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바쁘냐 왜 연락이 뜸하냐 하시길래 이사할 집 알아보느라 바쁘다 했어요
그랬더니 저희 시어머니 3초 정적.... 바로 한다는 말씀이 그런건 니들 알아서 하는거지! 니들이 알아서 혀라~~~~ 그러시네요
저는 자다 봉창 두들겨 맞은거처럼 어안이 벙벙....
아니 누가 돈 달라 했나요?
아니 그동안 저희가 시댁 돈 10원 한장이라도 달라했으면 말을 안해요.
시부나 시모나 둘다 인색하기 짝이 없고 바라지도 않았네요.
게다가 전부터 시어머니는 저희한테 당신은 저희한테 이것저것 해주고 싶고 돈도 주고 싶은데 다른 며늘들 눈치 모여 못주신다며
제 앞에 훌쩍이시는 모습을 보며 저는 시모 속마음 다 꿰뜷고 있었고요.
솔직히 다른 며느리들 다 놔두고 저한테만 맏이타령은 겁나게 해대며 해주는거 없는 시댁이였어도
내가 노예짓 안하먼 그만이지 생각하며 사람 미워하지는 않았는데
저 말에 속된말로 삔또가 확 상해버리네요. ㅎㅎ
아니 누가 뭐랍니까?
시댁 도움 0원도 안바랬고 해줄사람들 아니란것도 너무 잘 알고
오로지 저희가 맞벌이 하며 모은돈과 대출로 가는건데
다 알고 있는데 저건 또 뭔 소린지
결국 속 좁은 이 며느리는 그 말에 이번 시댁행 1박2일로 대폭 축소해버리고 통보해버렸네요. 시어머니는 그 말에 싫은 내색 팍팍인데... 소용없네요 이젠
저렇게까지 한푼이나마 빼앗길까 전전긍긍하는 시부모
오만정 다 떨어지네요
저도 앞으로 아주 얄짤 없이 행동하고 시댁 발길도 아예 줄일겁니다.
앞으론 그나마 보였던 제 호의 싹 걷어갈랍니다.
은근 사람 약 오르네요.
속 보이는 짓 자꾸하는 시모가 참 얄밉기 그지 없구요.
이사할 집 알아보는데 시어머니한테 연락이 왔어요
... 조회수 : 5,780
작성일 : 2019-02-04 06:48:17
IP : 211.36.xxx.1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2.4 6:54 AM (117.111.xxx.73)잘알아보고 남향집 부터 도움되는 조언 해주는데
그집 시모 정떨어지게 말하네요2. 시모
'19.2.4 6:56 AM (121.176.xxx.62)시모가 패 가 너무 보이네요
단순 해서 좋네요
고단수들이 머리 아프죠
차라리 저리 패가 보이는 단순함 허술함은 귀엽죠
어짜피 바라지 않는 데 그러거나 말거나죠
저 라면 풋 웃고 말았을 건 데
핑계거리 하나 생기 셨네요
집 옮긴다고 안 뜯어 가는 게 어디예요
반대로 생각 해 보세요3. ᆢ
'19.2.4 7:06 AM (58.140.xxx.208)참으로 특이한 시모네요
이사간다면 에고 고생하겠구나 생각먼저 들고 안쓰럽고 미안하던데..4. ㅎㅎㅎ
'19.2.4 7:51 AM (122.37.xxx.188)화투패를 밖으로 뒤집어드셨네요~
5. ㅇㅇ
'19.2.4 11:17 AM (110.70.xxx.164)보통은 아이고 바쁘겠네 고생이 많네
이런 생각부터 들고 말도 그리할텐데
특이하네요.
평상시에도 누가 내 돈 뺏아갈라 하는 쪽에만 신경이 몰려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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