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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사람도 전을 되게 좋아하네요

맛있게 조회수 : 4,177
작성일 : 2019-02-04 20:12:29
영어 못하면서 외국 살아요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 영국 선생님과 대화를 하는데요

내일 명절이니 한국명절 얘기도 할 겸 해서
냉장고 뒤졌더니
채소 몇가지 나와서 전부쳤어요 (느타리버섯 등)

베지터블 팬케이크라고 하며
주키니호박이랑 양파만 넣고 손바닥만하게
부침개도 부쳤구요.

그 중에 연근이 있었는데
연근의 아삭아삭 식감이 너무 좋다며
어떻게 만드는지 어디서 사는지
야무지게 적어갔는데
이렇게라도 명절기분내니 좋네요.

시누는 자기네 시댁갔다가 친정으로 오는데
며느리는 친정 보내는거
얼모스트 마덜인로가 싫어한댔더니
한국 시어머니는 왜 그렇게 이기적이냐고
뭐 그런 얘기를 했는데
영어가 짧아서;;;
IP : 213.127.xxx.1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9.2.4 8:19 PM (27.35.xxx.162)

    미국은 사위랑 장모가 왠수.
    튀기면 신발도 맛있다 하잖아요.

  • 2. 버릇
    '19.2.4 8:48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외국인들이 동양인 여자들 요리 부려먹는 거 좋아합니다.
    동양인 여자들이 집안일이나 잘한다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버릇나쁘게 들이지 마세요.

  • 3. ...
    '19.2.4 9:05 PM (27.62.xxx.232)

    아이 반찬으로 김치전 싸주면 애들이 와서 하나만 달라고 한다네요
    다 집어가서 내가 먹을 반찬이 없었다고..
    파전 부추전 호박전.. 전을 참 좋아하죠^^

  • 4. 한류강세
    '19.2.4 9:16 PM (1.177.xxx.3) - 삭제된댓글

    뉴욕 로펌에 근무하는 딸이 몇일전 회사 친구 생일에 한국 식당가서 바베큐랑 막걸리 마시고 한국 노래방 가서 새벽까지 놀았다고 해서 왠 한국 식당?? 하고 물었더니 (12명이 갔는데 딸 빼고는 다 외국인)
    요즘 잘나가는 젊은 뉴요커들 한국 식당 가서 바베큐 먹고 노래방 가서 노는게 제일 핫하다고.
    잘나가는 고급 한국식당은 몇달전에 예약해야 할 정도라고 해요. 가격도 완전 엄청나게 비싼데도.
    그날 막걸리 처음 먹어본 친구들이 막걸리 너무 맛나다고 난리였데요.
    딸은 회사에서 한국 음식 냄새 날까봐 안시켜 먹는데 백인들은 김치 볶음밥도 잘 시켜 먹는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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