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사할 집 알아보는데 시어머니한테 연락이 왔어요

... 조회수 : 5,801
작성일 : 2019-02-04 06:48:17
요새 바쁘냐 왜 연락이 뜸하냐 하시길래 이사할 집 알아보느라 바쁘다 했어요
그랬더니 저희 시어머니 3초 정적.... 바로 한다는 말씀이 그런건 니들 알아서 하는거지! 니들이 알아서 혀라~~~~ 그러시네요
저는 자다 봉창 두들겨 맞은거처럼 어안이 벙벙....
아니 누가 돈 달라 했나요?
아니 그동안 저희가 시댁 돈 10원 한장이라도 달라했으면 말을 안해요.
시부나 시모나 둘다 인색하기 짝이 없고 바라지도 않았네요.
게다가 전부터 시어머니는 저희한테 당신은 저희한테 이것저것 해주고 싶고 돈도 주고 싶은데 다른 며늘들 눈치 모여 못주신다며
제 앞에 훌쩍이시는 모습을 보며 저는 시모 속마음 다 꿰뜷고 있었고요.
솔직히 다른 며느리들 다 놔두고 저한테만 맏이타령은 겁나게 해대며 해주는거 없는 시댁이였어도
내가 노예짓 안하먼 그만이지 생각하며 사람 미워하지는 않았는데
저 말에 속된말로 삔또가 확 상해버리네요. ㅎㅎ
아니 누가 뭐랍니까?
시댁 도움 0원도 안바랬고 해줄사람들 아니란것도 너무 잘 알고
오로지 저희가 맞벌이 하며 모은돈과 대출로 가는건데
다 알고 있는데 저건 또 뭔 소린지
결국 속 좁은 이 며느리는 그 말에 이번 시댁행 1박2일로 대폭 축소해버리고 통보해버렸네요. 시어머니는 그 말에 싫은 내색 팍팍인데... 소용없네요 이젠
저렇게까지 한푼이나마 빼앗길까 전전긍긍하는 시부모
오만정 다 떨어지네요
저도 앞으로 아주 얄짤 없이 행동하고 시댁 발길도 아예 줄일겁니다.
앞으론 그나마 보였던 제 호의 싹 걷어갈랍니다.
은근 사람 약 오르네요.
속 보이는 짓 자꾸하는 시모가 참 얄밉기 그지 없구요.
IP : 211.36.xxx.1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4 6:54 AM (117.111.xxx.73)

    잘알아보고 남향집 부터 도움되는 조언 해주는데
    그집 시모 정떨어지게 말하네요

  • 2. 시모
    '19.2.4 6:56 AM (121.176.xxx.62)

    시모가 패 가 너무 보이네요
    단순 해서 좋네요
    고단수들이 머리 아프죠
    차라리 저리 패가 보이는 단순함 허술함은 귀엽죠
    어짜피 바라지 않는 데 그러거나 말거나죠
    저 라면 풋 웃고 말았을 건 데
    핑계거리 하나 생기 셨네요
    집 옮긴다고 안 뜯어 가는 게 어디예요
    반대로 생각 해 보세요

  • 3.
    '19.2.4 7:06 AM (58.140.xxx.208)

    참으로 특이한 시모네요
    이사간다면 에고 고생하겠구나 생각먼저 들고 안쓰럽고 미안하던데..

  • 4. ㅎㅎㅎ
    '19.2.4 7:51 AM (122.37.xxx.188)

    화투패를 밖으로 뒤집어드셨네요~

  • 5. ㅇㅇ
    '19.2.4 11:17 AM (110.70.xxx.164)

    보통은 아이고 바쁘겠네 고생이 많네
    이런 생각부터 들고 말도 그리할텐데
    특이하네요.
    평상시에도 누가 내 돈 뺏아갈라 하는 쪽에만 신경이 몰려있는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5789 아침 sbs 방송에서 김정은방문에 2 웬삼성 2019/02/26 1,948
905788 누래진 이불 하얗게 안되나요? 5 방법 2019/02/26 4,889
905787 남편하고 유유자적 시간보낼 일 4 3.1절 2019/02/26 1,853
905786 집에 손님 초대하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2 '' 2019/02/26 2,550
905785 남편과 하루 기차여행 가고싶은데요 7 잠깐의 여유.. 2019/02/26 2,183
905784 신라 팔선 메뉴추천 부탁드려요. 2 구마 2019/02/26 1,501
905783 아이 친구들 불러 파자마 파티 하는 거요~ 14 00 2019/02/26 5,593
905782 암보험들려는데 흥국 과 kb 어디가 나을까요? 5 모모 2019/02/26 2,214
905781 내 노트북 가방 예쁘다! 하시는 분 자랑 좀 해주세요~ 2 자몽허니 2019/02/26 1,446
905780 남들은 단점이나 뭔가 결핍이 많아도 좋은남자 잘만나던데 비결, .. 27 ........ 2019/02/26 5,809
905779 육아 해보니.. 2 몰랐네 2019/02/26 978
905778 같은 공간에서 혼자 폰 보며 키득대는거 못마땅함 1 ㅇㅇㅇㅇㅇ 2019/02/26 794
905777 전업주부가 언제부터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죠? 17 ..... 2019/02/26 4,847
905776 네스프레소머신 쓰시는 분 조언 부탁해요^^ 7 추천해주세요.. 2019/02/26 1,925
905775 후회 잘하는것도 자존감과 관련이 있을까요ㅠ 14 후회 2019/02/26 3,166
905774 피티 취소 수수료 10 아니..그렇.. 2019/02/26 1,500
905773 몸무게 좀 늘릴 방법없나요 6 ,,, 2019/02/26 1,466
905772 모던하** 침구 어때요? 8 ㅇㅇㅇ 2019/02/26 2,363
905771 안면비대칭 중등 남아 치료에 대해서 여쭤요 1 중3맘 2019/02/26 949
905770 3·1절 특별사면 4378명 발표-박상기 법무부 장관 브리핑[영.. 2 ㅇㅇㅇ 2019/02/26 1,046
905769 어디에 입성한다는 표현 8 *** 2019/02/26 1,985
905768 역사의 소용돌이 속 현실인데 너무도 담담한 일상이네요 7 담담한 일상.. 2019/02/26 965
905767 축농증에 걸려 있으면 독감 안 걸리나요? 4 ㅇㅇ 2019/02/26 1,063
905766 집에 애완견을 키우는것이 어떨까요? 16 봄날 2019/02/26 2,759
905765 서울대 수시모집 교과 전형은 모두 수능최저가 있나요? 7 .. 2019/02/26 2,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