하니 시어머니 단박에"너 미쳤냐?"
라고 해서 난 내가 죽을죄를 지은줄
그이유는 한여름에 더운데 죽이 무슨소리냐며~~
아 서럽다.
1년에 4번만 간다지만 날 무시하는 뉘앙스 말투
정말 싫다!!!
IP : 106.102.xxx.1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도
    '19.2.5 1:26 PM (114.124.xxx.3)

    당하지말고 할 말하며 대처하세요

  • 2. 제 시어머니
    '19.2.5 1:33 PM (116.122.xxx.229)

    인줄 알았네요
    우린 도마를 칼로 두드리며 신경질내듯 하는말이에요
    올핸 안가서 얼굴안봐좋네요

  • 3. ..
    '19.2.5 1:33 PM (211.185.xxx.119)

    8월에 죽 끓이라고 하면 진심 미쳤냐 소리는 나올 듯.
    것도 늙은 모친이 본인 생일에.

  • 4. 그런데
    '19.2.5 2:24 PM (223.62.xxx.78)

    왤케 일찍 가세요?
    또벅또박 할 말 해보세요.
    어쩌나 보게.ㅎㅎㅎ
    어른이 어른 다워야지 같이 상대 하기도 참 그렇네요.

  • 5. 그럴땐 요렇게
    '19.2.5 2:40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어머 요즘 누가 시이모들 방문까지 받고 그럴까요 이 바쁜 세상에
    오머 요즘 시누이들 간섭당하고 살고 그런시대 아니에요.
    웃으며 대차게 맞받아 쳐주고
    나머진 입을 닫으세요.
    들어주니 말을 하는거겠죠.
    일할때 말고는 같은자리 앉지를 마세요.
    시모가 미운소리만 골라가며 일부러 들으라고 그러는데
    뭐하러 같은자리 있는지 ..
    시짜라고 그렇게 나올땐 그저 들고 날때 인사외
    입꾹하고 일하고
    무수리 의무 끝나면 재빨리 일어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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